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부흥·다음세대목회부흥 운동본부 운영

제107회 총회에서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의 상설기구 설치가 결의됐다. 사진은 본부 규정(안) 발표 장면.

제107회 총회는 ‘샬롬·부흥’이라는 주제에 따라 샬롬부흥운동본부가 설치돼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취임사에서도 제107회기에 ‘샬롬·부흥’이라는 주제 아래 전도운동과 산하조직 발전운동, 교회 갈등 회복운동, 대민족 대사회운동, 다음세대 목회부흥운동, 목회자 은퇴보장 운동, 제주수양관 건립운동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된 헌의안도 다수 올라와 총회 현장에서 샬롬부흥운동본부를 설치하고, 그 규모와 운영 조직은 총회장과 임원에 맡겨서 처리하기로 결의됐다. 총회 전 전국 3개 권역에서 개최한 총회준비위원회 간담회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총회 산하 1000개 교회에 10만 전도셀을 구축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해 전국의 전도일꾼들을 모아 2박 3일 일정의 전도대회와 훈련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내년 2월 5일부터 10주간에 걸쳐 동시다발적인 전도운동을 전개하며, 그 결실을 4월 23일 전도초청주일을 통해 온 교회가 함께 거둔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에 따라 샬롬·부흥운동이 발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음세대 사역과 관련해서는 총회 결의에 따라 별도로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가 상설기관으로 설치돼 운영된다. 기존의 교육개발원 산하에 조직돼 있던 다음세대부흥운동본부를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로 상설기관 설치가 총회에서 결의됐으며, 규정(안)도 총대들에게 배포돼 규정(안)대로 운영할 것을 허락받았다.

규정(안)에 따라,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는 ‘다음세대 신앙부흥과 그 계승’이라는 목적 구현을 위해 이사회, 중앙운동본부, 권역운동본부, 1000대 거점 운동본부교회 등으로 조직돼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다음세대 교육정책 수립과 프로그램, 실천 매뉴얼 연구 및 개발 등을 위해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위원회를 두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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