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대 믿음으로 묶는 찬양 만들고 싶습니다"“모든 것이 은혜 은혜 은혜한없는 은혜내 삶에 당연한 건 하나도 없었던 것을모든 것이 은혜 은혜였소”최근 수년 동안 국내 기독교인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찬양 한 곡을 고르라면 손경민 목사의 일 것이다.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쉽고도 친근한 멜로디에, 불안하고 각박한 삶 속에서도 지금까지 베풀어주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게 하는 가사는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한국침례신학대학교(이하 침신대) 겸임교수로 사역 중인 작곡가 손경민 목사(은광침례교회 협동)를 대전 침신대 교정
교단에 소속된 탈북민 목회자와 신학생들이 통일 사역을 하는 목회자들과 첫 번째 연합모임을 갖고, 통일을 위한 염원을 나눴다.통일민목회자·신학생연합모임(이하 통목연)은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춘천주향교회(이병철 목사)에서 모여 한가위의 정을 나누고 상호 이해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서울, 부산, 대구, 울산 등 전국 각 지역에서 50여 명이 참석해 이번 모임에 대해 큰 기대를 나타냈다.첫날 개회예배는 이빌립 목사(열방샘교회) 사회, 황석산 목사(서북협의회 북한선교위원회 위원장) 설교 순으로 진행했다. 토론회는 정베드로 목사(통준위
“여러분, 부산을 응원해 주십시오. 부산을 사랑해 주십시오.”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아프리카 각국 지도자들 앞에서 민간외교 사절의 역할을 감당했다. 소 목사는 10월 4일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세라나 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아프리카 고위급 회담’ 만찬장에서 2030 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열릴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이날 만찬 행사에는 한국과 아프리카 사이에서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는 정관계 및 재계, NGO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소 목사의 강연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행사 개최지 케냐는 물
‘한국교회에 청소년들이 사라져 걱정’이라는 말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비단 교회에서 학생들이 줄어드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다. 학원선교 지도자들은 우리나라 전체 청소년 가운데 신앙을 가진 이는 4% 미만이라고 말하고 있다.배재고등학교 이효준 교장(서현교회)은 학원선교 최일선에서 청소년 신앙교육의 위기를 누구보다도 피부로 느끼고 있다. 그는 올해 3월 138년의 전통을 가진 배재고 제23대 교장으로 취임한 후 “학원선교를 통해 복음의 진리와 가치를 전하지 않으면 우리 사회에 미래는 없다”는 절박감을 가지고 전력투구하고 있다.배
“우리나라에는 날마다 30여 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습니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인데 2003년 이후 불명예를 놓친 적이 없습니다.”상담가이며 청소년 사역자인 라원기 목사(별처럼빛나는교회 담임)는 “특히 청년층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비율이 상당하다”면서 “이런 현상이 너무도 안타까워 책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라 목사는 (페스트북)을 저술, 극단적 선택을 해서는 안되는 7가지 이유와 우울증을 피할 수 있는 10가지 방법을 기술해 눈길을 끌고 있다.라 목사는 “자살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상황은 바뀔
인터뷰 / 총회 전 총무 고영기 목사 “지난 3년간 총회 총무로 봉사하게 하신 하나님과 함께해주신 총회 직원들, 그리고 모든 산하기관과 전국교회 앞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성도들을 돌아보고 말씀 준비와 전도에 최선을 다하므로 목양에 힘쓰겠습니다.”총회 총무직을 퇴임하는 고영기 목사는 감사의 마음을 먼저 표한 뒤 “총무로 3년을 일해보니 총회를 좀 알 수 있었다. 한 번 더 기회가 주어지면 총회 변화를 위해 더욱 효과적인 사역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기에 한편 아쉬움도 있다”고 말했다.고영기 목사는 2020년 총회 총무로 당선됐으
총회(총회장:오정호 목사)는 19일 오노마호텔에서 제108회 총회 현장을 찾은 해외 교단 대표들을 환영하는 오찬을 진행했다.오찬에는 미국장로교회, 브라질장로교회, 호주장로교회 등 13개 교단들이 참석해 교제를 나눴고 개혁주의 신의 기치 아래 세계 복음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김정훈 목사(세계교회교류협력위원장) 사회로 드린 1부 환영식에서 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여러분과 우리는 모두 같은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믿음의 형제”라면서 “복음을 온 세계에 전하기 위해 하나가 되자”고 환영사를 했다. 오 총회장은 “한국교회에는 개혁
사랑스러운교회(배만석 목사)가 9월 17일 동 교회에서 기독신문 문서선교부흥예배를 드렸다. 사랑스러운교회는 기독신문을 위해 문서선교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독신문이 한국교회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사명을 감당케 되기를 기원했다.청년 1, 2, 3부 헌신예배와 더불어 드린 문서선교부흥예배는 청년연합회장 박종현 청년의 사회, 헤세드 찬양단의 경배와 찬양, 3청 회장 이다솔 청년의 기도, 2청 부회장 오다혜 청년의 성경봉독, 부부찬양대의 찬양, 청년 연합 특송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날 ‘쿰하라 일어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한욱 목사(총
한국교회가 고령화시대 노령층 선교를 위해 나섰다. (가칭)시니어사역자연합은 9월 14일 할렐루야교회(김승욱 목사)에서 제1회 전국시니어연합부흥회를 열고 시니어 사역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연합부흥회에는 할렐루야교회 뿐만 아니라 강남중앙침례교회, 광현교회, 남서울교회, 사랑의교회, 새에덴교회, 충현교회 시니어사역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니어 사역 정보를 나누고 향후 협력사역을 다짐했다. 부흥회에는 65세부터 99세의 노년층 800여 명이 참석해 한국교회의 노령층 사역이 중요한 화두가 됐음을 드러냈다.1부 예배에서 김상복 목사(할렐
한국교회는 외형적으로 번듯한 건물을 갖추었고 국내외에서 개발된 수많은 교육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해마다 교세가 감소하고 있다는 보고가 들리고 사회적 신뢰도도 저조하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대명교회 담임 장창수 목사의 고민은 여기에서 시작했다. 108년 역사를 지닌 교회에 2006년 부임하면서 장창수 목사는 ‘아날로그 목회’를 그 대안으로 내세웠다. 이후 교회는 비약적으로 부흥해 장년 출석만 2500여 명에 달하게 됐고 대구를 대표하는 교회로 자리매김했다.대명교회의 아날로그 목회는 단순히 옛날 방식으로 돌아가자는 것이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박재신 목사, GMS)와 기독신문사(사장:태준호 장로)가 9월 8일 기독신문사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기독신문사와 GMS는 매주 기독신문에 ‘GMS선교행전’을 게재키로 했다. 양 기관은 또 기독신문이 전개하고 있는 ‘문서선교’ 사역과 GMS가 진행하고 있는 ‘만만만 선교운동’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 기독신문사는 이날 GMS에 선교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독신문 태준호 사장은 “GMS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인사했다. GMS 박재신 이사장
▲총회신학정체성선언문 작성을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쳤나?=지난 수년 동안 총회의 허락을 받아, 총회칼빈기념사업위원회를 통해 , , , 등을 출간하여 준비단계를 거쳤다. 결정적으로 제105회기 총회에서 총회신학정체성선언준비위원회 조직과 활동을 허락받아 연구하고, 제106회기 총회에서 다시 연구했다. 제107회기 총회에서 총회신학정체성선언준비위원회 조직과 활동을 다시 허락받아, 총회신학정체성 선언문 초안을 작성하고, 제108회기
서대문교회(장봉생 목사)는 9월 8일 동 교회에서 기독신문 문서선교 부흥예배를 드렸다. 선교후원금과 1년후원약정서 작정 등으로 신문사를 지원했으며 기독신문이 교단과 교회를 살리는 소중한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해 달라고 합심 기도했다. 서대문교회는 기독신문 문서선교 제39호 교회가 됐다.예배는 서대문교회 더드림찬양단의 찬양, 장봉생 목사 사회, 김경환 장로(기독신문 부이사장)의 기도, 신문사 소개, 약정서 작정, 선교후원금 전달, 문서선교 현판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장봉생 목사는 “기독신문은 서대문교회의 소식을 가장 많이 전한
안양 늘사랑교회(권성대 목사)는 9월 10일 동 교회에서 기독신문 문서선교 부흥예배를 드리고 기독신문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권위 있는 언론으로 우뚝 서기를 기원했다. 예배는 권성대 목사 사회, 김일진 집사(늘사랑교회) 기도, 늘소망찬양대(늘사랑교회) 찬양, 김정설 목사(기독신문 이사장) 설교, 후원금 전달, 1년 후원 약정서 작정, 태준호 사장 인사, 김정설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했다.김정설 목사는 ‘풍랑을 만나게 된 원인’이란 제목으로 “인생을 살다보면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풍랑 같은 어려움을 만날 수 있는데 난국을 이길 방법
총신대학교남성합창단(회장:지상섭 목사)은 10월 30일 창신제일교회(주호영 목사)에서 창단 50주년 감사예배를 드린다. 또 2부 순서로 전현직 단원들이 함께 무대에서 찬양하는 무대를 꾸민다. 이날 모은 감사헌금을 총신대남성합창단 동문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총신대남성합창단은 ‘오직 최고의 수준으로 최고의 찬양을 하나님께’라는 모토로 1973년 창단했다. 정기연주회와 국내외 순회선교공연을 통해 찬양으로 복음을 전했다. 또 대학생 합창경연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