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위기를 맞이한 총회가 교단의 교육 정책과 사업을 총괄 조정하는 ‘총회교육위원회’를 설립한다. 정책연구소와 함께 ‘정책총회’를 위한 중요한 기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총회 회무 둘째 날(19일)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는 총대들에게 3가지를 청원했다. 첫 번째는 총회정책연구소를 신설하고 전국적인 조직체를 결성하게 해달라는 요청이었다.

두 번째는 다음세대 교육을 위한 청원안이었다. 현재 교육부 학생지도부 면려부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 총회교육개발원 전국주일학교연합회 교육국 등 세분화 된 교육부서와 기관들을 총괄하는 ‘총회교육위원회’ 신설 청원이다. 세 번째 역시 교육과 관련해 총회교육 시스템을 개발하고 평가하기 위한 ‘총회교육연구개발(R&D)센터’ 설립 청원이다.

107회기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는 총회 교육 관련 부서 대표자들과 회의를 하며 문제를 인식했다. 이어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포럼까지 열고 “현재 총회는 교육 현장을 진단할 통계 도구도 없고, 교육정책을 연구하고 발표할 기구도 없고, 무엇보다 이 모든 것을 판단하고 이끌어갈 센터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이를 위해 총회교육위원회, 총회교육연구개발센터를 신설하도록 총회에 청원한 것이다.

108회기에 설립할 총회교육위원회와 총회교육연구개발센터에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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