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이상 장기근속 직원 표창도

광신대 71주년 감사예배에서 김경윤 총장이 훈사를 하고 있다.
광신대 71주년 감사예배에서 김경윤 총장이 훈사를 하고 있다.

광신대학교(총장:김경윤 목사)는 10월 23일 학교 은혜관에서 설립 71주년 감사예배를 열었다.

감사예배는 학사부총장 김주원 교수 사회, 이사 이상덕 목사 기도, 전 법인이사장 정태영 목사 ‘충성된 종’ 제하의 설교, 총장 김경윤 목사 훈사, 법인이사장 김용대 목사 인사, 총동문회장 맹연환 목사 축사, 전체이사장 나학수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충성된 종’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정태영 목사는 “광신대는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남겨두신 개혁신학의 보루”라면서 “개교 71주년을 맞이하여 이 시대를 짊어지고나갈 충성된 종들을 배출하는데 더욱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윤 총장은 훈사를 통해 “지역교회의 기도와 아낌없는 후원, 후학들을 위해 정성 다한 교수들의 수고, 이사들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하나님 말씀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고 오늘을 살아가는 광신인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김용대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신학적 변질은 거부하되 문화적 변화는 수용하며 시대를 이끌어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감사예배에서 15년 이상 장기근속 직원인 시설관리팀 김성곤 팀장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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