교회생태계특위, 대규모 설문조사 진행키로

교회생태계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 생태 변화 및 미래전략 모색을 위한 설문조사 추진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교회생태계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 생태 변화 및 미래전략 모색을 위한 설문조사 추진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교회생태계특별위원회(위원장:이규섭 목사)가 코로나19 이후 교회생태계 변화 및 미래전략 모색을 위해 대규모 설문조사 진행한다.

교회생태계특별위원회는 6월 15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지난 6월 11일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위원장:박병호 목사)와 가진 연석회의에서 논의한 ‘한국교회 생태변화 및 미래전략 모색 위한 총회와 8대 기독언론기관 설문조사 추진 계획서’를 보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설문조사 취지는 한국교회 장자교단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한 혼란상태에 책임을 가지고 현재 상황을 8대 기독 언론기관과 함께 파악 분석해 한국교회의 신생태계 조성 및 미래적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주최는 교회생태계특별위원회이며, 공동 주최는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와 기독신문(이순우 사장)이다. 향후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를 위원장으로 포스트코로나19 설문조사 TF팀을 구성해 실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일반국민 1000명, 사역자 1000명, 일반성도 2000명 등 대규모 표본을 추출해 진행될 예정이다. 예산은 교회생태계특별위원회와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 기독신문, 4대 교회 등이 분담할 예정이다. 이후 사업후원을 위한 통장을 개설하고 모든 사업과 재정 지출은 3개 기관이 연합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교회생태계특별위원회는 위원장 이규섭 목사를 비롯해 박요섭 목사, 추성환 목사를 TF팀 실행위원으로 참석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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