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회연합회 제44회 정기총회

▲ 전국장로회연합회 제44회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총회장 백남선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 전국장로회연합회 신임회장 신신우 장로(왼쪽)가 명예회장 이호영 장로로부터 공로패를 받고 있다.

전국장로회연합회 신임회장에 신신우 장로(광주동명교회)가 취임했다. 신신우 신임회장은 “장로회연합회 회원들의 정체성을 회복하며, 개혁주의 보수신앙을 실천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인사했다. 또 회칙과 선거관리위원회규칙의 불합리한 부분들을 고쳐 연합회의 위상을 정립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는 11월 27일 광주동명교회(이상복 목사)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열고 안건을 처리했다. 수석부회장은 단독 출마한 김성태 장로(한샘교회)가 투표 없이 박수로 당선됐다. 수석부회장 선거는 김 장로와 함께 입후보한 윤선율 장로(대흥교회)는 정기총회 직전 입후보를 사퇴해, 별다른 혼란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지난 회기 회장으로 섬긴 이호영 장로(장로부총회장)는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정기총회에는 782명의 총대들이 참석해 안건을 처리했으며, 백남선 총회장과 박무용 목사부총회장, 김재호 GMS이사장, 이재천 기독신문 사장을 비롯 총회 주요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해 장로회연합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백남선 총회장은 개회 전 예배에서 “부귀영화를 바라보지 말고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하나님 한 분만 바라보며, 전도하고 예배하는 데 본이 되는 장로들이 되자”고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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