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장로교회가 핵심 역할, ‘애국애족 종교’ 증명하다 국내 3·1독립만세운동의 중심 역할을 한 곳은 서울과 평양이었다. 서울은 천도교가 독립운동 계획과 추진의 선두에 서 있었고, 평양은 기독교가 중심적 역할을 감당하였다. 이북에는 미국북장로회 소속 교회가 대부분이었고, 감리교회도 있었지만 장로회에 비해 소수였다. 때문에 이북 독립운동의 선두에는 장로교회가 서 있었다.3·1운동 당시 한반도 이북지역(황해, 평남, 평북, 함남, 함북)이었던 현재의 북한은 이남의 중부지역(서울, 경기, 충남, 충북, 강원)과 남부지역(전남, 전북, 경
역사
이호욱 교수
2019.03.27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