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설교연구원 33주년 세미나
‘언약’ 주제 교리와부흥 콘퍼런스

한국교회 목회자들을 일깨울 신학세미나가 연이어 열린다. ‘개혁주의설교연구원 33주년 기념세미나’와 ‘2025 교리와 부흥 콘퍼런스’가 그것으로, 목회자의 설교와 언약에 대한 귀중한 가르침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혁주의설교연구원 33주년 기념세미나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원장:강문진 목사)이 설립 33주년 기념세미나를 8월 18일 서울 세곡교회(박의서 목사)에서 개최한다. 주제는 ‘개혁교회의 목사와 설교’(사진)이며, 서문 강 목사(중심교회 원로) 서창원 목사(전 총신신대원 교수) 김병훈 교수(전 합신대학원) 박태현 교수(총신목회신학전문대학원)가 강사로 나선다.

세미나는 오후 1시 개강예배를 시작으로, 저녁 9시까지 네 차례 강의가 진행된다. 서문 강 목사는 ‘청교도와 20세기 대설교자 마틴 로이드 존스’라는 제목으로 강의하고, 서창원 목사는 ‘존 오웬의 목사와 설교’를 다룬다. 김병훈 교수는 ‘개혁교회의 설교에 있어서 교리의 중요성’을, 박태현 교수는 ‘포스트모던 한국 사회와 개혁주의 경험적 설교’를 강의한다.

1992년 설립된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은 개혁주의 신학과 청교도 신앙을 바탕으로 올바른 설교 사역 회복을 강조해왔다. 이번 기념세미나에서도 개혁주의 신학에 근거한 바른 설교를 일깨울 것으로 보인다. 원장 강문진 목사는 “우리 교단도 그렇고, 말로는 개혁주의 교단이라고 하는데 실제 설교는 그렇지 못할 경우가 많다.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경험적이고, 목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강의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세미나는 목회자와 사모, 신학생, 성도들을 대상으로 하며, 150명만 선착순 등록할 수 있다. 등록기간은 8월 14일까지이며, 등록비는 2만원이다.(문의:02-984-2590)

2025 교리와 부흥 콘퍼런스

성경의교리에충실한교회의부흥을꿈꾸는 교리와 부흥이 2025 교리와 부흥 콘퍼런스를 8월 25∼26일 서울 예수비전교회(도지원 목사)에서 개최한다. ‘목회자가 꼭 알아야 할 언약’을 주제로, 김진수 교수(합신대학원 구약신학) 김효남 교수(총신신대원 역사신학) 도지원 목사(예수비전교회) 신호섭 교수(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원종천 명예교수(아신신대원 역사신학)가 강의한다.

강의 내용은 ‘목회자가 꼭 알아야 할 언약’ ‘언약과 성례’ ‘언약과 예배’ ‘언약과 안식일’ ‘언약과 성화’ ‘언약과 회심’ 등이며, 언약의 목회적 적용을 위한 Q&A 시간도 갖는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신학생과 선교사는 참석시 참가비를 돌려준다. 식사와 숙박은 선착순 300명까지만 제공된다.(문의:02-2678-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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