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노회 참가해 친목 다져
다섯 개 종목으로 열띤 경합

광주전남제주노회협의회(대표회장:이원석 목사)는 10월 23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20개 노회 400여 명의 목사·장로들이 참가해 친목을 다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실력을 겨뤘다. 특히 제주노회에서도 노회원들이 대거 이번 대회에 참가해 함께 뛰며 한데 어우러지기도 했다.

광주전남제주노회협의회 친선체육대회에서 광서노회와 전라노회 축구팀이 경기에 앞서 화합을 다지는 모습.
광주전남제주노회협의회 친선체육대회에서 광서노회와 전라노회 축구팀이 경기에 앞서 화합을 다지는 모습.

개회예배는 준비위원장 김상신 목사 사회, 부위원장 이경준 장로 기도, 총회서기 김용대 목사 ‘일어나 함께 가자’ 제하의 설교, 이상식 함평군수 환영사, 광신대총동문회장 맹연환 목사 격려사, 호남협의회장 노갑춘 목사와 광주전남지역장로회연합회장 김병식 장로 축사, 대회장 이원석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이원석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 모임이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서로 사랑하고 위로받고 소통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는 소망을 전했다.

온 종일 다섯 개 종목으로 펼쳐진 친선체육대회 결과 배구는 여수노회, 축구는 광주제일노회, 족구는 빛고을노회, 윷놀이와 릴레이는 전남제일노회가 우승하는 등 종목별 입상팀이 가려졌다. 이날 행사는 시상식과 경품추첨 후 부대회장 정판술 목사 기도로 마무리됐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