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칼빈대 장신대 아신대 등 전국 신학대학교와 신대원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한다. 전국신학대학교(원) 학생연합(KATS·대표 최영섭 목사)은 최근 출범식을 갖고 10월 28일 종교개혁 주간에 연합기도회를 갖는다고 선포했다. 연합기도회는 각 학교별로 진행하며, 자성과 섬김 그리고 회복을 위해 간구한다.연합기도회를 주관하는 KATS는 총신대학교 총학생회를 포함해 국내 18개 신학대학교 총학생회 및 원우회가 상호 존중과 자성, 섬김을 실천하기 위해 2019년부터 연합 활동을 해 온 기관이다. 이들은 2020년 10월 종교개혁 주간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9월 26일을 ‘한국교회 섬김의 날’로 선포했다.한국교회 섬김의 날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목회자 부부, 신학생, 교회지도자 5000명을 초청해 섬기는 자리다. 사랑의교회는 “지난 44년 동안 한 영혼을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세우는 사명에 전력해 왔다. 그러나 역사의 불청객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사역의 돌파구가 필요한 지금, 사랑의교회 온 성도들의 진심을 담아 한국교회를 섬기고자 한다”고 밝혔다.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한국교회 섬김의 날은 치유와 회복으로 구성된다. 특히 2
서울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최효식 목사)가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회원세미나를 개최했다. 최효식 목사는 “우리에게는 만남이라는 가장 좋은 소통 수단이 있지만 코비드19, 스마트폰, 유튜브 등으로 언텍트가 일반적 문화가 됐다”면서 “그러나 주님은 자신을 부인한 제자들도 언텍트 방식이 아닌 컨텍트 방식으로 따뜻하게 맞아 주셨다. 이번 세미나도 서로 따뜻하게 맞아들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언텍트가 아닌 컨텍트의 기지개를 펴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상임회장 박태문 목사 인도로 드린 개회예배는 남서울노회장 김영현
“오직 예수만 바라보는 장로가 되겠습니다.”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회장:현상오 장로)가 8월 25일부터 1박 2일간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회원부부수련회를 열고 사명을 되새겼다.550여 명이 등록한 가운데 진행한 수련회는 코로나19 방역이 대부분 해제된 상태에서 은혜롭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년 만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신앙의 거리는 더욱 가까워지고, 영적으로 친밀해 지는 시간을 가졌다.현상오 장로 인도로 드린 개회예배는 부총무 장승수 장로 주제제창, 명예회장 임도영 장로 기도, 서기 양우식 장로 성경봉독, 부총회장 권순웅 목사
우리는 어린 시절에 할머니가 들려주시는 옛날이야기를 들으며 자랐다. “옛날 옛적에 호랑이가 담배 피우던 시절에 말이야.” “옛날에 혹부리 영감님이 살았는데 말이야.” 이렇게 시작하는 할머니의 이야기는 여름밤에도, 겨울밤에도 끝없이 펼쳐지면서 우리를 아득한 옛날로 이끌어 주곤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우리 할머니들은 옛날과 오늘을 이어주며, 과거세대와 현재세대를 연결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 같다. 한국 현대사(史)는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닌데도 어느새 우리의 기억 속에 옛날이야기가 되어버렸다. 특히 오늘의 젊은이에게는 까마득한
8·15광복 77주년을 맞아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8월 14일 청계산 구국기도회를 개최했다. 1만5000명 성도들은 성경적 평화통일을 간구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했다.사랑의교회의 나라 사랑과 통일을 향한 열정은 여느 교회보다 뜨겁다. 사랑의교회는 해마다 8·15 시즌이 되면, 주일예배 자체를 ‘광복절 주일’로 명명하고 기념예배를 드리고 있다. 올해도 8월 14일 주일예배 때 4차례에 걸쳐 광복절 예배를 드렸다. 이어 청계산에 올라 나라와 민족의 회복을 위해, 코로나19와 수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의 치유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서울지역남전도회연합회가 8월 13일 제9회 정기총회를 열고 상계제일교회 배원식 장로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배 장로는 “과거 사역들을 더욱 발전시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겠다”면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리고 우리의 목표인 전도와 선교 사명을 위해 충실히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서울지역남전도회연합회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땅끝 복음화 사명을 충실히 이행해 갔다. 연합회는 작년 11월 제주에서 임역원 수련회를 열고 친목을 다졌으며, 12월에는 서울 상계동에서 불우이웃에게 연탄을 배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총회 감사부(부장:오광춘 장로)가 8월 8일부터 12일까지의 일정으로 제106회기 정기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정기감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 중심의 감사를 탈피해 대면감사로 진행됐다.106회기 감사부의 사역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선택과 집중’이었다. 부장 오광춘 장로는 중간감사와 정기감사 때마다 “잘한 부서는 칭찬하고 잘못한 부서는 정확히 지적해서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선택과 집중을 강조해왔다.이번 감사에서 총회임원회를 비롯해 총회세계선교회(GMS), 기독신문사 등이 지적을 받았다. 반면 총회선거관리위원회는 격
코로나19로 예배당은 폐쇄되고, 성도들은 흩어졌지만 청림교회(장윤제 목사)만은 예외였다. 오히려 주민들이 “열어달라”고 요구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청림교회 작은도서관은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잠시 문을 닫았다. 그랬더니 동네 학부모들이 행정당국에 “청림교회 작은도서관을 열어달라”며 민원을 넣었다. 학교와 학원이 문을 닫자 유일하게 의지할 곳은 청림교회 작은도서관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지자체 또한 청림교회 작은도서관을 마을공동체 거점으로 인지하고 있었기에 이를 적극 수용했다.이처럼 청림교회 작은도서관은 코로나19 이전이나 이후
1000만 관객을 넘긴 20여 편의 한국영화 중에서 최고의 흥행작은 이다. 〈명량〉의 연출을 맡았던 김한민 감독이 올해 후속작 을 내놨다. 한산대첩을 배경으로 제작된 또한 전작만큼이나 극장가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우리 가족도 얼마 전에 이 영화를 보러 극장을 찾았다.1592년 4월에 조선은 왜군의 침략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다. 선조는 도성과 백성들을 버린 채 의주로 훌쩍 피난을 떠나고, 힘없는 백성들은 왜놈들의 총탄에 쓰러지며 온 나라가 도탄에 빠지게 됐다.이순신 장군은
제106회기 총회 정기감사가 시작했다. 총회장 배광식 목사는 성역 없는 감사를 요청하면서도 “위로와 격려가 넘치는 감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감사부(부장:오광춘 장로)는 8월 8일 총회회관에서 개회예배를 드리고 106회기 총회 정기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기감사는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된다. 첫날 총회본부를 시작으로 상비부와 특별위원회 및 총회 산하 기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9일은 총신대를, 10일은 총회세계선교회(GMS)를 감사한다.부장 오광춘 장로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감사를 진행하겠다”면
총회회관 리모델링이 본격적으로 시작했다.현재 총회회관은 외벽 공사와 함께 내부 화장실 수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총회회관리모델링 소위원회(위원장:김상현 목사)는 올해 안에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총회회관은 1985년 12월 31일 완공돼 37년간 교단의 심장부 역할을 했다. 하지만 노후화로 인해 10여 년 전부터 리모델링에 대한 요구가 지속됐다. 이에 총회는 2020년 9월 제103회 총회에서 총회회관을 리모델링 후 계속 사용하기로 결의했다. 유지재단은 2021년 5월 소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
서대전노회가 전남제일노회 고발 건에 맞대응한다.서대전노회(노회장:강지철 목사)는 8월 5일 노회회관에서 제140회기 1차 임시노회를 열었다. 이날 핵심은 전남제일노회에 대응하는 내용으로, 노회 정치부는 “제107회 총회 부총회장 예비후보 오정호 목사의 선거에 관련하여 총회와 선거관리위원회에 고소/고발 건 및 행정조치 사항에 대한 일체를 임원회에 일임하여 공의를 세우고 총회의 명예를 세우도록 한다”고 보고했으며, 노회원들은 이를 통과시켰다.정치부 보고에는 특정 노회와 이름을 명시하지 않았지만, 지난 7월 18일 전남제일노회 임시노회에
말씀과 기도의 두 날개로 비상하는 교회, 가르치고 제자 삼아 선교하는 교회, 사도행전적 교회는 우리 모두의 소망이다.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성광교회(김희수 목사)가 그 꿈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성광교회의 말씀과 기도에 대한 열정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성광교회는 코로나19가 최절정에 달했던 2020년 9월, ‘성경필사 대행진’을 시작했다. 1300여 명의 성도들은 신약을 시작으로 구약까지 성경 전체를 필사하는 열정을 보였다. 그리고 올해 7월 말, 성경을 완필한 성도 300명이 배출됐다.성광교회는 성경필사와 함께 ‘기도 대행진’
“서울시 1만2000교회가 함께 기도합니다.”대한민국의 수도 서울특별시와 시민, 교회, 위정자를 위한 기도모임이 결성됐다. 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와 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 등은 7월 27일 ‘서울시조찬기도회’를 설립했다.서울시조찬기도회는 “기도회를 통해 서울시 정치 지도자들과 진지하게 소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들은 설립취지문에서 △정치인과 기독교 지도자를 위한 친교와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한국기독교 지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하나로 모아 시정과 국정에 협력한다 △연 2회 조찬기도회를 개최하고, 서울 25개 구를 순환해 월 1회 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