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황재열 목사)가 4월 11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회기대표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회기대표 초청세미나는 55회 김동권 원로목사와 80회 대표 오정호 목사, 올해 홈커밍데이를 주관하는 97회와 열정 가득한 116회 졸업생까지 120여 명이 참석했다. 박성규 총장은 세미나 강사로 나서 총신대가 개혁주의 신학 위에 굳건히 서고 있다며, 총회와 교단 산하 교회들이 개혁신학을 삶으로 보여주는 신앙화를 이루자고 강조했다. 특히 박 총장은 참석자들에게 총신대의 새로운 상징인UI(University Identity)
송길원 목사는 지난 1일 하이패밀리 양평 본원에서 성경적인 장례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송 목사는 기독교 장례문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송 목사는 기독교 장례문화의 핵심이 교회에서 성도의 장례를 치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현재 장례식장은 구조적으로 고인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갖기 어렵다. 빈소는 영정사진과 흰 국화꽃으로 장식했지만 정작 고인은 차가운 지하실 시신냉장고에 있다. 장례가 많이 날 때면 밀려드는 시신을 보관할 수 없어 포개 놓고 밖에 내놓기도 한다. 염습을 하기 전에 장례식장에 도착하지 못하면, 마지막 인사도
침체, 위기, 수축… 최근의 한국교회 상황을 설명할 때 따라붙는 단어들이다. 교회의 위기를 염려하는 목소리는 20년 전부터 높았다. 하지만 위기의 목소리만 크게 울렸을 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과 변화는 더디기만 하다.“위기라고 생각하면 새로운 것을 시도해야 한다. 어렵다고 말을 하면서 도전할 용기가 부족한 것 아닌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전하지 않고 결과를 얻으려는 것 같다. 위기는 골리앗과 같다. 다윗과 같은 믿음의 도전이 필요하다.”용인제일교회 임병선 목사가 책 (두란노)를 출판했다. 책에서 임 목사는 믿음으
상도제일교회가 부활절 헌금 전액을 총신대 발전을 위한 후원헌금으로 전했다.상도제일교회를 대표해 조성민 목사와 이정현 송이경 장로 등 당회원은 4월 4일 총신대 사당캠퍼스를 찾아 총신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조성민 목사는 “우리 교회는 총신대와 가깝고 학교에서 사무처장과 직원으로 근무하신 장로와 성도들도 많다”며, “박성규 총장님이 부임한 후 총신대가 새롭게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작년 연말 당회에서 총신 지원을 결정하고 후원헌금을 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헌금으로 상도제일교회가 총신대에 전
총신대학교 법인이사로 보선한 방성일 정명호 목사가 4일 교육부 승인을 받았다.총신대 법인이사회(이사장:화종부 목사)는 4월 4일 사당캠퍼스에서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회에 지난 2월 선출된 방성일 정명호 목사도 참석했다. 이사회에 앞서 교육부는 4일 오전 총신대에 방성일 정명호 이사 승인을 통보했다. 보선된 두 이사의 임기는 내년 4월 8일까지다. 이로써 총신대 법인이사회는 정원 15명을 모두 채웠다.방성일 정명호 목사는 “총회와 총신대가 정치 문제에서 벗어나 상호 존중하고 협력하는 상황이다. 이 안정을 바탕으로 교단 신학교로서 총신
총회교회자립개발원이 ‘교회 개척과 자립의 플랫폼’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부에 해당하는 이사회는 교회자립을 위한 정책수립과 정보제공을 담당하고, 전국 8개 권역위원회는 정책과 정보를 바탕으로 실제 자립화 사역을 펼치는 이상적인 구조를 만들고 있다. 교회자립개발원은 이를 ‘권역 플랫폼’으로 명명하고, 구체적인 계획안까지 확정했다. ‘권역 플랫폼’이 구축되면, 교회 개척과 자립에 중요한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총회교회자립개발원(이사장:이현국 목사)은 4월 4일 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에서 108회기 2차 이사회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창 1:31) 여러분은 자신의 존재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우리가 만약 하나님을 거부한다면, 우리는 ‘나’라는 존재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까요?어떤 사람이 자신의 존재에 대한 만족감과 희망이 없어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렇다면 그 사람은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져야 할까요? 만약 하나님의 존재가 없다면, 자살한 사람은 그 자체로 ‘자연적인 의미’만 남길 것입니다.무신론자는 의미를 부여한
빛과소금의교회에서 운영하는 와우작은도서관이 ‘지역거점형 돌봄교실’ 위탁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위탁운영을 통해 와우작은도서관은 수원시교육지원청에서 연간 4600만원의 지원금을 받으며 지역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섬기게 됐다.와우작은도서관장 이인권 목사와 송현주 사모는 “그동안 작은도서관에서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돌보고 필요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제 지원금을 받으면서 더 나은 사역을 펼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 목사 부부는 “지원을 받는 것도 좋지만, 우리 교회와 작은도서관이 지역의 기관과 주민들에게 인정받았다는 것이
서천읍교회 당회장 장은일 목사가 김영우 목사를 소속 충청노회에 고소했다. 서천읍교회는 김 목사가 담임으로 시무하다가 2020년 1월 은퇴한 곳이다. 고소장을 접수한 충청노회는 재판국을 구성했다.충청노회는 4월 2일 서천 구암교회(안영규 목사)에서 제150회 정기회를 개최했다.노회원들은 개회예배를 드린 후 신임 노회장 안영규 목사를 비롯해 새로운 임원들을 선출했다.이어 헌의부 보고에서 ‘서천읍교회 당회장 장은일 씨가 청원한 김영우 씨의 고소 청원’이 마지막 안건으로 상정됐다. 헌의부는 오후회무 보고에서 '김영우 씨의 부정비리 고소 청
성도의 장례식장에 가면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예배드릴 때를 제외하고 거룩함을 느끼기 어렵다. 거룩함의 부재는 결국 세상의 장례식과 구별되지 못했다는 의미다. 장례 형태는 동일하며 제사 대신 예배를 드리고, 분향 대신 헌화하고, 절 대신 목례를 하는 정도의 차이만 있다.장례 절차와 형식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정말 온갖 신앙과 상징이 뒤섞여 있다. 발인과 삼우제 등 용어부터 베옷으로 수의를 입히는 것과 국화꽃을 올리는 것까지, 유교 불교 무속 신앙이 혼재해 있다. 이 뿐만 아니다. 집이 아닌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르면서 돈 문제까지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총동창회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9140만원을 전했다.총신신대원총동창회 회장 황재열 목사와 임원들은 3월 28일 양지캠퍼스를 찾아 학생들과 예배를 드리고 선배 목회자들과 후원자들이 보낸 2024학년도 1학기 장학금을 전달했다.총신신대원 77회인 회장 황재열 목사는 “지난 2월에 신대원 졸업 40주년을 맞았다. 총신이 양지캠퍼스를 조성하고 우리가 첫 졸업생이었다”며 “의미 있는 해에 총동창회장으로 일하며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장학금 액수는 각 교회에서 기탁한 지명장학금 5440
파라과이에서 사역하는 양창근 선교사가 한국을 찾았다. 장녀 다솔 씨를 목회자의 아내로 맺어주고, 그도 아내 박경주 선교사와 선교지로 떠났다. 딸의 결혼식을 마치자마자 사역지로 향하는 양 선교사를 25일 붙잡았다. 양창근 선교사는 30년 동안 선교에 매진하고 은퇴를 5년 앞두고 있다.“팬데믹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양창근 선교사는 이제 사역을 시작한 청년처럼 힘 있게 말했다. 요즘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섭리를 체험하고 있다며 기뻐했다. 팬데믹 중에 아내 박 선교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사의 고비를 넘겼다. 정부의 강력한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갈 2:16) 어떤 과학자들에 의하면, 앞으로 인류는 죽음을 극복할 수 있는 존재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들에 의하면, 죽음을 일으키는 요소들을 하나씩 제거한 후에 인류의 수명을 계속해서 연장하는 방법이 2200년쯤에 실현될 것이라고 합니다.하지만 이렇게
영성과 지성을 갖춘 이종찬 목사(권선제일교회)가 4월 20일 원로목사로 추대받고 은퇴한다. 이 목사는 ‘성경 3000구절을 암송한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말씀으로 집회를 인도하는 부흥사로 유명하다. 시인이자 수필가로 시집을 비롯해 13권의 저작을 출판했고, 기독신문사 주필로 사역했다. 무엇보다 수많은 청빙요청에도 27살에 개척한 권선제일교회와 성도들을 40년 동안 지킨 목회자다.40년 목회도 드문 데 이종찬 목사는 아직 정년이 남았다. 청년기에 첫돌을 지난 아들을 안고 12㎡(3.5평) 예배당에서 교회를 개척한 덕분이다. 성도들에
“성경에 충실한 개혁주의 신학으로 이단을 분별하고 회심자를 품는 교회가 되자.”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김상신 목사·이하 이대위)가 3월 26일 대구 서현교회(정기칠 목사)에서 제2차 영남지역 이단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강사들은 이단에 미혹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핵심을 ‘굳건한 정통 신앙’이라고 강조했다. 성경에 가장 충실한 개혁주의 신학으로 무장한다면, 이단을 분별할 수 있고 바른 신앙으로 이끌 수 있다고 밝혔다.영남지역 이단세미나는 예배와 강의로 진행했다. 대구광역시와 인근 지역 목회자를 비롯해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