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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8회 총회가 예정된 일정보다 하루 빠른 9월 21일 오후 5시 31분 은혜 가운데 파회했다. 총회는 정영교 목사의 파회 제안에 동의해 파회를 결의했다. 파회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전체 총대들은 기립해 ‘교회여 일어나라!’ 주제찬송인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를 불렀으며, 황승기 증경총회장이 대표기도를 했다. 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사도행전 6장 7절로 말씀을 전했다. 오 총회장은 “외형적 성장뿐 아니라 내면적 성숙까지 도모하겠다. 총회장인 저부터 주님 앞에 납작 엎드리겠다. 총회가 주님이 기뻐하시는 축복 현장이 되는 일이라
총회선거관리위원장 배광식 목사가 이번 선거 과정에 불거진 문제들에 대해 사과했다. 배 목사는 21일 오후 회무 총회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보고에 앞서 “이번에 선거 관리를 하면서 여러 일들이 있었다. 전국 총대들의 관심과 의혹이 있을 줄 안다. 책임자로서 송구한 마음이고, 좀 더 세밀하게 살피지 못했다. 심려 끼쳐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했다. 선거규정 개정안도 다뤘다. 주요 개정안으로는 총회 선거 입후보자의 선거운동을 길게는 2년 동안 금지토록 했다. 총회임원, 기관장, 총무 입후보 예정자는 총회가 파한 후 2년간 총회
총대들이 위기를 맞이한 총신대학교를 위해 유례없는 전폭적 지원을 결의했다. 총신 재정 안정화를 위해 10억원을 지원하고, 전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총신을 위해 기도 및 재정 후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또한 총회와 총신이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6인 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했다. 총회회무 셋째 날 오후 3시 총신대학교 법인이사회와 학교 현황 보고가 진행됐다. 법인이사장 화종부 목사와 박성규 총장을 비롯해 보직 교수들이 총대들에게 인사하고 보고했다. 먼저 이사장 화종부 목사가 총신 정관개정 사항을 보고했다. 화 이사장은 총대들에게 개정한 정관
이제 총회 홈페이지 가이스(GAIS)를 통해서 언제, 어느 곳이든 노회 행정업무를 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총회 홈페이지(https://new.gapck.org)에서 노회별로 주어진 관리자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면 가이스에 접속할 수 있다.가이스가 열리면 노회에 소속한 교회·교역자·장로 관리 등 기본적인 업무를 할 수 있다. 또한 노회가 총회에 보낼 공문서를 온라인으로 발송할 수 있고, 처리되는 과정도 확인할 수 있다. 총회에서 노회로 보낸 공문서도 한눈에 볼 수 있다.인터넷 증명 서비스로 간편하게 재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교회들로부터 사역자를 통 구하기가 힘들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려옵니다. 근래는 심지어 서울에 위치한 중대형 교회들도 전도사를 구하기 어렵다며 말이죠. 드디어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MZ세대의 특성이 교역자 후보생들에게도 해당되는 것인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는 전도사님께 물었습니다. “요즘 신학생들은 교회사역을 잘 안하나요?” “뭐, 사람마다 다른데…아, 원보에서 비슷한 내용의 기사가 나왔어요.” 그래서 제279호 총신원보를 찾았습니다. 7면에 발표된 “사역자가 없다는 교회, 사역지가 없다는 전도사”란 제목의 기획 기사를 소개합니다
교회를 선택하는 사람들은, 천국 지옥 같은 초월적 세계를 믿거나 평소 종교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사람이 아니었다. 교회를 출석하는 새신자들은 삶의 이러저러한 이유로 어려움과 고난을 겪을 때 교회를 처음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한국교회탐구센터가 교회 출석 5년 이내 새신자를 대상으로 유입경로와 교회정착, 신앙생활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많은 새신자가 전도를 받을 무렵 ‘삶의 문제를 겪고 있었다’고 응답했다. 삶의 문제는 다양하게 나타났는데, 그 가운데 가장 많이 언급된 것이 ‘인생의 의미에 대한 혼란’(23.6%)이었으며,
새해 제일 먼저 하는 일 중 하나가 다이어리 적기가 아닐까요? 그래서 교회절기와 총회 주요일정을 정리했습니다.2023년 하나같이 ‘위기’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위기감에 빠졌을 때, 더욱 빛을 발하며 강성해졌던 기독교 역사처럼 더 큰 도약을 위한 전환점의 한 해가 되길 소원합니다.2023년 역시 교회가 희망입니다.※ ▲은 날짜 확정 △은 미정,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CopyLeft, 기독신문 픽뉴스는 교회와 단체 개인이 비영리 목적으로 자유롭게 공유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사람들은 어떤 성경 구절에 가장 큰 영향을 받고 감명받았을까요?요한복음 3장 16절이 세계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성경 구절로 꼽혔습니다.영국 월드비전이 172개국의 평균 월별 구글 검색량을 분석해 세계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성경 구절을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매달 210만 건의 압도적인 검색량을 보인 요한복음 3장 16절이 1위로 뽑혔습니다. 월드비전은 이 성경 구절이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기독교의 핵심 교리를 짧고 명확하게 요약한 이 말씀 안에는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 기독교인이 되는
2021년 독자들에게 많이 읽히고 사랑받은 기사를 선정합니다. 올핸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더 극명히 나타났고 그걸 극복하려는 움직임이 치열하게 나타난 기사가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교단 기사에는 총신 관련 뉴스가 매번 조회수가 높았고 코로나로 순직한 선교사들의 이야기가 독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Top1 [뉴스G] [파워인터뷰] 미국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류응렬 목사 박민균 기자 | 2021-02-16 2021년 새해를 맞은 미국은 여전히 혼란했습니다. 세계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가장 많았고, 흑인 사
지치고 힘든 현대인에게 말씀으로 평안과 위로를 전하는 청현재이의 말씀그라피전을 다녀왔습니다. 한 글자 한 글자 외형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생명의 말씀이 가져다주는 힘과 감동이 전시회장을 가득 메우고 있었습니다.우리 삶의 가장 가까운 곳에 말씀이 있길 소망하는 청현재이의 꿈을 소개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무료하던 일상을 보내던 중 반가운 전시회가 열렸습니다.Soul & Spirit 고영빈 길재영 김미현 김영주 김하영 박순영 신소라 원혜리 이예환 이혜수 이호연 이효정 최소진 13명의 청년작가가 각자 개성이 담긴 아름답고 다채로운 작품을 세상에 선보였습니다.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에서 새로운 미술가를 발굴하기 위해 연 이번 초대전이 짧은 기간 아쉽게 열려 랜선 전시회로 소개합니다.
2020년은 코로나의 핵펀치 강타가 전 세계를 뒤흔들었습니다.교회와 성도 또한 충격과 혼란의 시간을 보내야했습니다. 처음으로 온라인예배를 드리며 그동안 예배당에 모여 자유롭게 예배드렸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일인지 알았고 나보다 힘든 이웃을 돌보는 교회와 성도들의 모습에 희망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특히나 올해는 예배의 본질과 교회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중요한 시간을 보냈는데요.급변의 2020년, 기독신문의 어떤 기사가 독자들에게 가장 많이 읽히고 사랑받았을까요? #믿고보는_분당우리교회_설교영상#분당우리교회_역대급_분립개척
김영우 총장 징역 8개월 법정구속[속보][교단] 2018년 10월 5일 1 혼란으로 치닫던 총신사태는 결국 교육부에서 임시이사가 파송되고 김영우 전 총장이 배임증재로 법정 구속되며 변곡점을 맞았습니다. 나만 옳다는 독선과 내부 자정능력을 잃어버린 우리의 모습을 세상에 여실히 알린 부끄러운 사건입니다. 교단 분립 때도 개혁신학을 사수한 총신이, 더 이상 권력과 정치의 장이 아님을, 교단의 미래인 목회자를 길러내는 교육기관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총신 정상화를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지만 학문과 진리를 탐구하는 굳건한 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