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전국교회서 일제히 연합예배
말씀과 기도, 찬양과 섬김으로 기쁨 공유
다음세대 회복·재난극복·갈등치유 기도
부산
부산광역시 부활절연합예배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정영진 목사, 이하 부기총)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이규현 목사, 이하 부성본) 등 4개 단체가 함께 ‘십자가, 십자가 부활 능력일세’를 주제로 마련했다. 4월 20일 부산외대 중앙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예배에는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가 ‘십자가 부활’을 제목으로 “부활의 영광과 권능을 통해 부산 지역이 다시 복음으로 살아나야 한다”고 설교했다.
1부 예배에서는 연합예배를 마련한 단체 대표들이 대회선언을 했고 2부 순서는 장순흥 부산외대 총장 환영사, 박형준 부산시장 축사, 윤종남 순복음정금교회 원로목사 기도, 어웨이크닝 미시트리 찬양 등으로 채워졌다.
대구
대구기독교총연합회(회장:이관형 목사)는 4월 2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예수 부활, 세상의 소망’을 주제로 ‘2025 대구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예배는 김영근 목사(준비위원장) 인도로, 권성수 목사(동신교회 원로)의 ‘부활의 능력으로 복음의 한류를 퍼뜨리자’는 제목의 설교, 강병일 목사(직전 회장) 축도로 진행했다. 또 △교회학교의 회복을 위해 △성경적 가치관을 이루는 청소년-청년 세대 되기 위해 △이 땅이 분열과 갈등으로부터 회복되기 위해 △부활하신 주님을 증거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합심해 기도했다.
인천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준비위원장:신용대 목사) 주최로 열린 부활주일연합예배는 ‘부활의 생명 예수 그리스도’라는 주제로 4월 20일 새벽 주안교회(주승중 목사)에서 거행됐다. 참석자들은부활의 기쁨이 모든 세계 시민에서 희망이 되고, 온 세계에 전쟁과 분열이 그치고 평화가 임하기를 기원했다. 또 저출산문제 해결과 다음세대 믿음 계승, 국가 위기의 안정적 극복, 인천광역시 발전과 성시화 등을 위해 특별기도 했다.
대전
대전광역시부활절연합예배가 4월 20일 오후 3시 ‘부활, 회복의 은혜! 새역사 창조’를 주제로 한남대학교 성지관에서 개최했다.
대전시기독교연합회(회장:심상효 목사)는 19일 전야예배를 드리며 부활절을 준비하고 20일 부활의 은혜와 기쁨을 나눴다. 전야예배는 최도훈 목사(동대전성결교회) 인도로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류명렬 목사(대전남부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이어 부활절연합예배는 이욥 목사(대전은포교회) 인도로 부대회장 하재호 목사(주사랑교회) 기도, 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 등 5개 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확실한 예수님 부활’ 제목의 심상효 목사(대전성지교회) 설교, 김철민 목사(대전제일교회) 축도로 드렸다. 이어 참석자들은 “선교 140주년을 맞은 2025년, 한국교회가 선교사들의 복음 열정과 헌신을 본받아 민족복음화의 새 역사를 이뤄가기를” 기도하고, “대한민국이 극한 갈등을 넘어 하나 되어 6월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대통령을 선출하기를” 간구했다. 참석자들은 부활절예배 헌금을 산불피해복구성금으로 전달했다.
광주
광주광역시부활절연합예배는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이종석 목사) 주최로 4월 20일 송정중앙교회에서 2000여 명의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연합 섬김 부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예배에서 정태영 원로목사(광주양림교회)는 ‘부활신앙’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부활의 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헌신하자”고 강조했다.
광주지역 교회연합찬양대는 승리하신 그리스도를 찬양했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김근임 목사·서구교단협의회장) 한국교회 회복과 광주복음화를 위해(김정렬 목사·광산구교단협의회장) 특별기도가 이어졌다.
이날 부활절 선언문에서는 ‘대한민국의 하나 됨과 치유와 회복을 위한 힘찬 여정에 초석을 놓는다’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와 공공성 회복에 최선을 다한다’고 다짐했다.
울산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박향자 목사, 이하 울기총)는 4월 20일 태화강 성남 둔치 일대에서 ‘부활의 소망, 희망찬 울산’을 주제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연합예배는 700여 명의 연합찬양대의 찬양으로 시작해, 전도 대상자와 이웃들이 함께 예수 부활을 기념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박향자 목사의 인도로, 신점철 장로(울산기독교장로회총연합회 회장) 대표기도, 장경동 목사(대전중문교회) ‘부활은 진실’이란 제목의 말씀 선포가 이뤄졌다.
이날 울산 복음화를 위해 합심 기도를 이끈 예동열 목사(우정교회)는 “울산의 650여 교회가 성령의 충만함으로 복음화를 이뤄, 열방을 향한 부흥의 터가 되고, 울산의 경제가 회복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전주시부활절연합예배는 전주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송시웅 목사) 주최로 4월 20일 바울교회에서 1500여 명의 성도들이 함께 한 가운데 열렸다.‘부활 회복 창조’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예배에서 박종숙 목사(전주중부교회)는 ‘새로운 피조물’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 것이 됐다는 확신 속에 세상을 치유하는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자”고 역설했다. 또한 전주시 1350여 교회의 회복과 영적부흥(남기곤 목사) 전주시 복음화와 기관장(진두석 목사) 포괄절 차별금지법 완전폐지(서화평 목사) 나라의 안정과 산불 이재민 구호(김성용 목사) 세계평화와 세계선교(강경범 장로)를 위한 특별기도가 이어졌다.
목포
목포시부활절연합예배는 목포시기독교교회연합회(대표회장:박성신 목사) 주최로 4월 20일 우리목포교회에서 10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는 ‘부활의 소망’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부활신앙에 대한 성도들의 확신을 굳게 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관 기념사업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나라와 민족의 평안과 화합(승향아 목사) 전남 도정과 목포시 시정 발전과 성시화(홍석기 목사) 제21대 대통령선거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진구 목사)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관의 성공적 건립(최요한 목사) 저출산 문제 회복과 다음세대(신철원 목사)를 위한 특별기도 순서도 마련됐다.
진주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박형호 목사)가 4월 20일 진주 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진주 선교 120주년 기념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500여 명의 지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해 부활의 기쁨을 나눴다. 예배는 연합회장 박형호 목사의 인도로, 진주시장로회연합회장 김재경 장로 기도, 연합회 서기 이시봉 목사 성경 봉독, 교회연합찬양단 특별찬양, 경남기독교총연합회 전 대표회장 강대열 목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진리’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강 목사는 “하나님이 이 땅 진주와 경남을 복음화하기 위해 여러분들을 보내셨다. 부활절을 맞아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이 주님 영접하고 증인 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라고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