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승 목사의 갈렙생각]

예수님으로 인해 구원받은 우리는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된 복을 세상에 전하는 통로가 되어야합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구원받은 우리는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된 복을 세상에 전하는 통로가 되어야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시편 1;1~3)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기 원합니다. 이를 위해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성공하고자 몸부림치며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에게 행복과 성공은 무엇일까요? 진정한 복이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마틴 로이드 존스목사는 “복 있는 사람은 행복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지혜의 정수입니다. 행복을 추구하고 행복을 위해 살면 결코 행복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행복의 문을 열어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복음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복음을 전해야하고, 삶의 모습을 통해 복음을 증거해야 합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창 12:2-3)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구원받은 우리는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된 복을 세상에 전하는 통로가 되어야합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지식으로 오만한 자를 가까이 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주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할 때 우리에게 주님의 은혜가 임하고, 믿음이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그럼으로 말미암아 죄인의 길에 들어서지 아니합니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하나님 말씀을 즐겁게 묵상하고 믿음으로 언약을 성취하는 사람, 주님이 부어주시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사람이 진정으로 행복하고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삶 가운데 기쁨과 감사의 찬양이 울려퍼지게 됩니다.

김영승 목사(갈렙선교교회·사단법인 ‘기쁨을 주는 나무’ 이사장)
김영승 목사(갈렙선교교회·사단법인 ‘기쁨을 주는 나무’ 이사장)

우리는 무엇을 묵상하고 있습니까? 세상의 풍습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이 증거되는 통로로 살아가야 합니다. 세상의 꾀를 따르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지헤와 지식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이 있어야만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혜와 지식이 우리를 보호하고, 명철함을 통해 세상을 분별하여 아버지의 사랑과 마음을 지킬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의 나무에 붙은 가지가 되느냐, 바람에 날리는 겨가 되느냐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사진설명>>예수님으로 인해 구원받은 우리는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된 복을 세상에 전하는 통로가 되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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