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야외예배 10일 파주서 개최
장 총회장 “교회를 위한 총회 돼야”
전병하 회장 “정책총회 안착 돕겠다”

서울노회 장로들이 제110회 총회장에 취임한 장봉생 목사를 축하하며 정책총회를 이루는 일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노회 장로회(회장:전병하 장로)는 제41회 야외예배를 11월 10일 경기도 파주시 신현교회 청소년수련원에서 드렸다. 이 자리에서 지난 제110회 총회에서 총회장을 취임한 장봉생 목사를 축하하는 순서를 마련했다.

서울노회 목사 장로 200여 명이 참석한 야외예배는 준비위원장 임종배 장로 인도, 증경회장 고선귀 장로 기도, 노회장 이상화 목사 설교, 증경노회장 이영도 목사 축도 순으로 드렸다.

‘주께서 평강 주시기를’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한 이상화 목사는 “우리 서울노회는 좋은 교회와 노회, 총회를 이루자는 사명이 있다. 특히 이번에 장봉생 총회장님을 배출했다. 좋은 총회를 세우기 위해 힘을 합쳐 헌신하겠다고 결단하자”며, “우리 노회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일어나고 정책총회의 초석을 놓는 아름다운 역사가 기록되길 바란다”고 서울노회원들을 독려했다.

이어 진행된 총회장 취임 축하 행사에서 서울노회 장로회 증경회장 조재근 장로가 장봉생 총회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조형국 장로도 방문해 장봉생 총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서울노회 장로회의 화평을 기원했다.

장봉생 총회장은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뵙게 돼 참 기쁘다. 제110회 총회가 예년보다 한 달 일찍 준비된 시스템을 갖추고 출발하고 있다. 우리 노회 한수환 목사님이 정책 총괄 본부장을 맡아주셨고, 정책협의회에서 각 분과의 목표와 전략이 수립된다. 또 교회종합지원센터가 세워져 어려운 교회에게 총회가 도움이 되는 시도를 하고 있다”며, “총회를 위한 교회가 아니라, 교회를 위한 총회가 되어야 한다. 1년 동안 든든한 뒷배가 되어 줄 서울노회, 계속해서 도와주시고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서울노회 장로회장 전병하 장로는 “서울노회 장로들은 정책총회를 위해 온 맘을 다해 기도하고 있다. 장봉생 총회장님이 앞으로 1년 동안 일을 해나가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모든 것을 최선 다해 돕겠다. 총회장님과 함께하는 서울노회 장로회가 되도록 계획을 세웠고 계획대로 움직이고 있다”며, 정책총회의 우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예배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장로회가 준비한 소고기를 숯불에 구워 먹으며 교제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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