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교회가 본연의 사명인 복음전파를 위해 주민들과 어울리기 위해서는 마을 공동체 지도자인 이장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특별히 교회가 펼치는 다양한 행사에 마을 주민을 개별적으로 만나서 알리는 것은 비효율적인 면이 있다. 그래서 마을 이장님을 통하면 쉽게 해결이 된다.마을 이장님과 초면이었던 시기에 이장님과 친해지기 위해서 집무실이 있는 마을회관을 자주 방문했다. 마을회관은 이장님 외에도 어르신들이 모여서 함께 식사를 하거나 화투를 치면서 하루를 보내기 때문에 만남의 광장 역할까지 했다.보통 마을회관을 방문할 때면 믹스
불순종한 백성이라도 하나님은 위대하게 세우십니다“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사 43:1下)우리는 세계사적인 변혁을 겪으며 아무도 가보지 못했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뉴 노멀(New Normal)시대에 시의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급격한 변화에 대안을 제시하고 대응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확신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께서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며, 자기 백성들과 세상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가지고 실행에 옮기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격
미국 캘리포니아공대 교수팀은 특정 장내 미생물이 적으면 자폐증과 비슷한 사회성 부족 현상을 보인다는 동물연구 결과를 2013년 학술지 에 발표했습니다. 자폐아동에게서 공통적으로 ‘클로스트리듐’(Clostridium)이라는 미생물 수치가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클로스트리듐’은 프로피온산을 많이 만들어 내는데, 이 프로피온산은 가공식품에서 방부제로 사용합니다.자폐증, 자가면역질환, 정신질환, 비만은 장내 미생물 조성과 연관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이 증가된 곡선을 보면 1940년대에 서구에서 시작하여 개발도상국으로 넘어가고
볼음도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에 위치한다. 면적은 6.36㎢, 섬 둘레는 16km이다. 산 높이는 북쪽 봉화산이 83m, 서북쪽 요옥산이 103m로 대체로 낮은 편이다. 총 140가구에 인구 240명이 산다.볼음도라는 지명은 앞서 주문도의 경우처럼 조선시대 임경업 장군의 일화에서 유래했다. 조선 인조 때 임경업 장군이 풍선을 타고 명나라에 원병수신사로 출국하던 중, 이 섬 부근에서 풍랑을 만난다. 이때 피신하여 섬에서 15일간 체류하다가 둥근달(보름달)을 보았다하여 원래는 만월도(滿月島)라고 불렸다. 그 후 우리말인 ‘보름’의
경청노회경청노회는 4월 6일 경산중앙교회(김종원 목사)에서 제118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WEA(세계복음주의연맹)와 교류단절을 총회에 헌의하기로 했다.노회는 또 총회다음세대부흥운동본부 존속과 진량제일교회를 총회기독교역사사적지로 지정을 총회에 헌의키로 했다.▲노회장:김학동 목사(고산중앙교회) 부노회장:박상호 목사 윤두열 장로 서기:한정훈 목사 부서기:이주호 목사 회록서기:권희찬 목사 부회록서기:김홍식 목사 회계:김오환 장로 부회계:안휴정 장로 ▲총회총대:김학동 한정훈 김종원 천주용 이종형 임병재 석광희 권희찬 정인철 이경구(이상 목사
참된 소망 주시는 열정적 구속자 하나님 찬양합시다“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사 42:1)코로나19의 위기가 계속되는 상황입니다. 전례 없는 격변의 시기를 보내며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명확합니다. 우리는 열정적 구속자가 되시는 하나님을 깊이 신뢰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살아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성도의 빛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이사야
해마다 3000개 교회가 문을 닫는다. 하루에 8개 이상의 교회가 문을 닫는 셈이다. 개척 교회가 매년 3000~4000 개 정도 설립되는데, 그 중 1% 정도만 자립에 성공한다. 성공 확률 0.4%다. 그나마 살아남은(?) 교회도 70-80%가 미자립교회이고, 60% 교회에는 교회학교가 아예 없다. ‘조국 교회가 위기’라는 말을 들은 지 오래되었다. 그 근본 원인이 뭘까? 한마디로 말해 ‘3공(公)의 부재(不在)’ 때문이다. 공교회성· 공동체성· 공공성을 잃어버렸다는 말이다. 개교회주의· 세속화· 제자도의 상실· 세상과의 불통이
‘코로나19와 한국교회에 대한 연구’를 통해 우리는 한국교회를 바라보는 사회의 인식을 확인하고 책임적인 응답을 모색하려고 했다. 이번 결과는 몇 가지 의미 있는 내용을 보여주었다. 먼저는 교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교회 안과 밖이 너무도 달랐다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코로나19에 잘 대응하고 있다’는 문항에 대해 목회자 그룹(79.7%), 개신교인 그룹(58.6%)은 ‘그렇다’며 긍정적으로 대답했다. 그러나 비개신교인과 언론인 그룹에서는 같은 항목에 각각 12.0%, 24.5%만이 동의하였다. 인식차이가 6배 이상이었다. ‘교회는 사회
지난 3월 1일 마이크 라이언 세계보건기구(WHO) 긴급대응팀장은 “금년 말까지 코로나 바이러스를 종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섣부르고 비현실적”이라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그 이유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풍토병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국제 학술지 네이처가 지난 2월 16일 100 여 명의 면역학자와 전염병 및 바이러스 연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와도 일치합니다. 무려 응답자의 90%가 코로나 팬더믹이 올해 안에 끝나더라도 계절성 독감과 같은 풍토병으로 남을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그렇다면
총신대학교의 정상화에 대한 바람을 이미 피력한 바 있다. 이제 총신이 정상화를 눈앞에 두었기에 다시 한 번 언급한다. 이번에는 무엇보다도 재단이사회 구성에서 가장 중요한 이사장 선출을 거론해야겠다. 재단이사장 선출에는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우선 학교의 안정화가 급선무다. 오랜 기간 불신과 갈등이 가득했었다. 따라서 교수나 학생 누구에게도 조금이라도 거부감을 주지 않아야 한다. 이것이 우선되지 않는 한 이사회의 연착륙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 학교 구성원 모두의 지지와 이해가 필요한 인사여야 한다.또한 시급한 학교의 재
정말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 본 교단 총회장이 한교총 대표회장으로서 개최한 부활절연합예배는 매우 성공적이었다. 다른 어떤 것보다도 한국교회의 ‘하나됨’에 대한 희망을 찾을 수 있었던, 글자 그대로 연합이 이루어진 예배였다. 그런데 이런 성과를 함께 기뻐하고 축복하지는 못할망정 막말로 폄훼하고 기독교의 위상 자체를 짓밟는 일이 일어났다.공개된 영상이 사실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몰이해인지, 의도적 곡해인지 모르겠지만 교회의 하나됨이라는 표현을 정치적으로 왜곡했다. 그리고 기본적 예의라곤 찾아볼 수 없는 막말로 뒤덮었다. 상대를 가
창조세계 안전한 생존과 번성 돕는 청지기 역할 힘쓰자1. 본문“그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사 11:6~11)2. 본문
어떤 상황에도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 의지합시다“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코로나19의 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는 격변의 시기에 놓여있습니다.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례 없는 격변의 시기를 보내며, 삶의 영역들이 타격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우리 앞에 놓여있는 문제는 크고 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 끊임없
경기수원노회경기수원노회는 4월 12일 수원아름다운교회(오진홍 목사)에서 제61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노회원들은 신임원 선출 등 안건을 처리하고, 노병선 장로(오산비전교회)를 제106회 총회 장로부총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천했다.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받은 노병선 장로는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린다. 저를 추천해 주신 노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총회를 잘 섬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노회원들은 노회장 오진홍 목사를 비롯해 새로운 임원과 총대를 선출했다. 임원과 총대 선출을 마친 노회원들은 선거관리위
강화군 서도면의 주문도는 면적 4.626㎢, 해안선 길이 12.6km, 최고점은 147m인 섬이다. 186가구에 351명의 주민이 산다. 부속섬으로 볼음도, 아차도, 말도 등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강화도하면 본 섬만 생각한다. 석모도, 교동도까지는 알더라도 주문도를 비롯해 서검도 비법도 등 주변의 다른 섬들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주문도라는 명칭은 조선 후기 임경업(林慶業) 장군으로부터 유래했다고 한다. 장군이 중국 명나라 사신으로 갈 때 임금에게 하직하는 글을 이 섬에서 올렸다 하여 아뢸 주(奏)와 글월 문(文) 자를 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