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부(부장:나기철 목사)가 제108회기 첫 번째 임원회를 열고 발 빠르게 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시부는 10월 4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열고 11월 초 실행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군목강도사고시 및 일반강도사고시 일정 등을 점검했다. 108회기 고시부 임원들은 고민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 최근 들어 고시부는 통과의례로 여기던 군목강도사고시를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7회기에도 응시생 중 8명이 과락으로 1차 시험에서 불합격하고 2차 시험을 치렀다.임원들은 올해 군목강도사고시도 엄정하게 진행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잠정적으로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벧후 1:10) 가을은 추수의 계절입니다. 추수함에 중요한 것은 바로 열매입니다. 농사가 잘되면 많은 열매를 맺을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열매가 적을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 좋은 열매를 맺을 수도 있고, 나쁜 열매를 맺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열매의 속성입니다.여러분은 신앙생활 하면서 어떠한 열매들을 맺고 있습니까?성경에서 ‘열매’하면 생각나는 것은 바로 성령의 열매(갈 5:22)입니다. 성령의 열매는 총 9가지로
총신대학교가 올해도 대한민국 50만 장병들의 신앙과 정신을 지키는 중요한 책임을 맡게 됐다.최근 국방부는 2023년도 군종사관(군목)후보생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전체 합격자 26명 중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 소속인 총신대 학생 10명이 합격했다.총신대의 뒤를 이어 예장통합 교단 신학대학에서 6명, 숭실대 5명, 연세대를 비롯해 고신 기감 침례 기성 교단에서 1명씩 합격자를 배출했다. 총신대 학생이 전체 합격자의 40%에 육박한다.합격한 총신대 학생은 전보금 김용주 박재훈 임주원 백성은 강태현 이현석 이영찬 이예찬 이강경 전도
대구CE 모스크반대 화요집회기독청장년면려회 대구노회연합회(회장:박남준 장로·이하 대구CE)가 9월 12일 대구 동성로 중앙무대에서 제112차 화요집회를 개최했다. 화요집회는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와 대구 대현동 이슬람사원 건축 반대를 위한 행사다.대구CE 회원 및 CE 동지회원들이 함께 한 집회는 예배에 이어 대구CE동지회장 윤주덕 장로가 대현동 이슬람사원 건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대구CE 증경회장 김진우 장로는 이슬람 확산으로 큰 혼란을 겪은 유럽의 상황을 예로 들며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구CE와 대구CE
우리 교단은 매년 개최하는 총회를 정치만을 위한 ‘정치총회’ 수준으로 진행한다고 지적받는다. 심지어 총회임원 선거만을 위한 ‘선거총회’라는 비판도 나온다. 이런 비판에서 벗어나려면, 미래와 정책을 깊이 논의하는 총회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제108회 총회에서 지나치지 말아야 할 안건들이 있다.미래자립교회 지원 헌의안이 있다. 총회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어려움을 당한 작은 교회들을 위해 예배당임대료 지원, 목회자 긴급생활비 지원 등 의미 있는 사업을 펼쳤다. 팬데믹은 종식했지만 작은 교회들은 아직 회복하지 못했다. 문제는 지원
총신대학교 법인이사회(이사장:화종부 목사)가 제108회 총회에 ‘총신은 총회의 직할 신학교’임을 명시한 정관개정 사항을 보고한다.총신대 법인이사회(이하 법인이사회)는 9월 7일 전체이사회를 열고 제108회 총회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비공개로 열린 회의 후 만난 서기 류명렬 목사는 “총신 사태 이후 총회에서 지적한 정관개정을 총회결의와 교단헌법에 맞춰 수정했다. 수정한 정관을 교육부에 보고하고 승인까지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류 목사는 “제108회 총회에서 총회와 총신의 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도록 ‘6인협의체 구성’을 총대들에게
교회를 위한 인재 양성에 힘써 온 분당중앙교회가 그 열매도 한국교회와 나눈다.분당중앙교회(최종천 목사)는 9월 10일 ‘한국신학총서 발간 계획’을 발표하고 연구자로 참여할 총신대 교수들에게 연구비를 전달했다. 는 총 3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2025년 출판 완료할 계획이다.분당중앙교회는 1999년부터 ‘해외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역량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해외 유수의 대학교와 신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하도록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100명을 넘고, 현재 전국 대학에 전임교수만 65명이 재직하
‘교회를 위한 신학’을 기치로 내건 총신대가 급변하는 목회현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있다. 총신 대학과 신대원 교수들이 챗지피티(ChatGPT)로 대표되는 인공지능을 교회교육 및 목회사역에 바르게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총신대학교(총장:박성규)는 신학대학원 개혁신학연구처(연구처장:강웅산 교수) 주관으로 9월 12일 양지캠퍼스에서 ‘신학생과 설교자를 위한 심포지엄 챗지피티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개최했다.심포지엄은 컴퓨터과학교육 전문가인 김수환 교수(기독교교육과), 영어 헬라어 히브리어 등 다양한 언어 교
총회를 넘어 한국 현대사에서 충현교회가 가진 위상과 역할은 너무 크다. 충현교회(당시 동일교회)는 고 김창인 목사를 중심으로 1953년 9월 6일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 서울시 인현동에 설립했다. 기아와 상실과 공포에 빠져있던 국민과 성도들을 신앙으로 회복시키며 재건을 이뤄갔다. 1984년 4월 강남구 역삼동 새 예배당에 입당하며, 한국교회의 폭발적인 부흥과 교회의 영향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2000년대에 들어서며 충현교회는 어려움에 빠졌다. 한국교회도 정체와 침체의 길로 들어섰다.한규삼 목사 부임 이후 다시 일어서고 있는 충현교회
기독신문 영상 미디어 CTV(기독TV)가 제108회 총회 현장을 이원 생중계로 방송해 총회총대와 전국 교회에 호평을 받았다. 기독신문사(이사장:김정설 목사, 사장:태준호 장로)는 영상미디어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 CTV를 개국하고 지난 6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개국과 함께 CTV는 제108회 총회 방송 주관사로 선정돼 총회 현장을 생중계로 방송했다. 그동안 총회 중계 영상은 회무 진행 상황을 단조롭게 송출했다. 닷새간 회의 영상만 중계하다 보니 딱딱하고 무료한 감이 없지 않았다.CTV는 총회 최초로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총회 중계
이이복 장로와 성남노회가 총회선관위의 부총회장 후보 탈락 결정에 대해 소송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이이복 장로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현상민 목사는 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현 목사는 “저는 이이복 장로님의 결백을 믿는다. 법원에 총회선관위의 (후보탈락) 결정 중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할 준비까지 마쳤다. 하지만 총회의 화합을 위해 법적인 대처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기자회견에서 현상민 목사는 본지를 통해 이 장로의 부총회장 후보 탈락 소식이 전해진 후 "그동안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은 많은 목사님 장로님들께 (선거)캠프
몇 해 전부터 한국에도 ‘양자역학’ 바람이 불고 있다. 기업들은 제품 이름에 ‘퀀텀’(Quantum)을 붙이고, 양자컴퓨터 양자암호체계 양자전지 등 양자역학이 미래 인간과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들썩이고 있다.최근 개봉한 영화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양자역학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영화는 핵폭탄을 개발해 2차 세계대전을 종식시킨 맨해튼프로젝트와 이 계획의 책임자인 물리학자 오펜하이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영화 초반 핵폭탄 개발에 미국과 독일의 양자물리학자들이 경쟁하는 모습이 나온다.양자역학의 인기에
청년과 초신자를 위한 두 번째 설교자는 박성은 목사(더워드처치)다.박성은 목사는 대학에서 전자통신을 전공하다가 군대에서 목회의 소명을 깨닫고 신학으로 진로를 바꿨다. 2015년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을 졸업(108회)한 후 노원 삼일교회, 상계동 평화교회 등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했다. 2022년 5월 코로나 팬데믹에서 벗어나던 시기에 청년 2명과 더워드처치(동평양노회)를 개척했다. 지난 4월 서울시 노원구 섬밭로 30(공릉동) 상가에 예배당을 마련하고 개척감사예배를 드렸다.박 목사는 “군대에서 인생의 진로를 고민하던 중 내가 성경을 보고
‘교육목회’를 추구하는 교회들은 많다. 하지만 제대로 ‘교육목회’의 가치를 실현하는 교회는 드물다. 다음세대 교육을 강조한다면서 이를 교육목회라 부르기도 하고, 선교 봉사 등 다른 사역에 비해 교육을 중요하게 여긴다며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교회의 모든 사역이 ‘교육’과 연결돼 있고 모든 성도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일어나는 총체성을 가질 때, 비로소 ‘교육목회’를 현실화하는 것이다.원주중부교회는 김미열 목사가 부임한 직후부터 ‘교육목회’를 추구했다. 교육목회를 일구는 두 기둥은 제자훈련과 교사대학이다. 새신자 교육을 시작으로 모든 성
총신대학교가 박성규 총장 부임 이후 중요한 변화를 이뤄가고 있다. 교회와 소통을 강화하며 ‘목회를 지원하는 신학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108회 총회를 앞두고 법인이사회도 ‘총회의 신학교’를 공고히 하는 정관 개정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총신대학교(총장:박성규)는 8월 24~25일 전국 주요 교회의 청년·대학부와 고등부 담당 교역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2024학년도 총신대와 총신신대원 신입생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더 의미 있는 것은 총신대가 목회현장과 소통하기 시작했으며, 교회와 사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