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부활절을 맞아 생명나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대학부가 올해는 미얀마 고아들에게 사랑의 손을 내밀었다.사랑의교회 대학부는 이번 고난주간 동안 금식과 커피 줄이기, 학생식당 이용하기, 쇼핑 줄이기 등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했다. 그리고 4월 5일 부활절에 그동안 아껴 모은 돈을 헌금으로 드렸다. 2500여 명의 대학부원들이 금식하고 절제해 모은 헌금액은 총 1527만원. 헌금은 고스란히 미얀마 콸로킴 목사가 건축하고 있는 새 고아원 건축비로 사용키로 했다.미얀마 콸로킴 목사는 사랑의교회 대학부와
시니어 선교사 하프타임 관리와 돌봄 세미나가 3월 16∼1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렸다. 세미나에는 동남아시아 8개국, 11개 단체에서 참석한 55세 이상 선교사 23가정과 강사 부부 10명 등 총 56명이 참석했다.세미나는 강의를 중심으로 워크숍, 조별토론,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시니어 선교사들의 정체성과 사명감 회복을 돕고 나아가 건강문제, 탈진과 중독, 관계회복, 내면세계, 신앙과 은퇴준비 등 중년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인식과 대안들을 함께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됐다.강사로는 김광석 목사,
미전도종족 선교 종합 교과서 편저자는 여는글에서 “너무나 많은 선교사들, 즉 전 선교사의 74% 가량이 잘못된 선교지에서 일하고 있다”는 고 랄프 윈터 박사의 개탄과 고든콘웰신학대학교 세계선교연구소장 타드 존스의 “세계 선교사들의 오직 2.4%만이 진짜로 순수한 선교대상(미전도종족)에서 일하고 있다”는 말을 독자들에게 던졌다.책은 두 선교 거두의 한탄에 공감하는 가운데 효과적인 현대선교의 실제라고 할 수 있는 ‘미전도종족 선교’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책은 편저자를 비롯해 조명순, 한남운, 정보애 선교사 등 여러 선교사들의 글과
GMS 선교사 사모 수련회가 4월 6일부터 9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렸다. 수련회에는 14개국에서 사모 선교사 60여 명이 참석해 집회와 강의, 문화탐방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수련회는 열정적인 강의가 주목을 끌었다. 김자현 목사(성산교회)는 ‘복음의 원리’라는 제목의 강의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바로 알고, 그 가르침을 따라 살 것을 강조했다. GMS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정계규 목사(사천교회)는 ‘선교적인 의미에서 본 교회사’를 강의했으며, 이상복 목사(광주동명교회)는 조목조목 성경을 통한 도전을 던졌다. 이외 정수경 권
“전문인 자비량 선교사 전략가치 크다”상영규 선교사 “접근제한지역 사역에 유용 … 체계적 개발 적극 나서야”“전문인 자비량 선교사를 개발하고 선교 지경을 넓혀가라.”세계적인 경제 위기 여파로 선교비 모금이 어려워지고, 전통적인 선교 방식으로 접근할 수 없는 선교지가 늘어나는 가운데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김재호 목사·이하 GMS)가 자비량 선교 개발을 위한 의미 있는 전략 모임을 가졌다. GMS 비즈니스위원회(위원장:권순웅 목사)가 3월 30일 화성 GMS선교센터에서 개최한 ‘텐트메이커 미션 네트워크 세미나’가 그것으로,
총회세계선교회(GMS) 선교사들에게 경기도 화성 월문리에 있는 GMS선교센터는 남다른 의미가 있는 곳이다. 총신대 양지캠퍼스가 신학도들에게 그렇듯, GMS선교센터는 선교사들의 눈물과 땀이 심겨진 땅이다. 선교사 훈련을 받으며 어떤 선교사로 살 것인지 비전을 품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한 기도의 동산이다.최근에는 월문리의 역할이 더 커졌다. 지난 해 말 사역부와 행정부를 포함해 GMS본부가 월문리에 이전했고, 올 초에는 새로운 예배당이 세워지기도 했다. 과거 선교사 훈련의 장이었다면, 월문리는 이제 명실상부한 교단이 선교 중심지가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김재호 목사·이하 GMS)가 선교에 대한 전 교단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GMS는 선교사를 파송한 GMS 이사들 및 교회 선교위원장들을 대상으로 선교정책 세미나를 6월 25일 화성 GMS선교센터에서 열기로 했다. 그동안 선교정책과 선교전략 회의가 현장 선교사들에만 국한됐던 것을 확대한 것으로, 세미나를 통해 전국 이사들에게 GMS가 진행하고 있는 선교정책을 알리고 선교 동력을 더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세미나에서는 ‘한인디아스포라 선교동력’ ‘선교사자녀 직장전문인’ ‘선교지 평신도전문
4월 현재 35%에 그쳐… “최소 70% 이상 돼야 효과적 사용”미자립교회 지원 등에 활용, 노회와 교회 적극·참여 필요 총회본부가 교단 소속 교회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교세통계표 입력이 4월 2일 현재 35.03%에 그쳐 노회와 교회들의 관심과 참여가 요청된다.총회본부는 당초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총회홈페이지를 통해 교세통계표 입력을 받았는데, 참여가 너무 저조해 입력 기간을 연장했다.그러나 4월 2일 현재까지 교세통계표 입력에 참여한 교회는 전체 1만1651개 교회
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회장:김철진 장로·이하 전국CE)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4월 16일 오전 6시 진도 팽목항에서 구국기도회를 연다. 전국CE는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아픔과 갈등해소, 한국교회의 성장 등을 위해 기도할 예정이다. 기도회에는 전국CE 임역원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구국기도회와 찬양, 메시지 순으로 진행된다. 전국CE 회장 김철진 장로는 “전국에서 모인 청장년들이 조국의 아픔을 나누고, 교단과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려 한다”고 밝혔다.이번 기도회는 2월 28일 청년대회와 겸해
충남노회, 임원·총대 후보자격 놓고 장시간 찬반토론투표 끝에 ‘공직정지’ 주문한 이상규 목사 다시 서기로충남노회가 진통 끝에 정기회를 열고 임원선출 등 안건을 처리했다. 총회재판국이 3월 30일 판결에서 공직정지 2년을 주문한 이상규 목사(직전 서기)는 투표를 통해 다시 서기로 선출됐으며, 윤익세 목사(아산사랑의교회)는 총회부서기 후보로 추천됐다. 정기회에서는 총회재판국 판결 효력에 대한 이견차로 장시간 논란이 있었으며, 추후에도 재판국 판결 이행과 관련해 논란이 예상된다.4월 6일 천안 여명교회(이단화 목사)에서 열린 충남노회 제
교단 평신도 지도자들이 나라의 온갖 병폐를 극복하고 의식개혁과 제도개혁을 위한 국민운동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하태초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 증경회장) 등 교단 평신도 지도자 40여 명은 3월 31일 서울 회현동 언더더씨에서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평신도지도자연합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평신도지도자연합회는 지난 해 5월 출범한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공동발기인대표:이종윤 목사 등)과 뜻을 같이 하며, 기독교 평신도 차원에서 나라 살리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평신도지도자연합회 창립에는 전국장로회연합회, 전국남전도회연합회
FIM국제선교회(대표:유해석 선교사) 이슬람선교학교가 3월 26일 40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등록한 가운데 10주 과정 교육을 시작했다.FIM국제선교회는 한국에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이슬람에 대해 한국교회가 바른 이해를 가질 수 있도록 2001년부터 매년 서울 FIM센터에서 이슬람선교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강사로는 유해석 선교사, 김성봉 목사(신반포중앙교회), 이동주 소장(신학연구소장), 소윤정 교수(아시아연합신학대학원), 신인철 목사(시흥상부교회), 송기효 연구원(FIM이슬람연구원), 차경준 연구원(FIM이슬람연구원) 등이 나선
키르기스스탄서 열려 … 현장 역량 강화 모색선교전략 연구 위한 연구센터 설립 추진키로GMS 실크로드 지역 선교대회가 ‘신(新) 실크로드 시대의 GMS 현장 역량 강화’를 주제로 3월 25∼27일 키르기스스탄 이스쿨에서 열렸다. 2009년 터키에서 열린 선교대회 이후 두 번째 열린 행사로, 선교대회에는 실크로드 이슬람 지역 11개 국가에서 사역하고 있는 49명의 선교사를 비롯, 김재호 목사(GMS 이사장), 김장교 목사(GMS 실크로드 지역위원장), 김호동 선교사(GMS 선교총무) 등 GMS 본부 관계자들도 참석해
중도 귀국 선교사 중 87% 이르러 … 심리적 압박·현실적 어려움 커충분한 회복 돕고 정체성 확장 통해 새 선교지 찾게하는 지원 나서야한국선교연구원 조사·연구 보고강제적으로 선교지를 떠나는 비자발적 철수 선교사들에 대한 멤버케어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선교연구원(kriM)의 조사에 따르면 2014년 말 현재 원래 계획한 기간 이전에 선교 사역을 중단하고 중도 귀국한 선교사는 304명으로 전체 선교사의 1.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강제출국, 비자 갱신 거부, 재입국 거부, 전염병, 사회적 불안 등의 원
소유지분 85% 은급재단 동의 없이 최 권사 일방적 영업 ‘논란’현장 방문조사에도 비협조… “법적 대응통해 관리권 행사해야” 벽제 납골당 영업이 은급재단(이사장:백남선 목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공동사업자 최 모 권사에 의해 일방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은급재단과 납골당 매수인 충성교회와의 소송이 종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납골당 소유 지분의 85%를 가진 은급재단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영업이 이뤄지는 것에 대한 비판이다. 최 권사는 또 납골당 관리권을 가진 은급재단의 정당한 권리 행사마저 법적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