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해외선교가 위축되면서 국내에 거주 및 취업 등의 이유로 살고 있는 외국인들에 대한 선교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20년 현재 소위 외국인디아스포라의 숫자는 250만명으로 추산된다. 외국인이 5%가 넘으면 다문화국가로 분류된다고 하는데 현재 한국은 4%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다인종 국가 형태를 띠고 있다. 외국인들의 24%는 단순노동에 종사하고 나머지는 재외동포, 결혼, 유학생, 전문 인력 등이다. 중국인이 44%이고 베트남(10%), 태국(8%), 미국(6%), 우즈베키스탄(3%), 러시아연방(2%), 필
총회세계선교회(GMS) 다민족사역연합체(이사장:이상복 목사)가 5월 18일 천안아산주님의교회(최윤석 목사)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다민족사역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다민족사역연합체는 △이주민 선교훈련 과정 진행 △이주민 신앙수기 공모전 △다민족선교포럼 △사역자 대회 △자료집 발간 △도서출판과 저자와의 만남 등의 사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다민족사역을 하는 개인과 단체, 교회의 사역이 지나치게 위축됐다는 염려를 공감하고 TF팀을 만들어서 비대면 프로그램 등 위기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다민족사역연합체 실
교단 내 이주민 선교 사역을 하는 사역자들이 이주민 선교 정책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지난해 5월 창립된 GMS국내다민족사역연합체(이사장:이상복 목사)는 1월 13∼14일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임역원, 전문위원, 자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이주민선교에 있어 교회와 교단과의 연계 방안, 연합체의 비전과 중장기 역량 강화 방안 등을 제언하고 논의했다.단기거주자와 귀화자, 탈북민을 포함해 다민족(다문화) 국제이주자는 2019년 6월 기준으로 264만여 명으로, 이들은 전국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김정훈 목사·GMS)는 지난해 설립 20주년 기념 세계선교대회를 연 데 이어, 올해 1월 9일 설립 2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리고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교단선교부로서 세계선교에 앞장 설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올 한 해 GMS가 진행한 사역들을 정리하고 회고한다. 전략적 재배치 진행지난 몇 년 간 중국 선교사들의 비자발적 철수는 GMS의 중요한 이슈였다. GMS는 지난해 이들 비자발적 철수 선교사들을 전략적으로 재배치하기 위한 시행지침을 세운 바 있으며, 올해도 전략적 재배치에 대한 논의와 실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을 폭행한 한국인 남성이 7월 12일 검찰에 송치됐다. 이번 폭행사건은 한국사회의 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정의 문제를 그대로 드러냈다. 사회뿐만 아니라 이주민사역을 하는 한국교회도 충격을 받았다. 부산에서 이주민선교를 펼치는 김백석 목사(아가페이주민선교회 대표)는 “이주민 여성이 폭행에 시달리면서 신고도 못하고 도움을 요청하지도 못했다는 말에 마음이 아팠다”며,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는 상황에서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국가인권위원회에서 2017년 결혼이주여성 9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가정폭력 경험이 있는
광주동명교회(이상복 목사) 2019 선교대회가 ‘내 이웃, 여러 민족, 미래의 선교사’를 주제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렸다.이번 선교대회에는 모든 세대가 함께 선교의식을 공유한다는 의미에서 ‘세대통합’ 형태의 프로그램들이 도입되었으며, 특히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다문화가족 등 이주민들을 향한 선교의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강연들이 주를 이루었다.‘기도의 날’로 정한 첫날 개회예배는 세계선교위원장 정갑주 장로 사회와 이상복 목사의 ‘민족들로 찬양하게 하소서’ 제하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이틀째 ‘결단의 날’에는 가족 단위로 참
한국에서 이주민 선교 사역을 하는 교단 교회와 선교사, 단체들이 연합체를 결성했다. 교회와 선교사, 단체들은 5월 30일 총신대학교 종합관에서 ‘GMS 다민족사역연합체’ 창립총회를 열고 앞으로 총회세계선교회(GMS)의 지도를 받으며, 교단 내에서 다민족 복음 사역의 연합을 이루기로 다짐했다. GMS 다민족사역연합체(이하 연합체) 결성에는 국내에서 이주민 사역을 하는 GMS 선교사, 다민족 사역 부서가 있는 교회의 담임목사와 다민족 사역 단체 대표 등 87명이 뜻을 같이 했다. 연합체는 향후 홍보 활동을 통해 교회와 전문 사역자들의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김정훈 목사·GMS) 한국외국인지부(지부장:민병윤 선교사)가 제1회 한국외국인지부 워크숍 및 수양회를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치 평창 아이원리조트에서 개최했다.한국외국인지부는 현재 한국 내에서 외국인 사역을 하고 있는 선교사들이 중심이 된 지부로 중국, 태국, 러시아, 몽골, 무슬림권역 등 여러 국가에서 온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선교 사역을 펼치고 있다.워크숍에는 GMS 전철영 선교총무와 GMS 한동훈 선교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전철영 선교총무는 GMS 계획과 핵심가치를 설명하고, 사역 진단과 함께, 사역 관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김정훈 목사·GMS)가 전국 교회에 6월 9일 성령강림주일을 세계선교헌신의날로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정체기를 맞은 한국교회에 세계선교의 열정을 되살리고, GMS 선교사들을 격려하고, 이를 통해 개교회 영적 부흥의 계기로 삼자는 취지다.GMS는 지난해에도 ‘GMS 20주년 세계선교대회’에 앞서 지역별 선교헌신예배를 추진해, 지역 교회들에 선교 열정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160여 교회와 노회가 헌신예배에 동참해 하나님의 선교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GMS는 특별히 이번 세계선교헌신의날을 통해 지역 교회와 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