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석한 교회들에 쌀과 후원금 전달
‘가정 교회’ 주제 영성회복 세미나도
순천노회장로회연합회(회장:조동환 장로)는 11월 8일 광양 중동교회(박연수 목사)에서 미래자립교회 돕기 및 영성회복세미나를 개최했다.
‘가정의 회복, 교회의 회복’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장로회원 부부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양과 말씀과 나눔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참석자들은 ‘덕을 세우며 은혜를 끼치는 장로가 되자’고 다짐했다.
개회예배는 회장 조동환 장로 사회, 명예회장 임홍주 장로 기도, 광주대성교회 민남기 원로목사 설교, 순천노회부노회장 정현덕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민남기 목사는 ‘창조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축복입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창조주 하나님을 세상에 널리 증거하여 우리와 같은 신앙고백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도록 힘쓰자”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전국남전도회연합회장 조형국 장로, 장로신문사 사장 정채혁 장로, 순천노회장로회연합회 증경회장 송하정 장로, 광주전남지역장로회연합회장 김병식 장로, 전남동부지역장로회연합회장 유봉환 장로 등의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졌다.
또한 중동교회 찬양팀의 열린 찬양, 광영금호교회 이현상 집사의 색소폰 연주와 에바다통기타팀의 연주 시간 등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 함께 한 미래자립교회들에는 이천은광교회(김상기 목사)에서 후원한 쌀과 순천노회장로회연합회에서 마련한 후원금 등이 전달됐다. 또한 전국남전도회연합회는 순천노회장로회연합회에서 진행한 미래자립교회 LED등 교체사업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수석부회장 허재구 장로 사회와 여수새중앙교회 서석만 원로목사의 ‘예수께서 이르시되’ 제하의 설교로 진행된 은혜의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회장 조동환 장로는 “미래자립교회를 위해 더욱 힘써 돕고 기도하는 장로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