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부산시민교회에서 '음악회'
음악회 통해 200회 기념 이어가
앙상블 '친친탱고' 등 찬양 공연
중부산노회(노회장:양성희 목사) 제201회기 정기회가 10월 13일 부산시민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노회 단합과 영적 재충전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해 200회기 기념을 이어갔다.
이날 음악회는 노회원과 소속 교회 성도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노회 단합과 영정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 공연에는 탱고 장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반도네온 앙상블 ‘친친탱고’가 찬양 ‘내 주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등 4곡을 연주했으며, 바리톤 황동환과 소프라노 신하람이 ‘축복하노라’, ‘하나님의 은혜’ 등 4곡을 불렀다. 또한 대중가수이자 보컬트레이너인 이완수가 ‘하나님의 은혜’ 등 3곡을 선보이며 무대를 장식했다.
양성희 노회장은 “중부산노회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인도하심 속에 지역 복음화와 교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제200회기를 넘어 희망찬 제201회기를 새롭게 출발했다”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음악은 시대를 초월해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준다”며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으로 달려온 노회원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하고, 오늘의 기념 음악회가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새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회는 5월부터 200회기 감사예배와 세미나, 총신대 후원 등을 추진하며 노회 역사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