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중앙교회 호용한 목사를 비롯해 우유배달을 통한 고독사 방지운동에 함께 하는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호용한 목사)이 12월 12일 서울 금호동 사옥에서 ‘어르신의 안부를 전하는 분들을 위한 감사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감사의 밤은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 지난해 사옥 마련 후 갖는 첫 행사라는 점에서, 어르신에게 직접 우유를 전하며 안부를 묻는 이들을 처음으로 초청한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런 뜻 깊은 자리에 서울지역 매일유업 대리점
제107회 총회에서 폐지된 충남노회 회원들이 소속 노회 찾기를 시작했다.전 충남노회장을 역임한 박노섭 목사(삼광교회)가 10월 11일 대전중부노회 정기노회에 참석해 가입 허락을 받았다. 전 충남노회 소속 회원 중 첫 번째로 새 노회를 찾았다.대부분의 교회는 정중동박노섭 목사 외에 대부분의 회원과 교회들은 정중동이다. 노회 폐지 이후 후속처리를 진행할 총회임원회 결정을 주시하며, 조용하게 때를 기다리고 있다. 총회 행정전산 기준으로, 전 충남노회 소속 교회는 86곳이다. 이중 조직교회가 36곳이다. 목사회원은 총 109명이다.전 충남
‘신학 전문위’ 구성, 선제적 연구로 일관성 유지하라‘신학 정체성 수호’ 중요성 불구, 상황 따라 결의 번복 논란잦은 번복은 권위 훼손과 갈등 증폭, 상시 연구 구조 중요예장합동(총회장:소강석 목사)은 신학적 정체성을 생명과 같이 여기는 교단이다. 교단의 선배들이 이야기해온 것처럼 1959년 예장통합과 WCC 찬반문제 때문에 분립하면서 유무형의 재산과 자료를 포기하는 대신 신앙의 순수성을 지켰기 때문이다. 교단 분립 이후 빠른 시일 내에 국내 최대 교단으로 성장한 것은 개혁신앙의 전통에 굳건히 뿌리박고 복음을 전했던 목회자와 성도들
과제 여전한 ‘총신 정상화’ 교단차원 지원 필요하다험난했던 정이사 체제, 정관개정·이사증원의 숙제 풀어야대학 실태조사·재정위기 문제도 여전 … 총회와 소통 중요제106회 총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한 회기를 마감하며 이번 총회에서 민감하게 다뤄질 주요 이슈들과 향후 교단이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할 사안들을 정리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특별히 제106회기 총회 주제인 ‘은혜로운 동행’을 주제로 삼아 상생의 길을 모색하되, 두 차례에 걸쳐 ‘갈등 해소’와 ‘동행’이라는 소주제로 구분해 정리한다.10
서울한동노회 후보 2인 통과 결정, 거센 찬반 논쟁 … 천서검사위 심사 여부 ‘관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김종준 목사)가 8월 12일 전체회의를 통해 장로부총회장 노병선 장로에 대한 후보 자격을 확정하므로 제106회기 총회 임원 선거 라인업이 마무리됐다. 여느 해보다 빠른 심사가 진행되어 선관위의 일처리에 대한 칭찬도 있지만 선관위 결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이들이 있어 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추후 천서검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상황이 변경될 여지도 없지 않다는 염려도 있다.가장 논쟁이 되는 부분은 부회계 후보 부분이다. 부회
기독신문사가 8월 13일 영상미디어방송 ‘기독신문 뉴스G’를 개국했다. 유튜브 채널로 운영하는 기독신문 뉴스G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개국한 기독신문 뉴스G는 매주 새로운 형태의 뉴스를 전한다. 현재 가장 주목받는 것은 ‘위클리뉴스G’로 총회와 한국교회 주요 이슈를 전문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심층적인 보도와 함께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유익이 되는 소식도 전한다. 또한 지면과 연계한 광고 뉴스도 노출해 목회사역에 도움을 주고 있
[해설] 총신 재단이사장 선출 이후 과제지난 4월 9일 총신대학교 정이사 체제가 출범했다. 이후 한 달 여 동안 교단의 관심은 재단이사장 선출에 모아졌다. 그리고 첫 이사회가 파행되는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김기철 목사가 경선을 거쳐 이사장에 선출됐다.사실 이번 이사장 선거 결과는 지난 이사회의 파행 직후 결정됐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4월 27일 이사회 개회 전만 해도 소강석 목사와 김기철 목사가 양자 구도로 선거를 치를 경우 소 목사가 약간 우세할 것이라고 관측됐다. 소강석 목사가 과반 이상을 득표하는 반면, 김기철 목사는 과반에
[해설] 총신재단이사회 파행 원인정이사 체제로 첫 걸음 뗀 4월 27일 총신재단이사회의 최대 관심사는 이사장 선출 건이었다.교단의 이목이 집중돼 있는 만큼, 총신재단이사회는 공정한 절차로 이사장을 선출하기 위해, 또한 그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잡음을 차단하기 위해 개회 직후 가장 먼저 선출방식을 결정했다.그래서 가능하면 합의추대로 이사장을 선출하되, 합의추대가 어렵다면 후보자를 추천받아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해 재적 과반 이상의 득표자를 이사장으로 선출하기로 했다.그렇다면 이사회는 우선적으로 합의추대를 모색하고, 합의추대가 되지
미래자립교회 목회자 긴급 생활비 2차 지원이 답보 상태다. 미래자립교회 목회자 긴급 생활비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교단 소속 목회자를 돕기 위해 총회(총회장:소강석 목사)가 한국교회 최초로 시도한 사업이었다.총회는 지난해 11월 19일 개최한 총회실행위원회에서 총회교역자최저생활기금 40억원 가운데 20억원을 미래자립교회 목회자 긴급 생활비 지원금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박요한 장로)와 장로신문사(사장:정채혁 장로)가 총 1억6000만원 재정으로 미래자립교회를 돕기로 약속했다.이
[해설] 극단으로 치닫는 충남노회 분쟁총회 산하 노회가 법원의 결정으로 4월 정기회를 개회하지 못했다. 분쟁 중인 충남노회(속회측)는 4월 5일 개최하려던 제144회 정기회를 연기했다.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이 4월 1일 “정기회를 개최해서는 안된다”고 가처분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본지 2288호 11면 참조)충남노회는 정기회측과 속회측으로 나뉘어 6년 동안 법정에서 다툼을 벌이고 있다. 총회 소속 목회자들이 수년 동안 사회 법정에서 싸우고 있다는 것도, 총회가 그 분쟁을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도 심각한 문제다.지금까지 총회는 ‘충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는 말이 있다. 제도적 보완도 필요하지만 아무래도 총회 발전의 첫단추는 더 좋은 사람을 총회 임원으로 선출하는 데 있다. 총대들의 선택을 돕고자 제106회기 총회 임원으로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에게 출마동기와 교단의 부흥을 위한 공약을 들었다. 권순웅 목사 (평서노회·주다산교회)총회발전 중장기 계획 수립목회현장 돌봄·관리 힘쓸 것▲현재 출마 심정은.=부르심 앞에 순종하는 마음입니다. 그런데 그냥 부르심이 아니고 선거라는 과정을 거치게 하신다는 것을 느낍니다. 저는 총신신학대학원 재학 때 원우회장
이사 파송기관 8군데, 교단 위상 고려하면 부족 … 장기적 관점서 영향력 확대 모색해야예장합동교단이 총회 차원에서 이사를 선정해서 파송하는 기관은 모두 8군데다.이미 언급한 한국교회총연합, 한국장로교총연합 외에 기독교방송(CBS), 기독교텔레비전(CTS), 대한성서공회, 한국찬송가공회, 새찬송가위원회, 예장출판사가 포함된다. 이 가운데 한국찬송가공회, 새찬송가위원회, 예장출판사는 찬송가 출판이라는 동일한 목적을 띤 기관들이어서 위원들이 중첩되기도 한다. 이런 현상은 시너지 효과로 작용하여 합동교단은 한국찬송가공회에서 오래동안 중요한
그간 교계연합운동에 다소 소극적이란 평가를 들었던 예장합동교단이 소강석 총회장 시대를 맞아 연합운동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교단의 연합운동 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본다. 소강석 총회장(새에덴교회)은 2020년 12월 3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정기총회에서 공동대표회장으로 취임했다. 소 총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지금처럼 한국교회의 연합이 절실하게 요구된 때가 없었다. 바로 지금 원 리더십 원 메시지를 내놓지 않으면 10년,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이성화 목사, GMS)는 총회에서 가장 앞장서서 온오프라인 회의를 잘 병행하고 있는 모델이다. GMS에는 이사회 임원회, 전문위원회, 지역위원회, 권역위원회 등 모임이 수십개나 되지만 코로나19 상황이라고 해서 회의가 멈추지 않았다. 회의를 위해 GMS 본부는 줌(zoom)이나 구글 미트(Google Meet)와 같은 영상 프로그램의 사용권을 유료로 구입했고 시간을 배분해서 GMS 이사들이 각종 회의를 위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회의에 참여하는 GMS이사들은 사전에 제공된 회의자료를 숙지하고 정해진 시간
1월 7일 신학부(부장:신현철 목사)는 영상회의 시스템인 줌(zoom)을 이용해서 임원회의를 했다. 신학부 임원들은 회의 전에 자신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들어가서 ‘줌’ 프로그램을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했다. 회의 시간을 카톡방에서 사전에 공지했고 정해진 때가 되자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켜고 ‘줌’ 프로그램을 클릭해서 각자의 집이나 교회에서 영상회의를 시작했다. 마치 영상통화를 하는 것처럼 회의가 순조롭게 진행됐다.신학부 서기 임종구 목사는 “영상회의를 처음 해봤는데 하나도 어렵지 않았고 회의 진행에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면서 “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