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땅에 기근이 들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거류하려고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창 12:10)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영표는 ‘골때리는 그녀들’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토트넘에 입단했을 때 ‘축구선수로서 어떻게 슬럼프 없이 승승장구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기자의 질문을 받고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했던 경기가 몇 번 있었는데 그 몇 번의 경기를 패배하고 또 패배하며 자책했던 기억이 떠올라서다. 그는 ‘왜 사람들은 나를 슬럼프 없는 성공한 선수로 기억할까?’ 고민하다가 이런 결론을 내렸다
예수는 사람과 어울리며 기쁨회복의 축복을 주셨습니다“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까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마 11:16~17)현대 가정과 교회의 문제는 함께 놀 줄 모른다는 것입니다노벨 수상자 어네스트 헤밍웨이가 쓴 라는 소설은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 가정의 문제를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스페인에 사는 어느 아버지는 불화로 인해 집을 나가 마드리드로 간 아들 파코에 대해 뒤늦게
지면 개편으로 설교면에 ‘청년과 초신자를 위한 설교’(청초한 설교)를 시작한다. 청초한 설교는 2가지 목적을 지향한다. 첫 번째는 청년과 초신자 성도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교 말씀을 제공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청년과 초신자를 대상으로 목회를 하는 부교역자와 개척교회 목회자들의 설교 사역을 돕는 것이다. 청초한 설교의 첫 시작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에서 목회하는 정우준 목사다. 설교를 연재하는 정우준 목사를 소개한다. 정우준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 1월 소망을노래하는교회를 개척했다. 교회 개척 소식을 알
우리의 소중한 자녀와 영적 은혜, 영적 도전을 같이 누립시다“곧 백성의 남녀와 어린이와 네 성읍 안에 거류하는 타국인을 모으고 그들에게 듣고 배우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고”(신 31:12)초대교회는 온 세대가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초대교회의 예배는 가정이 중심이었습니다. 지역에서 큰 집을 지닌 성도가 집을 개방하고 다함께 모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120명이 모여 기도했던 마가 요한의 집 다락방, 빌립보의 자주 장사 루디아의 집, 가이사랴에서는 백부장 고넬료의 집이 교회가 됐습니다. 초대
사랑이 풍성하면 최선의 선택, 최선의 사람이 됩니다“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빌 1:10)에릭 칼(Eric Carle)이라는 유명한 동화작가가 자기 딸을 기리며 지은 책이 있습니다. (아빠, 나를 위해 달을 따다 주세요)라는 그림책입니다. 모니카라는 어린 딸이 잠이 들기 전에 아빠에게 부탁합니다. “달과 함께 놀고 싶어요. 손을 내밀어 보았으나 달까지 이르지 못해요.” 그래서 모니카는 아빠에게 요청합니다. “아빠,
역사의 통치자이신 주님 발견하면 찬송이 절로 나옵니다“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11절)한 기독교 심리학자는 예배자의 행복을 어린 아기가 엄마의 풍성한 젖을 물고 행복에 잠긴 것에 비유한 일이 있었습니다. 아기가 엄마의 임재를 확인하고 자신의 필요가 공급되면서 만족해하며 행복에 겨워하는 표정을 연상해 보십시오. 그것이 바로 예배의 영광입니다. 우리가 이런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준비가 필요합니다. 예배를 갈망
우리의 이기심은 주님도 부인하게 만듭니다베드로가 맹세하고 또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마 26:72)곤란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고 싶은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자신의 손해는 아랑곳없이 상대에게 필요 이상으로 도움을 주려는 심리, 이를 두고 ‘백기사 증후군’(White Knight Syndrome)이라고 부릅니다.백기사 신드롬은 말 그대로 타인을 구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이들의 증세를 말합니다. 심리학자들은 타인에 대한 배려나 이타심도 실은 이기적인 욕구에서 출발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
부활은 우리를 진정한 예배자로, 참된 증인이 되게 합니다“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눅 24:48)팀 켈러(Timothy Keller)는 에서 “예수님의 부활은 신기한 마술이 아니라 침략이다”라고 주장합니다. 놀라운 서술입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인해 새로운 생명이 인간 세계 속으로 침략해 들어왔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부활은 성령의 능력으로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속속들이 재창조했다고 말합니다. 새로운 피조물로 만드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우리 인간의 삶 속에 미래의 생명이 침략해 들어온 것입니다. 이런 부활을 믿
나를 버리고 예수 이름을 위해 사명 따라 삽시다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잘 먹고 살까? 내 욕망을 만족시켜 줄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동분서주합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이 정말 가치 있는 삶일까?’ 하는 것입니다.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다’ 모진 고문을 당하고 빌립보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러나 감옥에서 기적적으로 풀려납니다. 그런데 그 죽음의
수많은 문제 앞에, 당신의 마음은 어디로 향하고 있습니까?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느 1:4)유다 민족은 기원전 586년 바벨론에 의해 멸망합니다. 그리고 바벨론은 페르시아에게 멸망합니다. 느헤미야는 페르시아 아닥사스다 왕 때 수산 궁에 있었습니다.“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기슬르월에 내가 수산 궁에 있는데”(느 1:1)느헤미야는 그의 할아버지가 바벨론 포로로 끌려왔기 때문에 유대인 포로의 후손입니다. 그런데 페르시아 왕궁에 있습니다. 어
한 영혼 살리는 전도로 성령의 역사를 이뤄 갑시다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벧전 3:15)지난 3년간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교회들이 전도에 대한 무기력과 절망의 늪에 빠져 있습니다. 그래서 말합니다. “요즘 전도가 돼? 괜히 조롱만 당하는 것 아니야? 내 신앙 하나 바로 서지 못했는데, 다른 사람에게 전도하는 것이 좀 그래.”1. 전도는?전도는 그리스도인에게 지상명령입니다. 내가 영생을 얻었다면, 구원은 결코 나
선함과 복음으로 세상에 빛 비추는 교회로 일어섭시다“일어나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사 60:1)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일어나라’ 말씀하십니다.“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사 60:1) 이 말씀은 점잖게 앉아 있는 사람을 향해 ‘뭔가 이제는 시작해야 되지 않겠어? 좀 더 힘을 내는 것이 어떻겠어?’ 이런 것이 아닙니다. 이 말씀은 ‘왜 죄악 가운데 주저앉아 있느냐?’ ‘네가 누구냐? 너는 내 아들이 아니냐? 네
매일매일 나는 죽고 그리스도 새생명 안에서 예수와 동행합시다“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놀랍게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우리를 왜 주목하느냐”(행 3:12)구체적인 사물이 다른 사물이나 사람을 연상시키고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이나 사물을 나타내는 일을 상징이라 하고 또는 그렇게 나타낸 사물이나 사람을 상징이라 합니다. 예수님은 들의 핀 꽃을 보라 하셨습니다.(마 6:28) 이는 꽃을 보되, 꽃만 아니라 꽃을 통해서 하나님(의 돌보심) 또한 보라는 말씀입니
값없이 주어져 사람을 바꾸는 것이 하나님 나라 복음입니다“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몬 1:10)바울은 오네시모를 빌레몬에게 돌려보냅니다. 문제의 발생지로 되돌려 보내되 돌아가는 오네시모 손에 친필로 쓴 편지를 쥐어 보냅니다. 빌레몬은 돌아온 자신의 종 오네시모를 그 앞에 세워두고 그의 영적 아비인 바울이 그에게 보낸 편지를 읽어봤을 것입니다. 편지를 다 읽은 후 그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는 오네시모는 떠날 때와 동일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달라진 것이 있습니다. 도망갔던 자가 제 발로 찾아온 것입
하나님은 인간의 연약함과 악을 선으로 바꿔 나가십니다“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몬 1:10)빌레몬서는 바울이 빌레몬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바울의 다른 서신과 비교했을 때 빌레몬서만 가지는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서신은 단 1장, 총 25절로 돼 있습니다. 바울 서신 중 가장 짧습니다. 정상적인 속도로 읽으면 2분도 채 걸리지 않는 25절이 2000년 동안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읽혀져 온 것입니다. 둘째, 빌레몬서는 바울이 한 개인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바울이 쓴 대부분의 편지는 교회에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