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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전국주일학교연합회가 안산동산교회에서 가진 성경고사대회와 성가경연대회 등의 규모를 보며 관심 있는 이들은 많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주일학생 4300여명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초대형 행사를 가졌다. 이제 이 행사는 주일학교연합회의 간판사업이자 교단의 자랑거리가 되어있다. 이쯤에서 전국주일학교연합회와 교단총회 양쪽에서 각각 고려
사설
기독신문
2001.01.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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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급효과 큰 인터넷에 버젓이 미신광고 실려얼마 전 지하철 역 안 광고판에서 염려스러운 광고를 보게 되었다. ‘처녀 도사 ○○○ 당신의 미래를 알려드립니다’라는 무속인 광고였다. 사실 그런 광고야 스포츠 신문 광고 전면을 메우다시피 하는 것들이라 별 새로울 것도 없지만, 더욱 기가 막혔던 것은 인터넷 홈페이지 주소까지 있다는 사실이었다. 요즘같이 인터넷 사
독자
김지연
2001.01.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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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 교단신문사 연합신년 하례예배가 14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1월 19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열렸다. 이날 하례예배에서 참석자들은 교단 언론사간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업무 협조를 통해 단합을 공고히 하기로 다짐했다. 노시환 사장(기독신문)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유재수 사장(한국성결신문) 기도, 김영우
독자
김지연
2001.01.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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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특별기획 때문일까, 1월 교계신문이 마련한 보도내용들은 읽을거리가 풍성했다. 의미있고 열심히 발로 뛴 기사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몇몇 기사를 소개한다.첫번째는 C신문의 신년기획 ‘이것부터 고치자 ’.이 기획시리즈는 총 3부작으로 구성돼 1부 대북지원 성금의 효율성과 창구 다원화-문제 없나? 2부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대북 로비스트 3부 제
독자
김지연
2001.01.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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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는 구정 연휴가 끼어 있었던 관계로 많은 글이 올라오지는 않았다. 네티즌들도 모니터 앞을 떠나 모처럼 일가 친척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진 모양이다. 올라온 글의 양은 적지만, 글의 내용은 무거운 이야기들이다. 그중에서도 파업에 관한 글들이 눈길을 끈다. 기독교방송도 파업 중인데다 파업까지 겹쳐 교계 언론에는 어두운 그림자가가 덮여 있다. 파업은 사측의
독자
김지홍
2001.01.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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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의원(국회조찬기도회장·민주당)이 지난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유니언 대학으로부터 의회선교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선교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성수 총장(성공회대·사회복지공동모금 회장)은 구정을 맞아 1월 22일까지 무의탁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가정에 12억 6000만원을 지원했다.손봉호 이사장(세계밀알연합회)은 제10회 영어수화교실을 개최한다
독자
김지연
2001.01.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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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0일 미국의 제43대 대통령이 취임하였다. 눈비가 내리는 추운 워싱턴에서였다. 건국 후 225년 동안 그랬던 것처럼 이 날도 성경에 손을 얹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취임 선서를 하였다. 평화스럽게 정권을 이양하는 공화국의 전통을 모범으로 지켜왔던 것이다. 생방송으로 들은 부시 대통령의 이번 취임 연설은 15분이 채 안 되는 것이었지만 깊은 인상
시론
전영근
2001.01.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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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결혼을 ‘새 출발’이라고 한다. 그것은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과거 어두운 환경 가운데서 많은 상처와 아픔을 경험한 사람들도 결혼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부부 서로가 아픔을 감싸주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풀어줄 때 그 모든 것을 다 씻어 버리고 새롭게 출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결혼은 거듭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칼럼
전영근
2001.01.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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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시무하다 보면 가끔 외국으로 이민을 떠나는 가정도 있고 유학을 가는 사람도 있다. 공항에서 그들을 떠나 보내면서 내가 그들에게 전달하는 선물이 있는데 스탠드가 있는 소형 태극기다. 그들에게 태극기를 전달하면서 “이 태극기를 반드시 책상 위에나 가정 집기 위에 두고 조국을 잊지말라”고 당부한다. 한 나라가 성립되려면 반드시 영토가 있어야 하고 국민이
논단
전영근
2001.01.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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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 운동이 이 땅에 본격적으로 꽃 핀 것을 15세기 존 칼빈의 제네바 사역으로 친다면, 칼빈에게 사사를 받고 돌아가 스코틀랜드에서 작업한 존 녹스가 두 번째 케이스요, 세 번째는 17세기 청교도들이 천신만고 끝에 미국 뉴잉글랜드에 건너가 개척한 것이고, 근간에는 19세기 화란에서의 아브라함 카이퍼의 혁혁한 공로가 네 번째라고 할 수 있겠다.여러모로 볼
칼럼
김지연
2001.01.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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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기독교언론대책위원회’라는 것이 떠올랐다. 지난 12월 중순 MBC가 한국의 대형교회 문제를 기획방영 함으로 한국교회의 위상에 손상을 입었다고 판단해서 교계지도급 인사들이 이런 기구를 만들었다. 그때 그 조직 이름으로 여의도 어느 대형교회에서 MBC 규탄집회를 열었고, MBC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고, MBC 시청 거부운동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사설
기독신문
2001.01.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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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왜 잘 뭉치지 못할까? 어떻게 하면 유대인이나 화교들만큼 단합하게 만들 수 있을까. 뉴욕의 한국인들은 유대인들의 건물을 임대하여 사업장을 차리고 열심히 뛰었다. 그런데 유대인들이 상가를 내놓기만 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중국인들이 사들이고 있다. 혼자서 못하면 여럿이 힘을 합쳐 산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한국인들이 어렵게 개척한 상가(商街)는 중국인
사설
기독신문
2001.01.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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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로고 모집 흐지부지, 시대 앞서는 행정 시급지난해 총회 로고를 통일하여 전국 교회가 사용하게 한다는 로고 모집 광고가 기독신문에 났는데 요즘 다시 흐지부지 해진 것 같다. 교단을 서로 비교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행정적인 면에서는 타 교단에 비해 점점 뒤떨어지고 있지 않나 하는 우려를 금할 수 없다.정체불명의 장로교단들이 우후죽순 격으로 생겨나고 있
독자
김지연
2001.01.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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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유명 설교가들의 복음서 강해 설교 전문을 책으로나마 접한다는 것은 현대인의 특권이다. 소문난 목회자, 설교가들이 성경의 주요 본문을 과연 어떻게 풀고 있는지, 그들의 강단을 직접 가볼 수는 없어도 당대의 설교가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으며, 그들에겐 남과 다른 무엇이 있길래, 어떤 특기와 비법을 지니고 있길래 사람들이 몰려들고 환호하는지, 많은
칼럼
김지연
2001.01.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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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자연(사진) 김준곤 박정근 신신묵 장광영 정진경 지덕 최병두 최해일 홍순우 목사와 정금출 장로는 1월 18일 미합중국 조지 부시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키 위해 출국한다. 부시 미대통령 취임식은 1월 20일 12시 30분 워싱톤 백악관에서 거행된다. 김성수 회장(사회복지공동모금회·성공회대학교총장)은 1월 12일 연세대 동문회관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독자
김배경
2001.01.15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