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국내선교사로 파송, 낙도선교 위해 예닐곱개 자격증 딴 사모와 전천후 섬김 사역외로운 낙도주민 위한 해결사 역할 진력 … “땀과 눈물의 기도가 반가운 등대역할 되길”얼마 전 ‘병원선’이란 TV드라마가 방영돼 인기를 끌었다. 기독교계에도 비슷한 배가 있다. 낙도를 돌아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복음선이다. 외떨어진 섬을 닮아, 알아주는 이 적고 화려하진 않지만 복음선은 그 존재 자체로 고맙다. 한나절 복음선 ‘등대3호’에 몸을 실었다. 섬사람들의 주름진 애환과 복음선 사역자의 애틋함이 파도인 양 넘실거렸다.“
복음선 ‘등대3호’ 이용 전남 완도·고흥 일대 10여개 섬 순회사모와 동행하며 주민과 지속적 관계 형성 … “기도 바랍니다”“이젠 배 운전도 많이 익숙해졌고 바다에 대한 지식도 어린아이 수준은 넘어선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치열한 영적 전투를 잘 치를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낙도선교사로서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하고 1년여의 시간을 보낸 이정환 목사에게 지나온 시간들은 해외선교지의 선교사들이 겪어온 그것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오랜 세월을 준비하고 훈련해왔음에도 역시 첫 걸음은 서투르고 어색했다.이기풍 목사
▲ 낙도선교사로 완도에 파송된 이정환 목사(오른쪽)가 낙도선교회 사역자들과 동역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낙도선교회의 겨울단기선교 사역이 한창이던 1월 23일, 선교회 회장인 박원희 목사를 비롯한 다섯 명의 일행이 선교선인 등대1호를 타고 완도군 금일도를 찾았다. 지난 달 금일도로 이사온 이정환 목사 가족을 방문하기 위해서였다. 이정환 목사는 12월 29일
분당중앙교회가 2만391㎡(6168평)에 이르는 교회 부지 매각 대금 일체를 총신대 연세대 한동대에 기부하고 인류애 실천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실행한다. ▲ 분당중앙교회 기부 대상 기관으로 선정된 총신대 관계자들이 성도들에게 향후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는 10월 7일 교회설립 21주년을 맞아 비전선언문을 발표하고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