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성도 초청 예배 및 기도회
차금법·동성애 저지 위해서 뭉쳐
오정호 총회장 "교회 위해 동맹"
거룩한방파제(대회장:오정호 목사)가 8월 29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교단장·총무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9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종교개혁주일(10월 27일)에 열릴 연합예배에 관한 내용과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연합예배는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기도회’라는 주제로 열린다. 일정은 10월 27일 오후 3시부터 광화문과 서울역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현장 및 온라인 참여 인원 200만명 참여를 목표하고 있다.
협조사항은 4가지로 △교단 산하 교회 적극 참여 및 독려 △예배순서자 관련 권한 준비위원회에 위임 △차별금지법 및 이하 동성애 관련 악법 막는 데 협조 △9월 교단 총회 시 10월 27일 연합예배 지지 성명서 또는 참여 결의가 있다.
이날 예배에선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오정호 총회장이 ‘거룩한 동맹이 한국교회를 살린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 총회장은 “한국교회를 살리기 위한 거룩한 동맹이 필요하다”라며 “교단은 달라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다. 한국교회가 하나 돼 평화의 사도가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준비위원회는 다음 달 기자간담회를 통해 연합예배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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