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서기(제97회)와 선거관리위원장(제98회)을 지낸 하양교회 김형국 목사가 42년 목회여정을 마무리하고, 군선교사로 제2기 사역을 시작했다.12월 4일 하양교회 원로목사로 추대를 받은 김형국 목사는 1986년 3월 부목사로 부임해 2년 뒤인 88년에 위임목사가 됐다. 부임 이후 김 목사는 300명 교세 교회를 5배 이상으로 성장시키는가 하면, 89년과 2000년에 지금의 예배당과 교육관을 건축했다. 지역 현실에 맞게 기도목회와 교육목회에 집중한 결과물이며, 지역사회를 향한 열린 마음과 섬김으로 좋은 교회라는 소문이 지금의 하양교
허무한 인생 밑바닥서 창조자의 빛 발견할 때 행복합니다“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것보다 그의 마음을 더 기쁘게 하는 것은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것이로다”(전 2:24)우리는 “그때 눈치 보지 말고 하고 싶은 대로 했더라면 좋았을 걸”이라며 후회하지만, 반대로 “그때 하고 싶은 대로 하지 말았어야 했다”며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모순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제 경우에는 남 눈치 안 보고 잘한 것들 중 으뜸은 ‘교회 개척’이고, 하고 싶은 대로 하면 안 되었던 것들 중 으뜸은 중국선교사
영남협의회는 12월 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제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경동노회 장재덕 목사(영천서문교회)를 2대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이날 총회는 영남협의회의 실질적인 2기 내각 성격을 가졌다. 참신한 연합으로 영남지역의 화합과 발전적인 총회 섬김을 표방하며 지난 2018년에 창립총회를 가진 영남협의회는 그동안 총회장을 지낸 이승희 목사가 대표회장을 맡아 협의회를 이끌어 왔다.이날 영남협의회 창립에 실무를 맡았던 장재덕 목사가 대표회장에 취임하면서 조직구성에 변화를 꾀했다. 영남협의회는 그동안 지역 내 어려움을 당한
2022년의 총회는 ‘기도의 해’로 기록될 것 같다.총회임원회(총회장:배광식 목사)는 내년도 총회 주요일정을 확정하면서, 신년하례회와 제59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를 기도회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기도회답게 진행하기 위해 신년하례회와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장소 모두 기도원에서 열기로 했다. 12월부터 본격화하고 있는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과 맞물려 내년 5월까지 교단은 기도 분위기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11월 30일 울산 대암교회에서 제8차 회의로 모인 총회임원들은 2022년도 신년하례회를 총회회관에서 갖는 기존 방식을 탈피, 1월 6~
총회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 첫 모임이 11월 29일 총회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경기북노회 김영복 목사(사랑과평화의교회)를 위원장으로 선출하는 등 106회기 미전위를 이끌 임원회를 조직했다.회의에 앞서 당연직 위원으로 참석한 총회장 배광식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는 교단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교단의 발전과 성숙에 사명감을 갖고 맡은 사역을 잘 감당해 달라”고 당부했다.미전위는 이날 회의에서 총회선거관리위원장인 소강석 목사가 특별위원을 겸임할 수 없는 총회 정책에 따라 새로운 위원을 보선키로
대구광역시장로회총연합회(회장:동현명 장로)는 11월 30일 대구 부광교회(김성일 목사)에서 신앙세미나를 열었다.이날 세미나는 한국교회를 위협하는 요소인 동성애와 이슬람에 대한 내용을 다루면서, 진리 수호와 더불어 교회를 보호하는 일에 장로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였다.이를 위해 강사로 나선 유해석 교수(총신대학교)가 ‘유럽의 이슬람 인구 성장이 한국에 주는 교훈’을, 조영길 변호사(법무법인 아이앤에스)가 ‘평등법(차별금지법)’을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회장 동현명 장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교회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있는 상황에서 교회
11월 30일 울산 대암교회(배광식 목사)에서 가진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 출범식은 시종 열정적인 찬양과 간절한 기도로 꾸며졌다.출범식에 참석한 총회임원과 기도운동본부 임원, 전국노회장들은 교단의 기도운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교회와 노회와 총회를 새롭게 하고, 한국교회와 사회를 회복시키는 지속적인 기도운동이 되겠다는 다짐의 장이었다. 이러한 다짐은 찬양마다 열정적인 박수와 손을 들고 기도하는 참석자들의 모습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교회의 미래가 암울한 시대적 상황에 공감한 참석자들은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이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한
경북지역 10개 노회 장로협의체인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이순우 장로)가 11월 26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이날 수련회는 영적 재충전은 물론, 나눔과 섬김으로 감사가 넘치는 장이었다.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는 이날 캄보디아 출신 제주대학교 유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대구·경북지역사랑의쌀나누기협의회에 쌀 구입 비용도 지원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 정채혁 장로가 개인적으로 한국CE100주년기념교회(민세홍 목사)에게 건축비를 전달했다.수련회에서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 총회화해중재위원장
“힘든 것은 마찬가지인데 이렇게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주노회에 하나님의 은혜가 더하시길 축원합니다.”(진주교회 안재형 목사)“귀한 사랑과 섬김의 귤 감사드립니다. 기도로 보답하겠습니다.”(푸른나무교회 김정석 목사)“어려운 가운데서도 섬기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언약교회 강대원 목사)깊어가는 가을 어느 날, 바다 건너 제주도에서 보내 온 감귤은 이처럼 뜻밖의 선물이자 격려였다. 무엇보다 감귤을 받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열악한 환경에 있는 제주노회(노회장:김우영 목사)로부터 받은 것이기에 감사의 깊이가 컸다.제주노회는
재경영남장로협의회(회장:김성오 장로)는 11월 15~18일 제주 펄리호텔에서 제5회 회원부부 수련회를 개최했다.수련회에서는 김진하 목사(예수사랑교회)가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데 이어, 강사로 참여한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 이석우 목사(늘푸른진건교회) 김영우 목사(혜림교회), 전승덕 목사(설화교회), 박현식 목사(대길교회), 이덕진 목사(명문교회)가 부흥회, 새벽기도회, 폐회예배서 말씀을 선포했다.수련회 기간 회원들은 대정교회, 이기풍기념관 등 제주도에 있는 기독교역사 사적지 방문과 관광으로 영육간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한편
경남노회(노회장:강경희 목사) 경남동노회(노회장:조상철 목사) 경상노회(노회장:김성곤 목사) 진주노회(노회장:신유항 목사) 등 경남지역 4개 노회가 11월 25일 경남 고성군민체육센터에서 제3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경남의 4개 노회는 인접한 지리적 상황을 감안, 상호 연합과 활발한 교류를 목적으로 4년 전부터 체육대회로 단합의 장을 갖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행사를 갖지 못했고, 올해도 장소 문제로 무산될 상황이었다. 다방면의 노력으로 노회임원, 선수 등 100여 명 이하로 행사를 치렀다.2년 만에 가진 행사에다 참석
대구지역장로회연합회는 11월 20일 설화교회(전승덕 목사)에서 제3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서대구노회 김성권 장로(설화교회)를 새회장으로 선출했다.김성권 회장은 “대구지역장로회연합회 33회기는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자’라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면서 회원들과 협력해 복음사역을 감당할 것을 다짐한다”라고 인사했다.이날 총회는 회장 박영배 장로 사회, 총무 김성권 장로 기도, 전승덕 목사 설교, 서대구노회장 박정석 목사 축도의 예배와 김경환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 부회장), 이민호 장로(영남지역장로회장), 동현명 장로(대구
전국장로회연합회는 11월 25일 경남 창원 창원왕성교회(양충만 목사)에서 제51회 정기총회를 열고, 새로운 50년의 원년을 이끌 회장에 경상노회 김봉중 장로(마산 새누리교회)를 추대했다. 차기 회장격인 수석부회장에는 수도노회 정채혁 장로(왕십리교회)를 선출했다.이날 김봉중 장로의 회장 당선은 고 박해석 장로 이후 경남지역에서 두 번째로 회장에 선출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임 회장 김봉중 장로는 “51회기를 ‘선한 장로가 되자’는 주제로 주님께서 주신 장로의 사명을 잘 감당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기여하는 장로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대신대학교 총동창회는 11월 22일 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제43회 정기총회를 열고, 황재열 목사(부산 세광교회)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또한 모교 장학금을 기탁하는 역할을 하는 장학위원장에 남태섭 목사(대구서부교회)를 연임시켰다.대신대 총동창회는 지난해 2000만원의 장학금 기탁 외에도 지정장학금을 통해 후배들이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섬김의 역할을 했다. 이와 관련해 대신대 최대해 총장은 “총동창회는 어려운 시대에 가장 믿는 버팀목이며, 지금까지 입시나 장학사업, 발전기금 모금에 항상 앞장서왔다”며 감사를 표했다.이날 총회에
평양노회장로회가 지난 1년간 교회와 나라를 위한 릴레이 ‘정오기도’ 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38회기 회장 윤대규 장로(예수사랑교회) 주도로 시작한 정오기도운동은 하루 2명씩 226일간 진행, 이 기간 532명이 릴레이로 기도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정오기도운동을 진행한 윤대규 장로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장로들이 다니엘처럼 시간을 정해 기도하므로, 영성회복과 나아가 섬기는 교회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장로상을 세우고자 했다”고 설명했다.한편 평양노회장로회는 11월 13일 상암월드교회(고영기 목사)에서 제39회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