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청현재이 찬양캘리그라피전 호응 얻어
22일 아트센터, 29일 부산극동방송서 콘서트
수익금 전액 희귀질환 아동 치료비로 후원
“하나님 말씀이 주는 은혜와 감동을 말씀그라피와 찬양이 어우러진 전시회와 콘서트를 통해 새롭게 경험해보면 어떨까요?”
청현재이 말씀그라피 선교회(대표:임동규, 이하 청현재이)가 말씀과 찬양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특별한 전시회와 콘서트를 기획해 화제다.
청현재이는 ‘하늘의 감성으로 쓰고 찬양하다’라는 주제로 찬양캘리그라피전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안양시 삼막마을에 자리한 청현재이 아트센터와 부산극동방송에서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두 곳에서는 청현재이를 통해 말씀선교사로 훈련받은 해당 지역 말씀그라피 작가들이 찬양사역자 강찬과 시와그림의 대표적인 찬양곡들을 듣고, 가장 마음을 울렸던 가사를 말씀그라피로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각 작품의 네임택 옆에는 QR코드를 통해 해당 찬양곡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해 찬양의 감동을 말씀그라피를 통해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6월 8일에는 청현재이 아트센터에서, 15일에는 부산극동방송 아트홀에서 CCM 사역자 시와그림과 함께 찬양콘서트를 진행해 직접 찬양을 들으며 말씀그라피를 오감으로 감상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일련의 예술 문화 행사는 그동안 귀로만 들어왔던 CCM 찬양의 가사를 말씀그라피라는 시각적인 예술과 더해, 하나님의 말씀을 보다 은혜롭고 감동적으로 묵상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임동규 대표는 “이번 찬양캘리그라피전을 통해 각기 다른 기독교 문화 영역으로 여겨졌던 CCM 찬양과 말씀그라피를 하나로 묶어 기독교 문화의 영역을 확장하고, 나아가 기독교인들에게 새로운 은혜의 통로로서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청현재이 소속 조미현 말씀선교사는 “이번 찬양캘리그라피전을 위해 직접 작업을 할 CCM 찬양을 골라 듣고 묵상하며 말씀그라피로 표현해낸 몇 달 간의 여정은 제게 이전에는 알 지 못했던 큰 은혜와 영감을 줬다”며, “특히 찬양콘서트에서 제가 그린 말씀그라피의 구절이 들어간 찬양을 직접 그 곡을 부르신 CCM 찬양사역자의 목소리로 들으니 감동이 더욱 컸다”고 말했다.
자신이 직접 만들고 부른 찬양이 말씀그라피로 재탄생된 것을 바라보는 CCM 찬양사역자들의 마음도 감사와 기쁨으로 가득했다. 강찬 목사는 “제가 부른 찬양, 특히 제가 직접 작사한 찬양을 말씀선교사님들이 몇 달간 듣고 묵상하며 정성껏 말씀그라피 작품들로 창작해내신 것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덧붙여 “아트센터에 전시된 말씀그라피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단법인 여울돌을 통해 희귀질환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사용하기로 해 더욱 큰 은혜와 기쁨을 느낀다”며, 청현재이와 이번 전시회에 참여해 준 말씀선교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부산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시회 작품 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구촌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보내기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6월 30일까지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청현재이 아트센터 갤러리 1관과 2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또 청현재이는 오는 22일 안양 청현재이 아트센터에서, 그리고 29일에는 부산극동방송 아트홀에서 찬양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청현재이는 매주 금요일마다 유튜브 ‘청현재이TV’를 통해 새로운 찬양캘리와 말씀그라피를 업로드하고 있으며, 임동규 대표의 말씀그라피 기초 강좌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