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로 하나님을 전하는 복음의전함(이사장:고정민 장로)이 오는 10월 남아메리카의 지리적·종교적 중심부에 위치한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을 재개한다. 10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5차 남아메리카’는 브라질한국인목회자협의회, 한인선교사협의회, 브라질장로교단(IPB), 남미복음신문과 함께한다. 복음의전함은 이를 통해 남아메리카에 복음의 새로운 씨앗을 심는다는 계획이다.‘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은 각 대륙의 중심도시에 복음을 실은 광고판을 게재하는 방식으로 북아메리카에서 시작돼 아시아,
숭실대학교 제23대 박광준 이사장(사진)이 취임했다.숭실대학교(총장:황준성)는 4월 30일 본교 한경직기념관에서 박광준 이사장 취임예배를 드렸다. 박광준 이사장(81세)은 제주 비버리힐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대일섬유 대표와 영락사회복지재단 및 제주기독신문 이사장을 역임했다. 2022년 10월까지 이사장으로 직무한다.박광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창학 122주년을 맞은 숭실대학교의 건학정신을 이 시대에 새롭게 발전시킬 소명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기독교 정체성을 견고히 지켜나가고 학교 구성원이 영적으로 회복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
우리 모두가 경제적으로 쪼들리지 않는 삶을 원한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치 않은 법. 과연 재벌은 아니더라도 내일을 걱정하지 않고 살 방법은 없을까?재정사역전문가 김남순 소장(미래희망가정경제연구소, 분당우리교회 안수집사)이 (북스코리아)라는 책을 통해 그 해답을 제시했다. 김 소장은 “부자는 돈의 속성을 아는 사람”이라면서 “부자들은 돈의 다섯가지 속성-버는 것, 쓰는 것, 불리는 것, 나누는 것, 챙기는 것-을 꿰뚫고 있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부자들은 돈의 속성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그들
정성구 박사(한국칼빈주의연구원 원장)가 3월 25일 독립운동가이자 오산학교 설립자인 남강 이승훈 장로의 친필(親筆) 묵서(墨書)를 오산고등학교에 기증했다정성구 박사가 기증한 이승훈 장로의 친필 묵서는 ‘산중답속인’(山中答俗人)으로 이 문구는 중국 당나라 때 시인 이태백이 남긴 한시다. 이승훈 장로는 일제 강점기 암울한 상황이지만 우리 민족의 독립은 반드시 올 것이기에 조급해하지 말고 믿음으로 견디자는 의미로 이 시를 썼다.정 박사는 이 묵서를 40여 년 전 서울의 한 고서점에서 구입했다. 정 박사는 “당시에는 이 글이 누구의 것인지
뇌졸중으로 3년째 투병 중인 전 총신대선교대학원 교수 강병문 목사를 돕기 위한 사랑의 헌금 전달식이 4월 1일 총신대선교대학원 채플시간에 있었다.이날 전달식에는 박용규 총장직무대행과 한태식 원우회장이 강 교수의 아내 김항라 사모에게 성금을 전했다. 선교대학원과 총신대학교는 3월 18일 1차로 헌금을 모았으며 박 직무대행과 졸업생들의 후원금을 보탰다. 선교대학원 교직원과 원우들은 전달식과 함께 강단으로 나와서 강병문 교수의 회복과 가정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강병문 교수는 지난 2017년 과중한 업무 가운데도 1000일 새벽작
매일 아침 7시면 이메일을 통해 직장인을 위한 말씀묵상을 배달하는 목회자가 있다.이효재 목사(작은씨앗교회ㆍ사진)는 2018년 1월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이 일을 진행했고, 최근 지난해 나눴던 내용들을 (토비야 간)이라는 책으로 펴냈다.말씀묵상을 공유하는 이들은 적지 않지만 이 목사에게 주목하는 이유는 그 내용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분량은 1~2분 내에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짧지만 신학적인 메시지가 농축되어 있어서 무게감이 있다. 이 목사는 “묵상의 핵심 내용을 가지고 온 종일 기도할 수
정진모 목사(한산제일교회)가 충남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에 올랐다.충남기독교연합회는 2월 28일 충남 서천 한산제일교회에서 제12회 정기총회를 열고 상임회장 정진모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정진모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 제95회기 총회서기 및 서천군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을 역임했다. 서천군성시화운동본부는 8년 째 본부장으로 사역하고 있다. 대표회장에 오른 정진모 목사는 “충남기독교연합회는 15개 시·군에 3200 교회가 연합사역을 펼치고 있다. 충남의 복음화에 진력하겠다”고 취임인사를 했다. 특히 정 목사는 지방자치
한국교회 복음주의통일신학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백석대 주도홍 교수(대학부총장)가 2월 25일 정년은퇴했다.독일에서 유학한 주 교수는 원래 17세기 독일 개혁교회의 경건주의가 전공이었다. 또 독일과 미국에서 목회활동을 하면서 18세기 미국의 신학자이자 선교사인 조나단 에드워즈에 관심을 가졌다. 그런 그가 통일운동에 뛰어든 것은 어쩌면 우연에 가까웠다.“1995년 귀국 후 2년이 지난 어느날 기독교북한선교회에서 연구자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접했습니다. 1년간 연구자금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한국의 통일문제를 복음적으로 어떻게 전개해야 할지에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ACTS, 이하 아신대) 제10대 총장으로 정흥호 교수가 선출되어 3월 14일 양평 아신대 강당에서 취임식을 거행한다.정흥호 총장의 취임은 여러 가지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정 총장은 아신대 목회학석사 과정을 졸업한 동문 출신인데, 동문으로 총장이 된 첫 번째 인물이 됐다. 아신대 교수 중에서도 총장이 나온 것은 처음이고, 특히 선교학 교수 출신으로는 국내 신학대학교에서 최초로 총장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영광이겠지만 사실 정 총장의 선임은 아신대가 분명히 안정기에 들어섰다는 반증이라는 점에서 기대
손봉호 교수(서울대 명예교수·고신대 석좌교수)가 제8회 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서울대(총장:성낙인)는 7월 12일 서울대 행정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8회 사회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손봉호 명예교수는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이사장,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세계밀알연합회 이사장,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 이사장 등 다양한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하며 기부와 봉사의 정신을 되새기고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 교수는 이미 다양한 시민사회활동에 대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1998년)을
이슬람선교 기본은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한 믿음 “이슬람선교의 기본은 무슬림에 대한 사랑과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한 신뢰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이 구원하시기로 작정한 무슬림들을 찾아가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다타문화연구소 대표 김동문 목사는 “회심한 핍박자 사울을 아나니아가, 경건한 이방인 고넬료를 베드로가 찾아갔다”면서 “우리의 할 일은 무슬림을 잠재적 테러세력으로 여기고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다가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목사는 이러한 일을 돕고자 다타문화연구소를 설립했다. 다문화와 타문화를 연구한다는데서 이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초대 총장을 지낸 학성(鶴聲) 한철하(韓哲河) 명예총장이 3월 18일 새벽 향년 94세의 나이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고 한철하 명예총장은 서울대(철학과) 및 동 대학원(종교학과)을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신학석사)을 졸업하고 버지니아 유니온신학교에서 신학박사학위를 받았다.한국으로 돌아온 후에는 연세대, 총신대, 장로회신학대 등에서 교수로 섬겼으며, 1973년 한경직 목사, 마삼락 박사 등과 함께 서울에 아세아연합신학연구원을 설립하고 부원장으로 봉직했다. 이후 경기도 양평에 아세아연
원주중부교회(김미열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9월 23일 원주시 지역의 중·고·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도집회 행사를 진행했다.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썸’이라는 단어에 착안해 ‘청년이여 일어나라! 강균성과 함께하는 썸데이’로 이름을 정하고, 교회 앞 행복주차장에서 먹거리, 놀이, 체험 등 각종 부스를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후 6시부터 복음영상을 통해 진정한 복음이 무엇인지 초청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J-praise 찬양팀이 경배와 찬양을 인도했다.
교회, 가정회복 위한 상담과 교육 앞장서야 모든 사람에게는 ‘집’이 필요하다. 언제든 활짝 열려 있고, 자신의 존재만으로 사랑 받고 존중 받고 배려 받고, 맘 편하게 몸을 뉘일 수 있고 쉴 수 있는 곳. 그런 따뜻한 집이 있다면 집 밖의 고된 삶도 견딜 만해진다. 강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청소년들에게 바로 그 ‘따스한 품’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곳의 센터장이자, 총신대 중독재활상담학과 교수인 조현섭 교수(사진)를 만났다.“강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강서아이윌센터)의 또 다른 이름은 ‘놀자, 놀자 센터’입니다. 가정집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목사가 (킹덤 북스)를 펴냈다. 교회개척 과정과 현재의 모습을 설명한 책이다. 빛과진리교회는 1995년 광진구의 가정집 지하에서 5명으로 개척했으며 현재 2000명으로 성장했다. 이 가운데 청년이 75%를 차지하는데 대부분 먼저 교회에 출석한 청년들의 인도로 교회를 찾았다.청년들은 매일 아침 6시에 교회로 나와서 경건의 시간에 참여하고, 학교나 직장으로 향한다. 주중에는 틈틈이 일대일 전도를 실천하고 토요일에는 5시간에 걸쳐 리더들의 인도를 따라서 그룹성경공부를 한다. 교회 앞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