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노회장 연석회의’ 12월 4일 개최
‘정책총회 로드맵’ 실현 위한 큰 걸음
교회 위한 사업 설명, 노회장 참석 중요

110회기에 이뤄갈 ‘정책총회’의 전체 로드맵은 완성됐다. 이제 전국 노회 및 교회들과 함께 그 길을 걸어가며 ‘정책총회’를 실현해야 한다. 총회가 12월 4일 전국 노회장(서기)을 초청해 정책총회 로드맵을 설명하고 협력체계를 갖춘다. 이 자리에서 110회기에 주목받는 사역과 목회현장에 밀접히 연관된 총회 사업들을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총회의 전체 사업을 이해하고 교회에 도움을 주는 사역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노회장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총회임원회(총회장:장봉생 목사)는 11월 19일 제6차 회의를 열고, ‘정책총회를 위한 전국 노회장 연석회의’를 오는 12월 4일 오전 11시 총회회관 2층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총회는 110회기에 ‘정책총회’를 정착하기 위해 그동안 쉼 없이 움직였다. 역대 가장 빨리 상설·특별위원회 조직을 발표하고, 11월 12일 총회 산하 상비부, 상설·특별위원회, 산하 기관 등이 모여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총회 사역부서들은 정책, 대외협력, 전도선교, 교육, 목회신학, 사회, 행정 등 7개 유관 분과 별로 회의를 갖고, 110회기 교단의 전체 사역을 함께 검토하며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를 토대로 ‘제110회 함께 하는 정책총회 로드맵’(본보 11월 18일 2507호 1, 2 ,3면 참조)까지 제시했다.

구체적인 방향(로드맵)이 결정된 정책총회는 이제 실천으로 열매를 맺어야 한다. 그 첫 걸음이 전국 노회장 연석회의이다. 연석회의에서 110회기 총회의 주요 정책사업의 방향과 일정을 설명한다. 또한 총회 역사상 처음 조직한 교회종합지원센터를 소개하고 5개 사업 분야에 대한 설명회가 이어진다. 교단 내에 다시 부흥 운동을 일으킬 기도와전도운동본부 사업계획도 발표된다. 기도와전도운동본부의 사역은 노회 및 교회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노회장 연석회의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목회자 연금 활성화를 위한 계획, 새로 구축된 총회홈페이지(GAIS) 소개와 활용 방법 등을 설명한다.

교회종합지원센터운영위원장 정신길 목사는 “그동안 노회와 교회에 일이 생기면 교단에 도움을 요청할 길이 막연했다. 110회기에 교회종합지원센터를 통해서 그 통로를 마련했다”며, “이번 연석회의에서 노회장들은 센터를 통해서 교회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들을 확인할 수 있다. 노회와 협력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