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 위해 노력 ··· 교육지원 프로그램 개발”

우리 총회를 중심으로 한국교회가 힘차게 일어날 2024년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교회마다 힘 있게 일어나기 위해서는 목회자, 직분자, 3040세대, 교육리더 그리고 다음세대가 함께 일어나야 합니다.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에서는 ‘교회여 일어나라!’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역점사업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첫째, 한국교회 저출산 극복 사명자대회를 개최합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교단 차원의 전국대회(2월) 및 권역대회(3~4월), 나아가서 교회별 기도회(5월 19일 생명존중주일)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저출산 문제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을 대사회적으로 드러낼 수 있으며, 실제적인 기도운동을 통해 효과적인 무브먼트를 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교회의 중추역할을 하고 있는 교육리더 양성입니다. 이를 위해 ‘스말로그 칼리지’(대학)를 통한 ‘교사교육’ 및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여러 상황으로 인해 교사교육 및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어려운 교회(개척교회, 작은교회, 지방교회)를 위한 ‘교육지원 프로젝트’ 프로그램입니다. 많은 교회가 급변하는 시대에 활용 가능한 현장성 있는 교사교육 및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청소년 및 유소년 교육부흥 프로젝트입니다. 지난 회기에 이어 제2회 전국청소년 개혁주의 세계관 스피치대회(UCC 대회)를 개최합니다. 현 시대적 문제(챗GPT, 통일, 저출산, 중독, 성정체성)를 개혁주의 관점으로 풀어보는 과정을 통해 차세대 리더십을 훈련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또한 유초등부의 부흥을 위해 제2회 전국유소년 풋살대회를 개최합니다. 풋살대회를 통해 전도 기회를 창출하고 실제로 전도 열매를 맺는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바로 지금,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이야말로 아무리 더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할 수 있을 때 할 수 있는 것을 시도해야 합니다. 이것이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를 기관으로 세우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습니다. 올 한 해도 본회의 모든 이사들이 하나가 되어 시대적으로 맡겨주신 사역을 위해 온 마음으로 헌신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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