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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선의 개혁신학 연구서영일 지음·장동민 옮김·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420쪽·18000원한국 교회가 낳은 가장 위대한 주경 신학자의 한 사람인 박윤선 목사를 주제로 한 저자의 박사학위 논문을 책으로 펴낸 것. 저자는 박윤선 박사는 박형룡 박사와 함께 한국 장로교의 보수주의 신학을 변호하고 교회 정치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라고 평가한다. 책 제목이 얼
신학일반
김은홍
2000.10.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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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다운 윤리 의식이 없다는 지적은 이제 익숙한 자기 비판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인답게 살지 않는다. 교회는 그리스도인에게 윤리를 가르치지 않는다. 부끄럽게도 우리 그리스도인을 지배하는 윤리의 바탕은 차라리 유교에, 불교에 그리고 무속에 가깝다. 그리스도인이라고 그 삶이 더 건강하지도 않으며, 그리스도인이라고 그 윤리에 다른 점이 보이
신학일반
김은홍
2000.10.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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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어떤 의식과 사상을 가지고 살아야 그 삶이 복되고 아름다울 수 있을까요? 오늘 ‘그리스도인의 의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함께 은혜 받기를 원합니다.오늘 본문은 성전 건축을 위하여 하나님께 자신의 모든 소유를 드리고 난 뒤, 다윗이 하나님께 감사한 기도의 내용입니다. 여기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합니다.“여호와여 광대하심이 다 주께
신학일반
우형건
2000.10.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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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와 신학의 현장에서 ‘문화’라는 말이 생소하지 않은 쓰임새를 얻고 있다. 21세기는 문화의 세기이며 따라서 문화에 대한 이해는 이제 목회자의 필수 과제라는 주장도 설득력있게 들린다. ‘문화 목회’라는 말을 쓰는 이도 더러 있다. 한국개혁신학회(회장:김영한)가 ‘21세기 문화와 개혁 신앙’을 10월 7일 개최한 국제학술심포지엄의 주제로 채택한 안목이 돋보
신학일반
김은홍
2000.10.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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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을 겪으면서 한국 기독교에 형성 또는 고착된 천박한 물량주의와 이기적 기복신앙, 그리고 전투적 반공주의는 남북 화해의 시대에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다. 10월 6일 연세대학교 국제학 대학원 부설 현대한국학연구소(소장:유영익)가 주최한 제4차 국제학술회의에서 박정신 교수(숭실대)는 6·25전쟁이 만들어 놓은 한국 교회의 세 가지 기형적 현상
신학일반
김은홍
2000.10.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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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또는 팔레스타인에 대한 어느 때보다도 깊이 있는 이해를 요구하는 시점에 이스라엘문화원(원장:김희우)이 ‘21세기 이스라엘 이해’를 주제로 이스라엘 이해하기에 나섰다. 평화가 정착되나 했더니 이스라엘 군경과 팔레스타인 시위대의 유혈충돌 사태가 발생해 다시 그곳의 미래를 쉬 낙관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이번 특강은 10월 19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신학일반
김은홍
2000.10.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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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을 신앙과 접목시키고자 일평생 고민해 왔던 한 노학자에 대해 아낌없는 찬사가 쏟아졌다. 10월 5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낙산(樂山) 홍치모 교수(동도교회 장로, 66세) 은퇴기념 논문집 헌정감사예배. 연회장을 가득 메운 가족, 친지, 동료, 후학들은 학자로서뿐 아니라 신앙인으로서 모범을 보였던 홍 교수에게 박수를 올렸다.멀리 진주에서 달려온 김동
신학일반
김은홍
2000.10.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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떤 수도사가 길을 가다가 석공 세사람을 만났습니다. 첫번째 석공에게 “지금 무엇을 하십니까?”라고 물었을 때 “보면 모르오, 돌을 다듬고 있잖소”라고 퉁명스럽게 대답했습니다. 두번째 석공에게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묻자 “먹고 살기 위해 돌을 다듬고 있소”라고 지겨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세번째 만난 석공에게도 똑같은 질문을 던졌더니 뜨거운 태양
신학일반
노충헌
2000.10.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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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영 원리를 도입한 미국 교회의 성장주의 문화를 무분별하게 도입한 한국 교회를 비판하는 글이 과 에 실려, 한국 교회가 거리를 두고 스스로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2000년 가을 호에 실린 총신대 황성철 교수(실천신학)의 글은 ‘세속지향적 목회의 문제점과 그 대안-기업경영적 교회 부흥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목회 신학적 대응방안’ 그리고 2
신학일반
김은홍
2000.10.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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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특별 강연루터신학대학교 루터연구소와 팔복루터교회는 종교개혁절 특별 강좌를 연다. 10월 4일 오후 7시에는 종교개혁과 교회음악의 유산(주대범)을 10월 11일 오후 7시에는 루터와 농민전쟁(장문강)을 주제로 강연한다. 21세기 개혁주의 교회의 바른 예배관…총신 고신 합신 원주회 연합학술제개혁주의신학대학원 연합학술제가 10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신학일반
김은홍
2000.10.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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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혁신학회(회장:김영한) 제9차 가을 정기 학술심포지엄이 ‘21세기 문화와 개혁신앙’을 주제로 10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기독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특히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미헬 벨커(Michael Welker) 교수와 오스트레일리아 본드대학교 피터 해리슨(Peter Harris-on) 교수가 각각 ‘21세기
신학일반
김은홍
2000.10.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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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의 발달이 인류에게 복을 가져오고 하나님의 오묘하신 능력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인가? 아니면 인류의 재앙이 될 것인가? 기독학문학회가 생명복제에 이어서 인간게놈 프로젝트를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논의하는 학회를 10월 14일 연세대 의대에서 개최한다. ‘인간 게놈 해독 완료, 희망의 시작인???주제로 1시 20분에 시작 예정인 기조 발제
신학일반
김은홍
2000.10.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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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 공동체의 움직임은 학회와 정기간행 학술지를 보면 크게 빗나가지 않고 그 현실을 파악할 수 있다. 특출한 개별 학자가 아무리 많아도 교류와 발표의 장이 없는 학문은 그 발전이 더딜 수밖에 없다. 과 이 잇따라 창간됐다. 한국 기독교의 역사와 이 분야에서 배출된 학자 숫자에 걸맞지 않게 늦긴 했지만, 이제 본격적인 신학의 장이 마련된 것이다.9월 1일 통
신학일반
김은홍
2000.10.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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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가린 채 천칭과 칼을 들고 서 있는 그리스 여인을 세속 사법 당국이 정의의 심볼로 삼고 있지만, 공평으로 줄을 삼고 의로 추를 삼으시는(사28:17) 하나님이 그 여인에게 정의의 주인 자리를 내주신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정의의 문제가 그 어느 시대보다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는 현대 사회에 교회가 제시해야 할 정의론은 어떠해야 하는지 깊이 생각해봐야 할
신학일반
김은홍
2000.10.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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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에게 영광 중에 나타나신 주님께서 환상 중에 아나니아에게 나타났다(10절). 주님의 제자 아나니아는 극적으로 변화된 사울을 처음으로 만난 첫 신자일 뿐만 아니라, 사울의 사명을 확신시켜주며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다메섹에 다른 신자들에게 그를 소개한 인물이다. 아나니아는 사도 바울 자신의 증거에 의하면 “율법에 의하면 경건한 사람으로 거기 사는
신학일반
노충헌
2000.10.03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