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염교회 변함없는 후원으로
목회자 36가정 행복한 하루 보내

서울광염교회의 후원으로 전서노회원들의 장보기 행사가 진행되는 모습.
서울광염교회의 후원으로 전서노회원들의 장보기 행사가 진행되는 모습.

전서노회(노회장:조창석 목사)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은 가을을 기다리는 설렘이 있다. 서울 광염교회(조현삼 목사)에서 베푸는 장보기 행사가 찾아오기 때문이다.

올해에도 11월 7일 전주이마트에서는 장보기 행사가 열렸다. 전서노회교회자립위원회(위원장:유웅상 목사)에서 선정한 36가정의 목회자 부부들은 이날 늦은 오후 전주이마트의 1번 계산대를 점령하다시피 했다.

광염교회에서 지원한 부부 당 40만원의 장보기 자금으로 목회자들은 겨울용 옷가지와 김장재료 등 월동용품을 비롯해, 먹을거리 입을거리 가전제품 등 다양한 물건들을 카트에 담았다. 교인들과 나누어 먹을 식재료들을 가득 장만한 이충원 목사(덕천서부교회)는 “모처럼 성도들을 대접할 수 있고, 예배당의 필수품들을 구비할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런데 장보기가 끝이 아니다. 전서노회 목회자들에게는 광염교회에서 준비한 또 하나의 선물인 제주도여행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여행을 위해서도 광염교회는 1인당 40만원씩의 여행자금을 제공한다.

유웅상 목사는 “장보기 행사를 손꼽아 고대하는 목회자들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이 자리가 생활과 사역에 큰 활력을 주기 때문”이라면서 “여러 해동안 지속적으로 전서노회 농어촌 미래자립교회를 섬겨주시는 광염교회 조현삼 목사와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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