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바이블〉세계관 교육 출간 앞두고
총회교육개발원, 12월 3개 권역 콘퍼런스
현장 사역 노하우 나누는 ‘사역 페스타’도
2020년 첫선을 보인 총회 융합형 통합 교재 <하나 바이블> 6개년 프로젝트의 마지막 과정인 ‘세계관’ 교육과정 출간을 앞두고 콘퍼런스가 열린다. 특별히 <하나 바이블>을 사용하는 교회들이 사역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사역 페스타’가 함께 열려 관심을 모은다.
총회교육개발원(이사장:송태근 목사)은 <하나 바이블> 6과정 1학기 ‘세계관’ 교재 출간에 맞춰 세 차례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1차는 12월 1일 대구 화원교회(신용기 목사), 2차는 2일 광주동산교회(이한석 목사), 3차는 6일 서울 삼일교회(송태근 목사)에서 진행된다.
세계관 교육과정 감수자이자 지도자용 해설과 교사용 해설서 집필자인 주종훈 교수(총신대 신대원)가 전체 강의를 맡고, 부서별 연구원들이 교재 활용법과 사역 계획안을 소개한다.
특히 3차에서는 콘퍼런스와 함께 처음으로 ‘사역 페스타’가 열린다. 교회와 단체가 진행해 온 미래 세대 사역의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각 교회가 새로운 영감을 얻고 실제 사역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다.
교회와 단체 14곳이 부스를 차리는 가운데, △창훈대교회-부모학교 ‘날마다 기도해’ 모임 △사랑의교회-어린이 주일학교 방과 후 놀이터(T.A.P) △낙원제일교회-유치부 사역 전시회 △부천삼락교회-예꿈 영유아부 △신용산교회-HIGH-FIVE 어린이 전도 FESTA △신내대광교회-유오디아(Euodia) △장지교회-푸른숲 공동체 △새에덴교회-쉐마 비전스쿨, 쉐마 리더십스쿨 등 각 교회의 부서별 사역 노하우가 공유되며, 성경 중심의 디자인 플랫폼, 학교 예배 및 기도모임, 학교연합집회, 기독교 세계관 교육, 성경 기반 영화 콘텐츠 등 기관들의 특별 사역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노영주 원장은 “혼자 가면 ‘길’이 되지만 함께 가면 ‘지도’가 된다”라며 “우리 교회의 작은 아이디어가 다른 교회의 위대한 사역으로 이어지고, 소중한 나눔이 한국교회의 내일을 풍성하게 만드는 놀라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