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대한독립 만세’의 외침은 우리 민족의 자주성을 전 세계 알리는 선포이자, 한국교회의 나라사랑 정신을 온 백성에게 증거하는 울림이었다. 신앙 선배들의 본을 따라 오늘날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공의로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는 한국교회를 기대한다. 제105주년 3·1절을 앞두고 한 가족이 옛 서대문형무소를 찾아,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있다.
처처에 전쟁과 재난의 소식이 끊이지 않고 환경문제와 경제적 불안정 상황 역시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해마다 돌아오는 추수감사주일을 맞을 때 우리는 감사할 수 없는 상황일지라도 감사할 이유를 생각할 수 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한시도 존재할 수 없었음을. 하나님 안에 있으면 모든 것이 감사가 될 수 있음을… 전북 완주군 위봉교회 성도들이 풍성한 수확을 바라보며 기뻐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시작돼 올해로 20번째를 맞는 ‘사랑의 연탄 나눔’이 재개식을 갖고 겨울나기 준비에 나섰다. 연탄은행은 올해 300만장 나눔을 목표로 전국 7만4000여 연탄사용가구를 지원하는 활동을 펼친다. 사진은 7일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열린 재개식 및 올겨울 첫 나눔에서 봉사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고영기 목사(상암월드교회)가 총회총무 재임에 도전한다. 고영기 목사는 4월 10일 평안교회(황석형 목사)에서 열린 제192회 평양노회 정기회에서 총회총무 후보로 추천받았다. 평양노회 회원들은 총회총무 후보 추천건이 상정되자,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추천을 결의하고 고 목사를 응원했다.고 목사는 “총회총무를 2년 반 역임했는데, 총회총무는 영광의 길이지만 십자가의 길이기도 하다. 주위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몇 년 있으면 은퇴라 주저하는 마음이었는데, 노회에서 추대해주시니 순종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 총회를 위해 기도하고 헌신해오신 평양노회
배우 조재윤 씨가 기독엔지오 굿피플 나눔대사로 활동한다.조재윤 씨와 굿피플(회장:최경배)은 2월 23일 서울시 목동 사옥에서 나눔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조재윤 씨는 2019년 강원도 고성과 속초 일대에서 대형 산불 피해가 발생했을 때 직접 현장을 찾아 구호활동을 펼치는 등 꾸준히 선행을 해왔다. 굿피플은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친 조재윤 씨를 나눔대사로 위촉해 소외된 이웃을 알리고 도움을 주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위촉식에서 조재윤 씨는 “자그마한 나눔을 하다가 큰 나눔을 함께할 수 있는 굿피플의 일원이 됐다”며 “언제든지 제 도
배우 윤은혜 씨가 기독엔지오 기아대책 홍보대사를 맡았다.기아대책(회장:유원식)은 2월 21일 배우 윤은혜 씨를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윤 씨 외에도 배우 박신혜 김정화 김혜은 씨와 가수 윤도현 씨 등이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윤은혜 씨는 2012년 기아대책과 처음 인연을 맺고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 전 세계 아동 빈곤 종식을 위한 ‘2022 스톱 헝거(Stop Hunger)’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참여한 바 있다.위촉식에서 윤은혜 씨는 ”이 시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 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장기기증인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2월 20일 제4회 D.F(도너패밀리)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뇌사 장기기증인의 자녀 1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최근 5년간(2017~2021년) 뇌사 장기기증인들을 살펴보면, 경제적 지원이 필수적인 자녀를 둔 가장들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경우가 대다수였다. 이에 본부는 2020년부터 D.F장학회를 출범하고, 기증인의 자녀들에게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수여식은 많은 교회와 기업 그리고 개인 기부자들
한국 기독엔지오(NGO)가 정부 및 기업과 협력해 튀르키예 대지진 이재민 섬김에 앞장서고 있다.굿네이버스(이사장:이일하)는 대한민국 외교부와 함께 2월 1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하타이주 재난위기관리청 물류센터에서 열린 기증식에 굿네이버스 대표단과 한국 해외긴급구호대, 국제개발민간단체협의회 등이 참석했다.굿네이버스는 텐트, 침낭 등 총 2억 원 상당의 물품과 한국 정부의 구호품을 함께 튀르키예 정부에 전달했다. 전달된 구호물품은 하타이주 거주해 사는 지진 피해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튀르키예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현대엔지니어링, ㈜엠에이치앤코가 지진을 당한 튀르키예 주민들을 위해 온정의 뜻을 함께 모아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일터이며 현대엔지니어링과 ㈜엠에이치앤코는 굿윌스토어에 꾸준히 물품을 기증하고 봉사를 펼치던 기업이다.이번 지진이 발생하자 먼저 굿윌스토어는 혹한의 날씨 가운데 있는 주민들을 위해 겨울 의류 약 7톤을 보냈고 이와 함께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 기증 캠페인을 통해 구호물품 1000점과 여성, 영유아용품을 직접 구매하여 마련하였으며 ㈜엠에이치앤코에서는 이재민들을 위해 겨
굿네이버스가 한국 외교부와 함께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지난 18일(현지시간)에 하타이주 재난위기관리청 물류센터에서 기증식을 가졌으며, 이 기증식에는 한국 해외긴급구호대, 국제개발민간단체협의회, 굿네이버스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이날 굿네이버스는 텐트, 침낭 등 총 2억 원 상당의 물품과 한국 정부의 조달 구호물품을 함께 튀르키예 정부에 전달했다. 전달된 구호물품은 하타이주 거주해 사는 지진 피해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재난위기관리청 관계자는 한국에서 온 구호물품이 지진 피해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어려
어렵게 살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해 한국해비타트와 ㈜새삶이 손을 잡았다. 한국해비타트와 ㈜새삶은 최근 협약식을 갖고, 독립유공자 후손의 더 나은 주거생활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새삶의 이지영 대표는 2021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5가정에 맞춤형 재능기부 및 공간 컨설팅을 제공해 왔다.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은 “안락한 보금자리를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유지하는 것은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을 위해 뜻을 모은 만큼 함께 긍정적인 변
기아대책(회장:유원식)은 지난달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에 위치한 스와이엄삐어에 ‘드림빌더 프로젝트’ 1호 학교인 ‘드림스쿨 스와이엄삐어’를 완공하고 개교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드림빌더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부터 기아대책과 디쉐어가 함께 진행하는 낙후 지역 학교 건립 사업이다.올해 문을 연 ‘드림스쿨 스와이엄삐어’는 교육부의 정식 허가를 받은 3년제 사립 고등학교로서 60명의 현지 학생과 교직원 포함해 총 92명을 모집 중이며 양질의 고등 교육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은 “아직도 세계의 수많은 아이들이
월드비전(회장 조명환) ‘꿈날개클럽 리더스’가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탄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꿈날개클럽 리더스 소속 대학생 6명은 지난 30일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연탄 1,000장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태백 ‘꽃때말공부방’ 아동들을 만나 인근 눈썰매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이밖에 월드비전이 마련한 연탄 9,000장은 태백 지역사회 저소득가정 및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꿈날개클럽 리더스의 봉사활동은 지난해 7월 강원도 영월군에서 진행한
청소년들은 우리 사회가 어느 정도 공정하다고 생각할까?다음 세대를 이어갈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공정성 의식을 조사해 이목을 끈다.굿네이버스는 청소년의 공정성에 대한 인식과 영향에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7월 한 달간 전국 만 13~24세 청소년 10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공정성 인식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지난 달 30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청소년의 55.9%는 우리 사회가 ‘공정하지 않다’, 35.6%는 ‘공정하다’고 답해 과반수 이상이 공정하지 않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설날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결식 우려 아동과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설날 특식’을 지원했다.설날 특식 도시락은 월드비전 ‘사랑의도시락’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락 지원이 중단되는 연휴 기간에도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기 위해 마련됐다.월드비전 설날 특식 도시락은 담당 사회복지사와 영양사, 조리사가 지역과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해 과일, 육류, 곶감, 약과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1143명에게 전달되었다.월드비전 김순이 국내사업본부장은 “지난해부터 고물가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설날 특식은 취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