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학회(회장:문병호 교수)가 4월 13일 총신대 제1종합관에서 ‘강단 개혁’을 주제로 정기 학술대회를 갖는다. 주제 발표는 정성구 박사(총신대 명예교수)가 ‘개혁주의 설교학의 어제와 오늘’이란 제목으로 담당한다.

이어 9개의 논문이 발표된다. 문병호 박사(총신대신대원)는 ‘칼빈의 갈라디아서 설교에 개진된 언약신학적 그리스도 이해:교리, 주해, 선포’를 소개한다. 김대혁 박사(총신대신대원)는 ‘생성형 AI, 챗GPT 활용 시대 속에 설교가 나아갈 방향:딥 리딩과 딥 프리칭’을 강의한다. 김규섭 박사(아신대)는 ‘갈라디아서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 김재윤 박사(고신대신대원)는 ‘개혁주의 교회론에서 본 구속사적 설교’를 말한다. 이밖에 칼빈의 설교, 전달력있는 설교, 도여베이르트 기독교 철학 등을 주제로 한 발표도 마련했다.

개혁신학회 회장 문병호 교수는 “종교개혁은 목회자의 개혁이었고 강단의 개혁이었다”면서 “한국교회 강단에서 진리의 말씀이 힘 있게 전파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학술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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