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기도 습관 길러 주려면기도 시간과 장소 약속하세요 Q 아이들에게 기도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고민입니다. 예배 중 기도시간에 눈을 뜨고 있거나 딴 짓 하는 아이들이 태반입니다. 고학년이 되어도 혼자 힘으로 대표기도문을 작성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마저 들고요. A 첫째로 주일학교 아이들에게 하루의 일과 중 하나님께 기도할 시간과 장소를 약속하고 매일 같이 기도하도록 돕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부모님들께 기도하기 전에 인증샷을 찍어서 보내주시도록 부탁드려서 매주 점검한다면 기도하는 습관을 가지게 하는데 확실한 방
여름사역 후 효과적인 재충전은?재충전의 시작은 평가입니다 Q 힘든 여름사역을 마치고 나면 담당교역자 스스로도 에너지 고갈이나 허탈감을 느끼는 일이 생기지만, 교사들이나 다른 사역자들도 비슷한 감정을 경험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같은 부서 동역자들이 효과적으로 재충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A 더위와 싸워가며 바쁜 중에서도 여름 사역을 위해 수고하신 교역자들과 선생님들께 감사와 위로의 인사를 전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지금은 담당 교역자나 교사들 모두 조금은 지쳐 있는 때입니다. 무더위 때문이기도 하지만
진로 고민 청년, 어떤 도움 줄까요신중하게 은사 발견 도우세요 Q 여름방학이 끝날 무렵이면 자신의 진로 문제를 상의해오는 청년들을 자주 대하게 됩니다. 가끔 복음사역 쪽으로 진로를 바꾸는 것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경우도 있고, 제가 전혀 모르는 분야에 대해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A 교역자에게 의뢰하는 청년 진로 상담은 크게 두 가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먼저는 협소한 견문으로 인해 영적인 지도를 모든 것으로 인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역자는 청년의 인식이 균형을
영적 상승세 계속 이어나가려면후속 집회로 결단 점검하세요 여름수련회를 마치고 나면 아이들이 급속히 영적으로 상승되는 것을 느낍니다. 하지만 개학 이후 아이들은 금세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곤 하는데요. 매년 반복되는 이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청소년기의 가장 일반적인 특징은 ‘롤러코스터’입니다. 감정도 신앙도 모든 부분에 있어서 기복(up-down)이 가장 심한 시기입니다. 특히 수련회를 다녀온 직후가 최고점을 찍는 시기인데, 아쉽게도 한 달을 채 더 버티지 못하고 개학과 동시에 다시 내리막이 되는 경우가 다반
방학기간 영적 관리 어떻게 하나요가정과 연계교육 공들이세요 Q 여름성경학교를 치른 후에는 방학기간 아이들의 영적 관리를 생각하게 됩니다. 특히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다룬 주제들을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교회와 가정에서 계속 되새기고 실천하며 이어가도록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됩니다.A 방학기간 동안 주일학교 학생들의 영적 관리 핵심은 부서가 중심이 된 가정연계입니다. 해당 부서와 가정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서 성경읽기와 말씀묵상(QT)과 감사일기 등 교육내용을 전달하고 진행사항을 도우며 결과를 확인하고 격려하는 것입니다. 성경읽기는 함께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친해지려면함께 노는 시간 많이 만드세요 Q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주일학교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나이 어린 아이들이 피부색이나 생활방식이 다른 친구들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두려움과 거부감을 갖는 것 같습니다. 모두 함께 잘 어울리도록 하고 싶은데 묘안이 없을까요? A 유아기는 문화에 대한 이해와 수용이 시작되며, 사람들 사이의 차이점을 빠르게 인식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형성된 여러 가지 선입견과 편견은 유아들이 자란 후에도 그들의 생각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다문화 가정 아이
새내기 대학생 신앙 교육 어떻게‘바른 관점’ 갖도록 도와주세요 Q 새내기 대학생이 된 청년부 지체들 중에서는 학교MT나 동아리 모임에 참가하면서 음주를 비롯한 유흥문화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세상 문화 속에서 지혜롭게 신앙인의 정체성을 지키는 길은 무엇일까요? A 새내기들이 캠퍼스에서 겪는 문화적 쇼크에 대한 대응은 입학 전과 후의 교육으로 나누어 반복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대학에 입학하기 전 청년들에게 반드시 교육시켜야 하는 부분은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아르바이트에 대한 교육이고, 다른 하나는 유흥 문화에
십자가의 참 의미 품게 하고 싶어요‘윤리보다 복음’ 초점 맞추세요 Q 때때로 아이들에게 십자가가 단지 목걸이나 귀고리 같은 장식품에 불과한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될 때가 있습니다. 늘 주위의 보살핌만 받고, 격려와 위로 등 긍정적인 메시지에만 익숙한 채 살아온 아이들에게 십자가의 참 의미를 가르치고, 주님의 뒤를 따르도록 결단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A 청소년 사역의 핵심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나 프로그램에 있지 않고, 십자가 복음에 있습니다. 그래서 십자가 복음은 장년들과 마찬가지로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부활절 달걀 의미 가르치기 힘들어요규범 아닌 상징임을 알리세요 Q 해마다 부활주일 행사를 치르면서 달걀을 삶고 예쁘게 꾸미는 행사를 연례적으로 치릅니다. 주님의 부활과 달걀에 연관된 의미를 전혀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이것을 아이들에게 설득력 있게 가르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A 맞습니다. 부활절 하면 달걀이 떠오르는데요. 부활절 달걀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대개 세 가지 유래가 전해집니다.하나는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갈보리 언덕까지 갈 때 잠시 십자가를 대신 져 준 구레네 시몬의 직업이 계란 장수였다는 전설이고, 또 하나는
사도신경·주기도문 암송 지도 어떻게뜻 외면한 기계적 암송은 위험 Q 유치부 아이들에게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을 암송하도록 훈련하고 있습니다. 걱정되는 일은 아이들이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에 담긴 중요한 뜻은 모른 채, 기계적으로 외우기만 하는 습관이 생기는 것인데요. 사모님은 이 부분을 어떻게 지도하셨나요? A 중요한 것은 암송보다 교육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걱정하시는 것처럼 중요한 뜻은 모른 채 기계적인 암송으로 그치지 않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암송의 원리에서도 이해는 암송을 도와주기 때문에 일단 이해를 시키는
중고등부 신입생 적응 묘안 없나요‘관계 지향’ 여행 떠나면 좋아요 Q 중고등부에 새로 들어온 초등학생 아이들이 찬양을 따라하는 것도 어색하고, 설교나 분반공부 내용을 어려워하는 것 같습니다. 선배들을 조금 무서워하는 모습도 있습니다. 자칫하면 중고등부 모임이 힘들다고, 신입생들이 이탈하지는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A 근래의 초등학교 6학년생 또래는 인지발달에 있어서 어린이 보다는 청소년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는 청소년 전 단계(Preteen Era)로 보고, 그들 연령에 맞는 특수한 사역을 진행을 합니다
‘주일성수’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요온전한 ‘주의 날’ 철저한 교육 중요 Q 해마다 이 맘 때면 느끼는 것이지만 주일성수에 대한 아이들의 의식이 갈수록 약해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일예배를 왜 소중히 여겨야 하는지, 어떻게 하는 것이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인지 잘 가르치고 싶은데 쉽지 않습니다. A 먼저는 주일성수를 왜 소중히 여겨야 하는지에 대해 철저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는 주일이 어떤 날이며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주일은 안식 후 첫날에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안식의 회복이 완성된 ‘주의 날’로 지키는 것
새로 시작하는 영아부 지혜 주세요가정심방 추천, 친밀감 높이세요 Q 영아부는 항상 시작하는 일이 어렵습니다. 작년에도 초기에 분위기를 잡지 못해 일 년 내내 예배며 부서 운영이 어수선했는데, 새해에도 이런 모습이 반복될까봐 두렵습니다. 새로 들어온 아이들과 학부모들을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 지혜를 보태주세요. A 연령대가 낮은 부서로부터 신입생을 맞이하는 타부서와는 달리, 매년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듯이 연초를 열어야 하는 영아부는 시작이 매우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부서입니다. 연초에 처음 영아부에 오는 유아들이 예배 분위기에 익숙해지지
Q 겨울방학 동안에 학생 리더들인 중고등부 임역원들을 훈련하는 시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자신이 임역원이라는 것에 대한 책임감이나 사명감이 많이 떨어진다고 느껴집니다. 학교 공부가 더 우선인 아이들, 세상 재미에 더 취해있는 임역원들을 어떻게 세워줘야 하나요? A 확실히 과거에 비교하면 교회 중고등부 임역원들의 역량, 역할, 상태, 책임감 등이 약화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부분을 간단히 진단하자면, ‘믿음’ 자체가 전보다 못하기 때문입니다. 겨울 방학을 통해서 학생 리더십을 세울 수 있는 몇 가지 대안을 드립니다.첫째
학부모와 부서 협력 어떻게 할까요정보 공유하되 공지는 간결하게 Q 주일학교 운영을 해오면서 교사들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학부모들과 협력하는 부서운영을 해보려고 시도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이런 시도가 처음이다 보니 어색한 게 많습니다. 나름대로 다른 교회들의 사례를 따라 해보고는 있는데 솔직히 자신이 없습니다. 놓치지 말아야할 핵심 포인트를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A 질문을 보면서 질문하신 분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주일학교 현장을 향한 고민과 열정이 느껴졌기 때문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