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으로 다시 읽는 요한계시록>(정윤석/기독교포털뉴스)
정윤석 목사의 <복음으로 다시 읽는 요한계시록>은 요한계시록을 복음의 관점에서 해석해주는 안내서이다. 오랜 기간 이단과 사이비를 연구해온 저자는 계시록이 공포와 재앙의 책으로 오해되던 기존 해석에서 벗어나, 복음의 소망을 드러내는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와 완성의 책임을 강조한다.
이 책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복음으로 여는 요한계시록’에서는 계시록 전체의 본질과 안전하게 접근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2부 ‘복음 안에서 이기는 교회’에서는 초대 교회가 복음 안에서 어떻게 세상을 이겼는지 살핀다. 3부 ‘복음이 이끄는 영원한 나라’에서는 마지막 심판과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복음의 눈으로 해석한다.
특히 저자는 이단들이 계시록을 왜곡해 신도들에게 공포와 불안을 심는 현실을 비판하며, 바른 해석법을 제공한다. 계시록의 상징과 핵심 구절들을 복음으로 연결 짓고,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와 성도들의 찬송, 경배, 소망이 계시록의 주제임을 밝힌다.
정윤석 목사는 “요한계시록은 두려움과 공포를 넘어 참된 복음과 소망을 만나는 책”이라고 밝혔다. 복음의 관점으로 계시록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귀한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