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대표회장단 신년 목회서신
‘교회 회복ㆍ부흥’ 위한 헌신 다짐

한교총 대표회장단이 신년 목회서신을 통해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한 헌신을 다짐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한 소금과 빛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은 1월 23일 ‘대표회장단 2024년 신년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를 비롯해 공동대표회장 오정호, 김의식, 이철, 임석웅 목사 등 한교총 대표회장단은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헌신하자!’라는 제목의 목회서신에서 “한국교회는 나라와 민족의 희망으로서 타자와 사회적 약자들의 버팀목이 돼야 할 것”임을 천명하며, 35개 회원 교단과 산하 6만여 교회를 향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통해 교회다움을 회복하고, 재부흥과 재도약을 위한 ‘기도성령운동’과 ‘복음 전파’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개혁과 갱신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이들은 ‘사도행전적 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에 힘쓰자’ ‘성경의 권위를 회복해 성경을 기준으로 살아가자’ ‘교회다움을 회복해 생명을 살리는 전도와 부흥에 힘쓰자’ 등으로 도전하며, 하나 되어 교회를 살리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한국교회의 모습을 기대했다.

더불어 전쟁과 기근,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전 세계와 저출산으로 인구 소멸의 위기가 현실로 닥친 국내 상황 등을 언급하며, 미래를 가로막는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