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교역자들이 한국교회의 버팀목이자 희망이다.”목포 사랑의교회(백동조 목사) 행복목회아카데미가 주최한 부교역자 캠프가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됐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160여 명의 남녀 부교역자들이 참석해, 목회자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사역자로서 자세를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캠프는 부교역자들이 사명의 방향을 찾지 못하고, 복음사역자로서 자존감마저 잃은 채 위기에 빠져 있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마련됐다. 따라서 전체일정은 부교역자들에게 꼭 필요한 주제들로 짜인 주제강의와 영성집회를 비롯해, 서로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며
시화산노회(노회장:박재완 목사)가 교회실사위원회의 보고를 받아 3개 교회를 기도처로 변경하고 2개 교회에 대해 폐쇄 청원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해당 보고 과정에서 노회원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졌으며, 결의 방법도 석연치 않아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시화산노회는 지난해 가을노회에서 교회실사위원회(위원장:김종택 목사, 서기:김종수 목사)를 구성해 교회실사를 진행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이어 시화산노회는 제12회 1차 임시노회를 1월 19일 섬기는교회(김종수 목사)에서 열어, 지난 3개월간 교회실사를 진행한 교회실사위원회 보고를 받았다.교
교회(회장:임흥옥 목사)가 제26회 정기총회를 2월 9일 오후 1시 서대문교회(장봉생 목사)에서 개최한다.지난 1월 6일 총회회관에서 모인 정기총회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장봉생 목사)는 순서자를 선정하는 등 세부사항을 점검했다.개회예배 인도는 증경회장 옥성석 목사가 맡고, 설교는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선포한다. 명예회장 강진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축하인사 및 시상식에서는 증경총회장 장차남 목사와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격려사를, 서기 고광석 목사와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가 축사를 전한다.이어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현 수석부회장 장봉
“영남인들이 먼저 하나돼 올해가 교단이 하나되는 분기점이 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보며 준비하고 나아가자”재경영남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맹일형 목사)가 1월 19일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갖고, 유대와 사랑으로 교단 내 영남의 역할을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환영사를 전한 대표회장 맹일형 목사(왕십리교회)는 “재경영남교직자협의회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발전적으로 나갈 수 있어 감사하다”며 새해를 맞아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이 하나되고 하나님의 큰 역사를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지난 1월 18일 총신대학교 제22대 총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교수 4명과 목회자 1명 등 총 5명이 출마했다.현역 교수 출마자 4명 중 3명은 신학대학원 소속이고, 나머지 한 명은 선교대학원 소속이다. 총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김광열, 김창훈, 문병호 교수가 도전장을 냈다. 김광열 교수(조직신학)는 총신대 부총장(총장대행)과 대학평의회 의장을 역임했고, 현재 총체적복음사역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김창훈 교수(실천신학)는 광주산수교회 담임과 총신대 신대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호밀리아설교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문병호 교수(조
예장합동 직전총회장 배광식 목사(대암교회)가 국회에 입성했다. 배 목사는 1월 12일 한국교회총연합이 처음으로 공식 파송한 국회조찬기도회 지도목사에 임명됐다.교단 및 교계에서 다양한 사역을 거쳐 예장합동 총회장으로서 직분을 다한 후 국회로 들어서는 배광식 목사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합동 총회장으로 세우셨던 하나님께서 이제 저를 국회로 인도하셨다. 한교총이 파송하는 국회조찬기도회 지도목사는 전례가 없던 일이라서,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 지도목사의 역할과 책임을 체계화하는 등 좋은 선례를 남겨 이 자리를 후배들에게 이양하겠
완도군 노화도의 하늘문교회(조기원 목사)는 올 겨울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안산 반월교회 김지수 목사와 성도 30여 명이 먼 길을 찾아와 오랜 시간 꿈에서조차 그리던 승합차를 전달해 준 것이다.완도 일대에서도 꽤 큰 섬에 속하는 노화도에는 성도들이 여러 마을에 흩어져 살기에, 많은 인원이 탑승할 수 있는 승합차가 하늘문교회에 반드시 필요했다. 하지만 친척들조차 찾아오기 힘들어하는 낙도의 조그만 교회가 스스로 그만한 차량을 마련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웠다.그러던 차에 낙도선교회 대표 박원희 목사가 반월교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낙
“단 한 명의 참전용사가 살아계실 때까지 은혜에 보답하겠다.”이와 같이 다짐한 소강석 목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참전용사를 얼싸안으며 고마움을 표했다.매년 호국보훈의 달마다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진행해온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가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은 올해는 특별히 연초부터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월 11일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 위문예배를 거행했다.병원 내 위치한 중앙보훈교회(김경수 목사)에 드린 위문예배는 김경수 목사 인도, 예비역 소장 서정열 장로 기도, 색소포니스
겨울은 길다. 돕고 도와도 끝이 없을 만큼 추위와 외로움에 떨고 있는 이들은 부지기수이다. 그래서 지역교회들의 이웃사랑은 더 꾸준하고 세심해야 한다. 여기에 그 쉼 없는 사랑이야기들을 모아보았다. 대구동신교회 대구동신교회(문대원 목사)는 12월 16일 광주 신촌중앙교회(유요한 목사)를 방문하고 화재복구 성금을 전달했다.신촌중앙교회는 지난해 8월 5일 누전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 때문에 예배처소를 잃고 어려움을 겪어왔다.(본지 제2353호 보도) 대구동신교회는 기독신문을 통해 이 소식을 접하고서 광주로 1차 방문단을 보내 현장 상황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김진하 목사)가 2023년 신년하례회를 1월 9일 사당캠퍼스 주기철기념홀에서 갖고, 동문 화합과 신앙 회복을 위해 진력하기로 다짐했다.신년하례회에는 회장 김진하 목사를 비롯한 총동창회 임원 및 회원들과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 등 총회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상임총무 남서호 목사의 인도로 드린 예배는 부회계 황영아 전도사 기도, 회록서기 한근수 목사 성경봉독, 수석부회장 황재열 목사 설교, 증경회장 박광재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아드 폰테스’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
총신대학교(총장:이재서)가 2022년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4개 항목에서 인증을 받았고 1개 영역에서 조건부 인증을 받아, 최종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 조건부 인증을 받은 1개 영역은 예산 및 감사 부분이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 병설 한국대학평가원이 실시하는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의 교육의 질 개선 목적으로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교원 및 직원 △학생지원 및 시설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5개 영역에서 30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기준치를 충족하여야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협의회가 4일 성명서를 발표해 제22대 총장 선출을 공정하고 평화롭게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교수협은 △이사회와 총회의 총장후보 추천 주도 △학교 구성원 들러리 전락 △특정인의 총장 내정설 △특정집단의 학교 장악 등을 지적하며, 또다시 총신이 총회 정치세력의 전장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교수협은 “제22대 총장 선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형편에서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첫 번째 모임을 하기도 전에 세간에서 오르내리는 우려스러운 소리를 듣고 있다. 이에 결코 소문으로만 치부할 수 없는 소식에 입을 다물
총신대학교(총장:이재서)가 2022년 군종사관후보생 선발시험에서 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합격자는 신학과 양시원, 안예준, 이호인, 김성은, 정현우 학생이다. 이들은 대학 졸업 및 3년간 목회경력을 쌓은 후 2029년 임관한다. 아울러 양시원 군 등 합격자들은 내년 군종사관후보생 선발시험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노하우도 전수할 예정이다.총신대는 12월 21일 2023년 군종사관후보생 선발시험 대비반 오리엔테이션 및 격려 간담회를 개최했다.2023년 군종사관후보생 선발시험 대비반에는 신학과 및 기독교교육과 재학생 9명이 참여한다. 아울
총신대학교(총장:이재서)가 제22대 총장 선출을 위한 총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을 12월 23일 완료했다.총장후보추천위원회의 위원은 총 23명이다. 이중 법인이사회 소속 위원이 8명으로 가장 많다. 강재식 류명렬 송태근 화종부 이진영 김이경 심치열 정수경 이사가 총장후보추천위원으로 활동한다.총회는 총회장 권순웅 목사를 비롯해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 서기 고광석 목사, 회록서기 한기영 목사, 회계 지동빈 장로 등 총회임원 5명을 총장후보추천위원으로 파송했다.교수 대표로는 정지강 황선우 양현표 김요섭 교수가, 직원 대표는 나용균 팀장이 총
총신대학교가 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제22대 총장 선출 과정에 돌입했다. 이런 가운데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회가 12월 20일 총장 선출과 관련한 성명서를 발표해, 학내 화합 및 총회와 협력을 이끌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교수회는 개혁신학 정체성을 향한 위협과 교육환경 악화라는 위기가 도사리는 시점에서 “총신은 개혁신학을 더욱 확고히 하면서 변화하는 시대에 목회자들과 기독교 지도자들을 양성해야 할 중요한 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총신 구성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루고, 나아가 학교와 교단 사이의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