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정상화추진위원회(위원장:김종준 목사)와 총신대 대학평의원회(의장:옥성석 목사)가 1월 27일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추천할 정이사 후보 16명을 선출했다.특히 대학평의원회는 8명의 정이사 후보 이름까지 공개했으나, 총학 비상특별위원회(위원장:백은빈)가 정이사 후보 중 이재서 총장이 포함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는 2월 3일까지 정이사 후보 추천을 완료하라고 통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총신대정상화추진위원회는 27일 오전 11시 총회회관에서, 총신대 대학평의원회와 개방이사추천위원회(위원장:김상현
오늘 예수님을 자랑하고 생명의 복음을 전하십시오“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그들에게 증언하게 하여 그들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눅 16:28) 한 해의 끝을 향해 가는 12월에 잠시 유언을 생각합니다. 유언에는 그것을 남기는 자의 절박함과 간곡함이 담겨있습니다. 그래서 사랑해 주셨던 부모님의 유언은 자녀의 마음에 오래 남는 잠언이 됩니다. 그런데 부모도 아니라 우리 주님께서 우리에게 무언가를 유언으로 당부하셨다면,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마음에 담고 살아야 하겠습니까? 주님이 지상의 사역을 마치고 승천하며 인간에게 주
“포스트 팬데믹 시대, 한국교회는 더욱 신앙의 본질로 돌아가야 합니다.”총회교육부(부장:배재군 목사)가 제16차 총회목회자특별세미나를 12월 7일 용인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여해,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교회들이 어떤 목회철학과 목회계획을 가지고 포스트 팬데믹 상황을 이겨내야 할지 다양한 목회현장의 사례를 소개받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먼저 ‘포스트 팬데믹 처치의 참된 지도자’라는 제목의 주제 강의에서
교육부가 11월 9일 총신재단이사회(이사장대행:이승현)에 공문을 보내 학교 정체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관개정은 불가하다며 시정을 요구했다.지난 9월 18일 총신재단이사회는 김영우 총장 시절 개정해 총신사태의 원인이 된 총신대 정관 제20조 1항 ‘성경과 개혁신학에 투철한 목사 및 장로 중에서 선임’을, ‘본 총회에 소속된 세례교인 중에서 선임’으로 개정한 바 있다. 또한 총신재단이사회는 총장을 당연직 이사에 포함시켰다.하지만 교육부는 공문을 통해 “임시이사는 학교법인의 구현하고 현상을 유지·관리하는 위기관리자
“다음세대를 선교하기 위해 부모세대의 예배 회복을 돕고, 다음세대 요구에 맞는 교재와 콘텐츠 개발을 서둘러야 합니다.”개혁주의선교신학회(학회장:고창덕)와 남산기독교문화살리기운동본부(이사장:강대석)는 10월 27일 경기도 하남시 혜림교회(김영우 목사)에서, 그리고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이용한 온라인상에서 ‘위드 코로나(With COVID-19) 시대 효과적인 다음세대 선교전략’을 주제로 연합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이날 콘퍼런스에서는 두 기관이 지난 9월 25일~10월 10일까지 서울과 수도권 교역자(담임교역자, 부목사, 강도사, 전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이성화 목사)가 제23회기 들어 첫 번째 선교사 임명식을 거행하고 선교사명 완수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10월 8일 GMS선교본부에서 열린 임명식에서는 장기선교사 6가정 12명을 비롯, 총 10가정 16명의 신임선교사가 임명을 받았다. 특히 이번 임명식에서는 GMS증경이사장인 김재호 목사가 명예순회선교사가 되는 등 원로 목회자들이 선교사 임명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김재호 목사는 캄보디아장로교신학교 총장 사역을 할 예정이다. 또 증경총회장 길자연 목사도 GMS명예선교사가 됐다. 길 목사는 성경강의 및 신
코로나19 시대에 교회의 미래를 연구하는 신학자와 현장에서 코로나19에 맞서 교회 공동체를 지키려는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론가와 실천가가 머리를 맞대고 ‘위드 코로나 시대의 교회와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다음세대 사역에 매진해 온 사단법인 남산기독교문화살리기운동본부(이사장:강대석 목사)와 개혁주의선교신학회(회장:고창덕 목사)가 10월 27일 오후 1시부터 ‘위드 코로나19 시대의 효과적인 다음세대 목회전략’이란 주제로 연합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콘퍼런스는 하남시 미사강변북로에 위치한 혜림교회(김영우 목사)에
총신대학교 총학생회와 총회 임원들이 7일 사당캠퍼스 이사회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총회정치 갈등으로 학내 사태를 경험한 학생들은 총회 임원들에게 ‘정치꾼이 아닌 총신을 위한 이사를 파송하겠다는 분명한 증거’를 요구했다. 총학생회장 조은영 씨는 “임시이사 체제를 끝내고 정이사회를 구성하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다. 정치적 목적을 가진 이사가 다시 오지 않는다는 재발방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총회 정치권을 향한 불신과 정이사 체제 전환에 대한 불안감을 느낄 수 있었다.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학생들이 정이사 체제로 전환하는 것에 반대의
총신대 정상화에 제동에 걸렸다. 그렇다고 부정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잠시 숨고르기 차원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9월 28일 회의를 갖고 ‘총신대 정상화 안건’ 상정을 보류했다. 이유는 총신대 정상화를 위해 총회를 비롯한 8개 이해관계 기관(기구)에 의견서를 제출토록 했는데 총신대 총학생회에서 정이사 체제 전환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냈기 때문이다. 총신대 정상화가 가시권에 들어온 시점에서 혹여 총신대 총학생회가 고춧가루를 뿌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교단 안팎에서 들리고 있다. 그러나 서두에서 얘기했듯이
총신대학교 총학생회(회장:조은영)가 교육부에 정이사 체제 전환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총신재단이사회 정상화 절차가 잠시 중단된 가운데, 대학 총학생회는 “정상화를 반대하는 게 아니라, 총신의 진정한 정상화를 위한 총회와 학교, 그리고 학교 구성원 간의 공식 대화가 필요하다는 게 우리의 진심”이라고 밝혔다.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는 지난 8월 26일 제174차 회의에서 “총신대학교의 임시이사 선임사유가 해소되었으므로 관할청으로 하여금 차기회의 시까지 정상화 추진 계획안을 제출하도록” 한다고 결의했다.사분위 회의
사상 최초 ‘온라인 화상회의’로 열리는 제105회 총회의 주요 이슈 키워드로는 코로나19, 총신대, 미래전략 등을 꼽을 수 있다. 9월 1일까지 총회에 접수된 노회 헌의안 287개 중에서도 총신운영이사회를 환원하자는 헌의안을 비롯해 총회총무 제도 환원, 총회미래전략 구축을 위한 기구 설치, 위기관리대응 기구 설치 등이 다수 상정됐다. 예년과 달리 일정이 대폭 축소된 제105회 총회에서 눈여겨봐야 할 주요 헌의안을 정리했다.제105회 총회 최대 관심사는 여전히 ‘총신’ 문제노회 헌의안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총신대 관련이다
헌법 관련 1. 대회제▲동부산노회장 김충규 씨 외 2개 노회가 헌의한 대회제 실시의 건2. 정년▲수도노회장 황건영 씨가 헌의한 교회직원 정년제 헌법대로 시행(연장 불가)의 건▲서인천노회장 조정봉 씨 외 2개 노회가 헌의한 목사 정년 70세에서 75세 정년 연장의 건▲남중노회장 황재경 씨가 헌의한 항존직 정년 폐지의 건3. 노회 구성 요건▲서부산노회장 김현진 씨가 헌의한 현 노회 구성 조건인 21당회를 18당회로 하향의 건4. 담임목사 청빙▲고흥보성노회장 이형섭 씨가 헌의한 은퇴하거나 이임하는 담임목사가 추천할 경우 부목사가 바로 담
최근 총회 내 최대 쟁점은 총신대 관련 사안이었다. 100회 총회 이후 총대들은 구 재단이사회의 김영우 전 총장 재선임과 교단성을 저버린 정관 변경으로 발발한 총신 사태에 대한 해결책과 정상화 방안을 꾸준히 논의해 왔다. 총신 사태가 일단락됐지만, 올해도 총신운영이사회를 복원하자는 헌의안이 상정돼 있어 논쟁이 예상된다. 아울러 임시이사 임기 연장 여부와 후원이사회 조직 보고 등도 초미의 관심사다. 다만 제105회 총회가 1박 2일로 열린다는 점에서 총회현장에서 총신대 이슈가 얼마나 논의될 수 있을지 미지수다.구 재단이사
총신대 구 재단이사들이 제기한 임원취임승인취소처분 취소 항소가 기각됐다.서울고법 제7행정부(서태환 부장판사)는 7월 9일 박재선 목사 등 총신대 구 재단이사 및 감사 10명이 교육부를 상대로 제기한 임원취임승인취소처분 취소(2020누33222) 항소심에서 기각 판결을 내렸다.다시 말해 재판부가 교육부의 총신대 구 재단이사와 감사에 대한 임원취임승인취소 처분에 대해 정당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교육부는 총신대 구 재단이사들의 정관개정과 김영우 전 총장 재선임 등이 학내 분규의 원인이라고 판단하고 구 재단이사와 감사의 임원취임승인을 취소
총신대 구 재단이사들이 교육부를 상대로 제기한 임원취임승인취소처분 취소(2020누33222) 항소심 첫 번째 공판이 6월 11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됐다.항소를 제기한 원고 측, 즉 구 재단이사 및 감사는 박재선 목사(강원노회 은퇴) 이균승 장로(전북노회/구이중앙교회) 김승동 목사(구미노회 원로) 김영옥 목사(목포제일노회 원로) 김남웅 목사(용천노회/우리교회) 문찬수 목사(경신노회 원로) 곽효근 목사(삼산노회/선천교회) 이상협 목사(중서울노회/맑은교회) 하귀호 목사(동인천노회 원로) 주진만 목사(관서노회/성현교회) 등 총 1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