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본부 '제2회 유소년 풋살대회'
6~7월 권역대회, 8월 중앙대회 및 캠프

지난해 현장의 열띤 호응 속에 성료한 전국 유소년 풋살대회가 올해도 실시된다.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본부장:이성화 목사, 이하 본부)가 2024 교육부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여름 ‘제2회 총회장배 전국 유소년 풋살(축구)대회’를 개최한다.

6월 29일과 7월 6일 9개 권역에서 예선 격인 권역대회가 당일 리그전 방식으로 펼쳐지며, 여기서 선발된 팀은 8월 9일과 10일, 1박 2일간 충북 충주시 수안보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캠프 중앙대회(결선) 출전 자격을 얻는다. 중앙대회는 풋살을 매개로 한 유소년 영성스포츠캠프로 열린다. 주간에 경기를 마친 학생들이 저녁 시간 숙소로 돌아와 집회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대상은 전국 초등학생으로서 연령별로 초등 1부(1~2학년)와 3부(3~4학년), 5부(5학년), 6부(6학년)로 나눠 경기를 진행한다. 선수는 주일학교 출석 학생을 중심으로 전도 대상자를 최대 4명까지 허용하며, 팀당 선수 10인(교체 4인 포함)과 지도자 1인으로 구성해야 한다. 단, 부족 인원을 아래 학년으로 보완하는 것은 가능하고, 형평성을 고려해 클럽팀 또는 학교 축구부 소속 선수의 등록은 불가하다. 참가 신청은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본부 홈페이지(www.총회다음세대.com)에서 받는다.

한편 본부는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3월 7일 총회회관에서 진행위원회의를 갖고, 진행 일정 및 세부요강을 점검했다. 이날 진행위원들은 특별히 지난 대회 참가교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를 공유하며, 향후 논의 과정에서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키로 했다.

진행위원장을 맡은 본부 스포스선교연구소장 이승도 목사는 대회와 관련해 “다음세대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유초등부 어린이들의 부흥을 위함”이라고 목적을 밝히며, 무엇보다 미래자립교회가 스포츠를 매개로 모임 활성화를 이끌어 전도의 열매를 맺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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