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기독학교 교목과 학생들 참여
‘세상을 비추는 빛의 세대로 서자’

광주지역 미션스쿨 연합예배에 함께한 9개 기독학교 교목과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광주지역 미션스쿨 연합예배에 함께한 9개 기독학교 교목과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빛고을의 기독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찬양으로 함께 하나님을 높이고, 서로를 위로하는 마음을 나누었다.

푸른동산교회(이현철 목사)와 광주광역시미션스쿨교목회는 11월 15일 광주 경신교회에서 광주광역시 미션스쿨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또한 학교법인 숭일학원과 예장합동교목회 수피아여고 등이 협력했다.

다음세대의 예배를 회복하고 세상을 비추는 빛의 세대로 일어나자는 뜻으로 ‘세상의 빛’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린 이날 예배에는 광주지역 9개 기독학교의 교목들과 기독동아리 소속 학생들 그리고 푸른동산교회 성도 등 200여 명이 함께 했다.

광주숭일중학교 교목 이대재 목사가 인도한 1부는 경신교회 김판석 목사의 설교에 이어, 광주숭일중 동명고 경신여고 숭의과학기술고 숭일고 등의 찬양팀이 차례로 나와 찬양을 올렸다. 각 학교 예배 찬양을 인도하는 학생들은 시종 힘차게 뛰고 찬양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서로를 격려하기도 했다.

2부에서는 나모세 목사가 인도하는 리바이츠미니스트리와 함께 경배찬양을 올리고, 푸른동산교회 이현철 목사의 메시지에 이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광주지역 다음세대의 복음화와 예배회복을 위한 부르짖음이 행사장에 가득했다.

숭일고등학교 교목 맹기복 목사는 “참석자들이 서로 같은 사명을 갖고 동역하고 있음을 깨닫고 힘을 얻는 시간이었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연합예배가 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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