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초신자를 위한 두 번째 설교자는 박성은 목사(더워드처치)다.박성은 목사는 대학에서 전자통신을 전공하다가 군대에서 목회의 소명을 깨닫고 신학으로 진로를 바꿨다. 2015년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을 졸업(108회)한 후 노원 삼일교회, 상계동 평화교회 등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했다. 2022년 5월 코로나 팬데믹에서 벗어나던 시기에 청년 2명과 더워드처치(동평양노회)를 개척했다. 지난 4월 서울시 노원구 섬밭로 30(공릉동) 상가에 예배당을 마련하고 개척감사예배를 드렸다.박 목사는 “군대에서 인생의 진로를 고민하던 중 내가 성경을 보고
건강한 신앙 공동체로 다시 일어섭시다“내 하나님이여 이 일로 말미암아 나를 기억하옵소서 내 하나님의 전과 그 모든 직무를 위하여 내가 행한 선한 일을 도말하지 마옵소서”(느 13:14)이미 세운 것을 허물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무너진 것을 다시 세우기란 쉽지 않습니다. 예기치 않은 코로나 상황에 단단한 것 같았던 우리의 신앙이 무너지니 예배가 무너지고, 교회공동체가 너무 쉽게 무너져 내렸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나쳐 성도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마저 거리를 두는 것이 마치 당연한 일인 것처럼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그 결과 5년마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시 3:8)다윗은 지금 왕인 자신을 죽이려는 아들 압살롬을 피해 왕궁을 도망 나왔습니다. 다윗은 한탄합니다.“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시 3:1)주변 사람들은 말합니다. 이번에는 다윗이 힘들 것 같다고, 끝난 것 같다는 소리를 합니다.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조롱과 저주의 소리가 다윗의 심장을 관통합니다. 많은 대적들 앞에, 무성한 조롱과 저주 앞에 다윗은 홀로 있습니다.이 때 다윗은 시선을 바꾸어 “(그러
함께 하나님 나라를 꿈꾸고 실현하고 있습니까?“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히 11:1)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지는 독특한 정서 중 하나가 ‘비현실적 낙관주의’라고 파악하는 심리학자들이 있습니다. “타인보다 나에게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신념”이라고 합니다.회사에 취직한 신입사원이 ‘나는 나중에 임원이 될 수 있을 거야.’ 사업을 막 시작한 사업가가 ‘내가 시작하는 이 사업은 잘될 거야.’ 자녀를 키우는 부모가 ‘우리 자식은 분명히 크게 될 거야.’ 틈틈이 돈을 모으며 ‘내가 집을 사거나 주식을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와 함께 한 자가 사백 명 가량이었더라” (삼상 22:2)계획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 힘들었던 경험이 있습니까? 학업, 취업, 그리고 인간관계 그 어느 것도 생각대로 되는 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저는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인문학부에서 학과를 선택해야 하는데, 급하게 군 입대를 하게 돼 학과 선택을 못했습니다. 제 마음에는 언어인지과학을 전공하려 했는데 막상 제대를 하고 확인해보니 경쟁률이 낮았던 철학과에 자동으로 배정
나의 영향이 주변을 아름답게 하나요?“내가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신지라 사무엘이 근심하여 온 밤을 여호와께 부르짖으니라” (삼상 15:11) 예수 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계속해서 성장해야 하며 누리는 축복의 장도 넓혀가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은 때때로 작아지며 어려워지는 상황을 맞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하나님의 뜻과 맞지 않는 삶을 선택했을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요즘 유럽이 많이 어렵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보다 못사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시 1:3) ‘삶’은 살아가는 것의 명사형입니다.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의 인생을 살아갑니다.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 불행한 삶의 고통 받는 인생도 있습니다. 평탄한 삶을 살기도 하고 험하고 좁은 길을 통과할 때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행복하십니까?행복의 기준은 저마다 다릅니다. 돈 명예 권력 등 다수가 추구하는 행복은 실제로 그것을 가진 소수만이 누릴 수 있는 행복입니다. 그러나 이것들을 가
나의 주장을 굽힐 수도 있어야 합니다“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 16:9)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우리가 가진 능력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더하여 좀 더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 가는 삶인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연약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을 실현하는 삶이 되기 위하여, 즉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기 위해 우리는 어떤 마음의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나의 의도를 하나님 계획에
예수 안에 있는 그리스도인은 강합니다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자비와 그의 찬송을 말하며 그의 사랑을 따라 그의 많은 자비를 따라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큰 은총을 말하리라(사 63:7) 지난 시간의 기억들은 사람의 앞날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큰 실패와 좌절을 경험했던 사람은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상당한 두려움을 가지게 되고, 성공했던 찬란함을 기억하는 사람은 자신있게 그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있고 당당하게 꿈을 가지고 살아가야 성취와 열매의 취득이 가능합니다. 떨며 불안해하며 내딛는 발걸음은 넘어지기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으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눅 10:41~42) 전설적인 쿵푸 스타 브루스 리, 이소룡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나는 1만 가지의 발차기를 한 번씩 연습한 상대는 두렵지 않다.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단 한 가지 발차기만 1만 번 반복해 연습한 상대를 만나는 것이다.” 오늘 예수님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눅 10:42)지금 예수님은 마르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시 13:17)‘본캐’와 ‘부캐’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부캐는 본명과 다른 이름으로 프로그램 콘셉트에 맞게 설정된 성격이나 가치관을 의미합니다. 본래의 캐릭터(본캐)와 다른 새로운 캐릭터를 말하는 용어입니다. ‘놀면 뭐하니?’라는 프로그램에서 유재석은 트로트 가수 ‘유산슬’이라는 캐릭터로 부캐 열풍을 이끌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부캐’의 성공이 아닙니다. 부캐는 어쩔 수 없이 본캐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유재석 없는 유산슬은 없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으로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욥 1:21)욥은 족장시대에 우스 땅에 살았던 신앙인입니다. 그는 매우 온전하고 정직했으며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자녀가 많았고 아주 큰 부자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욥은 그 모든 것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자녀를 모두 잃어버린다는 것은 얼마나 큰 슬픔입니까? 설상가상으로 그는 모든 재산도 다 잃어
“그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내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출 16:4)2016년 발간된 책 (Miracle morning)의 표지는 이렇게 말합니다.‘당신의 하루를 바꾸는 기적 아침 6분이면 충분하다’젊은 MZ세대가 많이 이용하는 인스타그램을 보면 미라클 모닝 관련 게시 글만 202만개가 넘습니다. 미라클 모닝이란 일과가 시작되기 전 이른 시간에 일어나 기도, 공부,
영원히 고통받는 지옥은 왜 존재할까요“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막 9:48)기독교 역사를 보면 지옥의 존재를 부정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만인구원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그러한 사람들입니다. 만인구원론은 한마디로 말해서 모든 사람들이 다 천국에 간다는 사상입니다. J.I.패커는 “이미 존재했고, 현재 존재하고 있고, 앞으로 존재할 모든 종교들을 믿는 사람들, 이단 종교를 믿건 무당이 굿을 하는 토속종교를 믿건 상관없이, 그리고 유일신론자 자연신론자 범신론자 다신론자 무신론자 삼신론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시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유대인의 부모들은 학교에서 돌아온 자녀에게 이렇게 묻습니다.“오늘은 선생님께 어떤 질문을 했니?”이 질문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많은 인재들이 배출됐습니다. 좋은 질문이 위대한 인생을 만들 수 있습니다.오늘 예수님은 이스라엘 최북단의 도시, 빌립보 가이사랴에 있습니다. 이곳에서 제자들에게 아주 결정적인 한 가지 질문을 던지십니다.“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16:15)로마 황제를 숭배하는 거대한 신전과 각종 신전들이 가득 차 있는 곳에 예수님과 제자들이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