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국가나 기업 또는 단체의 조직이 잘되려면 강하고 힘 있는 리더십이 있어야 한다. 강력한 리더십은 바로 깨끗함과 정직함에서 나온다. 오늘날에는 그에 대한 바로미터가 돈 문제다. 돈은 자동차의 윤활유와 같은 것이다. 기업이나 단체가 살아 움직이려면 돈이 있어야 하고 돈은 활력을 불어 넣는다. 아이티 지진구호를 위한 총회 모금이 3주만에 10억원을 넘었다.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이 다가왔다. 모처럼 온 가족이 모여 정을 나누고 화목을 다지는 좋은 기회다. ‘설’은 새해 첫날이란 의미가 있다. 이러한 설날의 어원에 대해서는 대개 세 가지 설이 있다. 우선 설날은 ‘낯설다’라는 말의 어원인 ‘설’에서 그 어원을 찾을 수 있다. 그래서 설날은 &lsqu
기도한국 2010 일정이 확정되었다.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대대적인 기도를 계획하고 준비위원회가 발족되었다. 전국적으로 기도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하여 준비가 있으리라 기대된다.총회적으로 대단한 일이며 정말 해야 할 일을 하는 것 같아 박수를 보낸다. 빌리그레이엄 목사는 “기도는 아침을 여는 열쇠요, 저녁의 자물쇠&rdquo
교단의 꽃은 역시 신학교다. 신학교는 교단의 정체성(Identity)이며 존립의 이유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의 정체성은 총신이다. 총신은 우리 교단의 신학과 사상의 요람이고 미래의 교회와 교단의 희망이다. 총신이 아프면 교단은 비상(非常)이다. 총신이 병들면 교단이 병든 것이기 때문이다. 총신이 건강해야 교단이 건강할 수 있다. 그동안 우리 총신이 좀
한국교회봉사단과 한국교회희망연대가 ‘한국교회희망봉사단’으로 통합하기로 했다. 1월 29일 통합 총회를 앞두고 그 첫 사업으로 아이티를 위한 100만 불 모금운동을 펼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한국교회가 봉사로서 하나 되는 매우 뜻 깊은 일이라 생각한다.두 단체는 2007년 12월 서해안 기름 유출 사고 발생을 전후해 창단돼 지금까지 사회
오는 28일 제16대 대표회장 체제 출범을 앞두고 한기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달 열린 한 토론회에서는 “한기총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사회 선교 방침에 반발해 정교분리를 강조하는 교파들의 연합체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순수한 복음 전파를 위한 협의체적 성격은 사라지고 NCCK보다 더 정치 참여에 적극적이다&rdqu
이웃 나라의 재난을 남의 일처럼 여길 수 없는 세상이다. 지구촌이라는 한울타리 시대에 강 건너 불 보듯 구경만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지난 12일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카리브해의 섬나라 아이티가 강진으로 무너졌다. 이번 기회에 한국 교회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사랑의 실천을 그들과 함께 해야 한다. “가장 좋은 문상은 아무 말 없이 함께 하
총회가 아이티 지진 참사 구호활동에 본격 나섰다. 총회는 지난 18일 총회장 서정배 목사를 비롯한 산하 기관 대표들이 모여 총회 긴급 재난구호대책위원회(이하 구호대책위원회)를 발족, 구호금 100만 달러를 목표로 세우고 본격적인 모금 활동과 현지 구호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구호사역은 교단 역사상 처음으로 교단 산하 전 기관들이 동참하기로 해 모처럼 공감대
오는 17일은 총회가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는 총회주일이다. 총회주일은 전체 교인들에게 우리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에 대해 설명하고 총회가 지켜온 신학과 신앙은 물론 역사적 전통을 가르치는 주일이다. 이와 함께 총회를 위해 총회가 정한대로 헌금을 하는 주일이다. 우리 총회는 2012년이면 100주년을 맞는다. 돌아보면 한마디로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한
새로운 희망과 설레임 속에 대망의 2010년 새해가 밝았다. 그러나 2009년의 그림자가 우리들의 마음속에는 아직도 드리워져 있다. 그것은 ‘소통부재’의 그림자다. 2009년은 사회 전반에 걸쳐서 막히고 정체된 소통부재의 한해였다. 우리 사회의 소통부재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건이 용산 참사 사건이다. 2009년 1월 20일 새벽 서울
한해가 저물고 있다. 교수신문이 전국 대학 교수들과 일간지 칼럼니스트 등 지식인 216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사자성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09년 한국 사회를 비유한 ‘올해의 사자성어’로 ‘샛길과 굽은 길’이라는 의미의 ‘방기곡경(旁岐曲逕)’이 선정됐다. 여기서 &
모세가 가나안 땅을 정탐하기 위하여 파송했던 각 지파의 대표들 중 열 명은 자신들의 정탐 결과를 다음과 같이 보고한다.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민 13:32, 33). 이스라엘이 그
2009년도 며칠 남지 않았다. 12월의 날씨가 그 어느 해 보다 차갑다. 따뜻한 마음들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할 때다. 국내에서는 경제 한파가 한풀 꺾이고 있지만 소외된 이웃의 고통은 쉽사리 개선되지 않고 있다. 한파 속에서 들려오는 크고 작은 따뜻한 소식들은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준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작은 섬김이 더 크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온정의
총회 구제부가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벌이고 있는 구제헌금 모금이 12월의 추운 날씨보다 더 차갑게 얼어붙었다. 매주 답지하는 헌금액을 보면 구제헌금 동참을 당부하는 구제부의 호소가 무색하다. 기독교인들에게는 성탄절이 들어있는 12월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그래서 타인을 향한 사랑의 온정도 한층 뜨거워지는 것이다.구제부가 모금을 시작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교회의 기본적인 사명인 예배의 형태가 갈수록 변질되어 가고 있다는 비판의 소리들이 들린다. ‘예배’에 대한 이러한 인식의 변화는 예배의 원래 의미를 상실하고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오늘날 예배는 너무 쉽고 가벼운 느낌이다. 너무 쉽게 생각하다보니 예배라는 말이 쉽게 남발되고 그 의미가 퇴색되어 변질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