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세대’가 된 ‘다음세대’ 말씀교육 집중청소년사역 35년 제자훈련 집중 … ‘교회교육 핵심은 교사’ 신념으로 다양한 성경캠프 진행다음 세대가 다른 세대가 되어버린 청소년 선교, 미전도 종족이나 다름없는 대한민국 다음 세대. 불모지와 같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믿음의 거목을 꿈꾸며 복음의 씨앗을 심는 단체가 있다. 청소년교육선교회(대표:손종국 목사)는 1982년에 태동했다. 당시에는 청소년 선교라는 개념도 희박했다. 그래서 초기 멤버들은 시쳇말로 ‘맨땅에 해딩한다’는 심정으로 다음 세대 사역을 시작했다.“8명의 중고등
협동학습 통해 교육시스템 전환 돕는다‘교육은 종합예술, 교회 전체가 바뀌어야 한다’ 신념 속 평생교육으로 개념 확장 뒷받침모두들 다음세대가 위기라고 한다. 전국주일학교연합회(회장:권택성 장로)에 의하면 총회 산하 1만1770개 교회 중 65%의 교회에서 주일학교가 사라졌다. 나머지 35% 교회도 학생 수가 급감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백년대계를 꿈꾸며 오늘도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교회교육 전문기관들이 있다. 눈앞의 달콤한 열매는 없지만 다음세대의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는 교육기관들을 소개한다.
3월 신학기가 됐다. 새로운 학년, 생소한 선생님, 새 친구들…. 새로운 환경은 어른이나 아이들에게나 모두 두려움을 준다. 그래서 움츠려들 수 있고, 때로는 도망가고 싶을 때도 있다. 이럴 때 자녀에게, 주일학교 제자에게 한 권의 신앙도서를 전해주는 것은 어떨까? 새로운 길을 걷는데 믿음의 이정표가 될 신앙도서를 모았다. 특히 기자가 세 자녀와 함께 직접 읽으면서 엄선한 책이며, 다른 집 아이들에게도 꼭 권해주고 것만 골랐다. ▒ 미취학 자녀를 위한| (J.H. 뮬더 판 하링언 글/한너꺼 판 오우
“기독대안학교 운동으로 주일학교 한계 극복”신앙과 삶 전인교육 위한 연합전선 필요 … “개혁주의 신앙교육 축제의 장 돼야” “우리 아이가 대학에 들어가더니 더 이상 주일예배를 드리지 않아요. 중고등학생 때까지 기도도 하고 두 손 들고 찬양도 곧 잘했는데. 뭐가 문제죠?”“청년이 되면 교회를 떠난다”는 말이 보편화 된지 오래다. 그래서 ‘청년=가나안’이라는 등식까지 만들어졌다. 왜일까?질문에 대한 해답은 2017 학원선교대회에서 나왔다. 총회학원선교위원회(위원장:권순웅 목사)는 2월 10일부터
전도하지 않는 교사 주일학교를 떠나라(한치호/크리스천리더) 일단 제목부터 부담감이 큰 책이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안일했던 나의 모습을 반성하고, 다음세대를 향한 거룩한 꿈을 꾸는 진정한 교사가 된다.는 ‘왜?’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이론과 실제가 잘 버무려진 비빔밥 같다. 저자는 “쉽게 교사를 할 수 있다”는 꾐(?)에 빠져 안일한 마음으로 교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어린이 집회에서 성령님을 만나고 진정한 교사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되살려 “교사가 왜
‘1노회 1대안학교’로 미래교육 다져가자총회적 관심 속 서울·남서울노회 가시적 열매 … “재정적 난관 불구, 진정한 대안교육 장점 커”“목회적 비전 강화와 헌신된 교사 육성 통해 개혁주의 신학 바탕한 학교세우기운동 확산시켜야” “한국교회의 미래는 교육에 있다.” “다음세대를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양육하려면 기독교 대안교육이 최선이다.”1월 23일 총회회관, 기독대안학교 대표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의 대화는 진지함을 넘어 뜨거웠다.총회 학원선교위원회(위원장:권순웅 목사)가 주최한 ‘다음세
학습자 중심 수업방식, 일선 교육현장서 접목 후 높은 효과일상서 자발적 성경공부 가능 … 전향적 도입 고려해볼 만 전주대학교 경배와찬양학과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들은 학습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언어의 장벽, 문화의 장벽 등이 결코 낮지 않았지만 그것을 뛰어넘을 방법을 찾았기 때문이다. 바로 ‘거꾸로학습’을 통해서이다.이 학과에서 선교신학을 가르치는 강용일 교수는 매번 강의에 앞서 학생들에게 동영상을 보낸다. 당일 학습할 내용을 짧은 영상자료에 담아, 학생들이 미리 시청을 하고 강의에 참여하
선명한 선교비전, 전인교육으로 구체화국제적 인재 양성 더불어 한국인 정체성 강화 위한 다양한 경험·교육과정 적극 감당 시작은 그랬다. ‘더 나은 길은 없을까?’ 예수전도단(YWAM)의 청소년 제자훈련 프로그램인 ‘킹스 키즈(king’s kids)’ 사역자들이 머리를 맞대며 제기한 질문이었다. 훈련기간 변화되는 아이들 모습은 놀라웠고, 결단과 고백은 감동이었다. 하지만 그 이후가 문제였다.“세상과 맞서기에 아직 아이들은 약했고, 훈련을 마치고 나면 사역자들이 더 이상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
▲어린 자녀를 위한 사도신경(서은경 글 그림/생명의 말씀사) 사도신경의 암호처럼 난해한 구절들을 아이들의 시선을 따라가며 소곤거리듯 쉽고, 친절하게 풀이해준다. 개혁교회의 신앙고백인 사도신경을 부정하는 위험한 이단과 왜곡된 사상들이 등장하는 시대에, 아이들의 바른 신앙을 지켜주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책이다.▲오늘도 잘 지냈어?(이진구 펴냄/규장) 청소년기에 ‘절친노트’를 써보신 일이 있는가. 비밀스러운 일기나 대화를 공유하면서 우정과 신뢰를 쌓아가던 바로 그 공간을 추억하신가. 예수님과도 그런 내밀한 이
독서의 계절은 사실 가을이 아니라 겨울이다. 특히 방학을 맞아 별 하는 일도 없이 온 종일 휴대폰을 손에 쥐고 뒹굴뒹굴하거나, 컴퓨터 앞에서 몇 시간이고 떨어질 줄 모르는 자녀들 때문에 가슴에 천불이 나는 부모들에게는 독서야말로 최고의 해결책이다. 누가 알겠는가. 아이들 손에 가만히 쥐어준 책 한 권이 그들의 인생과 세계관에 얼마나 엄청난 영향을 끼칠 지를▲영유아부를 위한 엘라 린드벌 글/켄트 퍼켓 그림/홍성사 이제 막 글과 말을 알아듣기 시작한 영유아부 또래의 아이들에게 엄마아빠나 선생님이 구
선교단체나 교회들이 주최하는 성경캠프들도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기다린다. 강력한 메시지와 개성 있는 프로그램들을 장착한 성경캠프들을 소개한다.▲주바라기 선교비전캠프주바라기선교회(www.juba.co.kr)는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는 주제로 1월 9일부터 25일까지 5차례에 걸쳐 청소년 수련회를, 2월 2일부터 4일까지는 청년대학생캠프를 평택대와 대전 침신대에서 개최한다. 참가비는 청소년 6만원, 청년대학생 6만 5000원.김인환 목사(광교지구촌교회) 양원석 목사(포도나무교회) 안도엽 목사(경기중앙교회)가 강사로
새로운 시작이다. 2017년의 출발은 다음세대들에게도 의미 있는 또 하나의 시작이다. 이들의 힘찬 첫 걸음이 믿음의 길이 되도록 응원하는 말씀잔치들이 준비되고 있다.특히 총회에서 마련한 겨울캠프들이 새 학기를 앞둔 청소년들을 말씀과 기도로 무장시킨다. 전국SCE는 2월 한 달 동안 다섯 개 권역에서 일일캠프를 진행하며, 광주·전남지역과 강원지역에서 별도의 SCE수련회가 개최된다.▲SCE 권역별 원데이캠프전국기독학생면려회(SCE)가 겨울방학기간 전국 권역별 원데이캠프로 다음세대를 깨운다.‘청소년들이여 기도로 일어나라’를 주제로 열리는
“장로교인, 생활 현장서 빛과 소금 되어야”교육부는 10월 24일 총회회관에서 교육주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심포지엄은 2017년 총회의 교육 방향성을 제시하는 행사로, 주제는 ‘21세기 참된 장로교인상 세우기’였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총회의 새로운 100년을 열고,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둔 시점이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았다. 발제자들은 주일학교가 붕괴되고, 사회는 혼탁해질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로교인이라는 정체성 확립과 함께 생활 현장에서 말씀을 살아내는 교육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
능력 있는 ‘하나님의 사람’ 양성 진력한다‘성경적 5차원 전면교육’ 실천에 초점…구성원 긴밀한 신뢰 관계로 영적 능력 배가“좋은 대학을 못 보내는 것은 잘못이 아니지만 좋은 사람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그것은 아주 큰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벨 국제아카데미 교장 이홍남 목사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느끼는 책임감을 이렇게 이야기 한다.벌써 10년이다. ‘성경교육이 세상교육을 압도한다’는 확신을 품고 논산시 벌곡면에 벨 국제아카데미를 개교하여 아이들과 씨름한 세월이 말이다. 성경적교육실천운동본부를 창립하고, ‘5차원 전면교
영아부는 아이와 부모의 영적 성숙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고, 불신 부모 관계전도의 효과적인 도구이다. ‘부모는 아기에게 가장 좋은 교사’로 여겨 부모를 교육하는 곳이 바로 영아부이다.영아부전도협회영아부전도협회(회장:김명자 전도사)는 2003년 예장총회 산하 12명의 영아부 교역자들이 지속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조직한 교육협회이다. 12명의 사역자를 중심으로 조직한 영아부전도협회는 어느 기관보다 현장감이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아기와 부모가 함께 영적예배를 드릴 수 있는 영아부를 꿈꾸며 교회마다 영아부 세우기를 목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