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통일학회 25일 안양석수교회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5월 13일

봄을 앞두고 복음주의 기독교 학회들이 정기 모임을 하나둘 진행한다.

기독교통일학회는 2월 25일 안양석수교회(김찬곤 목사)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제36차 정기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학회 설립회장인 주도홍 박사(백석대 전 부총장)는 기조발제자로 나서 ‘성경으로 본 전쟁 속의 평화 이해’를 논한다. 주제발제 시간에는 임상순 박사(평택대)가 ‘윤석열 정부의 북한인권 관여와 북한의 대응’, 강미랑 박사(총신대 평생교육원)가 ‘관계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기독교 평화 교육’을 주제로 발제한다. 논평자로는 각각 이수봉 박사(하나와여럿통일연구소)와 최준호 박사(총신대)가 나선다. 

자유주제 발제 시간도 마련된다. 김병욱 박사(성균관대)가 ‘평화 이념과 이론과 철학’을 주제로, 하상섭 박사(연세대)가 ‘사회적 경제를 통한 국제 개발 협력과 남북 교류 협력 적용 가능성 연구’를 주제로 발제한다.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는 5월 13일 한국성서대학교에서 ‘공공신학’을 주제로 제44차 정기학술대회를 연다. 이승구 교수(합신대학원)가 ‘공적신학의 근거로서의 일반은총’이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섯 명의 학자들이 주제발표를 한다. 김은득 박사(한국기독교윤리연구원)가 ‘공적으로 신학하기: 헤르만 바빙크를 중심으로’란 제목으로, 박찬호 교수(백석대)가 ‘개혁주의생명신학의 하나님나라 운동과 신학의 공공성’이란 제목으로, 황경철 박사(한국대학생선교회)가 ‘데이비드 반드루넨의 공공신학에 대한 개혁신학적 평가’란 제목으로, 정진경 목사(함안제일교회)가 ‘헤르만 바빙크의 신학에서 보편성에 대한 고찰: 신학 서론을 중심으로’란 제목으로, 김성호 교수(서울신대)가 ‘타자를 위한 교회, 타자를 위한 사중복음: 디트리히 본회퍼의 교회이해를 통한 사중복음의 기독교윤리학적 담론들’이란 제목으로 각각 발제한다. 논찬자로는 유태화 교수(백석대) 김성원 교수(서울신대) 유창형 교수(칼빈대) 이남규 교수(합신대) 이동영 교수(성경신대)가 나선다.

이외 한국복음주의역사신학회는 한국교회사학회와 공동으로 3월 22일 정기학술대회를 갖는다. 주제는 ‘위기의 시대: 결혼과 가정’이다. 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는 3월 29일 충현교회에서 정기논문발표회를 갖고, 한국복음주의상담학회도 5월 31일 사랑의교회에서 제44차 학술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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