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기독교교육연구소(소장:이종민)와 넥스트교회교육원(대표:김대욱), 교회교육훈련개발원(대표 권진하)이 3월 18일 총신대에서 제1기 교회교육디렉터전문가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교회교육디렉터전문가과정은 교회교육을 담당하는 교육목사, 교육디렉터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세 기관이 협력해 지난해 9월부터 20주간(교회학교 교역자과정 10주, 교회교육 디렉터과정 10주) 매주 월요일 총신대에서 진행해왔으며, 이번에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교회사역 현장에서 실제 교회교육을 설계하고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실무역량개발을 목표로 이정현 목사,
교회교육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는 세 기관이 어려움을 겪는 다음세대 사역 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넥스트교회교육원(대표:김대욱)과 교회교육훈련개발원(대표:권진하), 기독교교육연구소(소장:유은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교육디렉터 실무과정’이 1월 8일 개강해 10주간 총신대에서 진행한다.이들 기관은 지난해 9월부터 10주간 교회교육디렉터 양성을 위한 ‘교회교육디렉터 전문가과정’을 시행한 바 있는데, 여기에 대한 심화과정을 마련한 것이다.교수진은 대학에서 관련 과목을 가르치고 있는 이종민 교수(총신대)와 권진하 대표를 비롯해 정명호
‘뉴노멀’로 대변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다음세대 교육의 새로운 기준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묵은 것을 버리고 과거로부터 탈피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때로는 오히려 근원이 되는 본질에 집중함으로써 지혜를 얻고 해답을 찾기도 한다. 최근 기독교 교육의 미래를 논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도 이 점을 주목했다. 변하지 않는 진리인 성경을 근원으로 삼아 오늘을 분별하고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는 것. 즉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원안으로 돌아가 다음세대를 교육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꿈이있는미래(이하 꿈미)가 12
AI(인공지능) 기술이 갈수록 고도화되며 우리의 일상에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 특히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GPT의 등장은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교육 현장도 예외는 아니다. 상대적으로 분별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챗GPT를 쥐여주는 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크지만, 시대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다면 오히려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하고 가르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미 교회 안에도 널리 퍼져 있는 챗GPT에 대해 주일학교 활용을 고민하는 작업도 시작됐다. 미래목회전략연구소 대표인 서경
“자녀 교육에 있어서 좋은 학교에 보내고 좋은 직업을 갖는 등 최고만을 강조하는 사회적 현상이 교회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돼 ‘하나님 앞에서 무언가를 잘 보여주고 잘해야 한다’로 연결되는 것 같다. 그러나 성경은 행위를 통해서 구원 받는 게 아니라고 분명히 말한다. 부모는 자녀를 바라볼 때 진실됨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존재 자체에 가치를 둬야 한다. 얼마나 많이 성경 보고 기도를 잘 하는지 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아이로 세워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6월 22~23일 서울 이촌동 충신교회에서 D6코리아(대표:김치남 목사) 주최로 열린 글
교회교육 훈련 및 컨설팅 기관인 교회교육훈련개발원(대표:권진하)과 기독교벤처 교육플랫폼 넥스트교회교육원(대표:김대욱)이 교회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힘을 합친다.양 기관은 4월 28일 총신대학교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교회교육디렉터 양성과정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커리큘럼은 크게 주일학교 부서 사역을 위한 교회학교교역자 과정과 교회교육을 총괄하는 교육디렉터 과정으로 구성되며, 총신대 기독교교육연구소(소장:이종민 교수)에서 자문, 감수 등을 맡아 진행한다.교회학교교역자 과정은 각 부서 사역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사역을 위한 목회계획의
총회교육개발원(이사장:송태근 목사)이 2023년 겨울성경학교부터 ‘믿음 세우기’ 특별공과 3년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예배 △구약성경 맥잡기 △신약성경 맥잡기, 세 가지 주제를 연차별로 다뤄 미래 세대의 믿음을 바로 세우는 데 집중하는 것.믿음 세우기 특별공과 시리즈의 첫 번째 주제는 ‘예배’다. 신명기 6장 4~9절을 토대로 예배의 대상으로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고, 어떻게 예배드려야 하는지 예배자의 태도와 삶으로서의 예배가 무엇인지를 각각 깨닫도록 돕는다. 이를 다이내믹한 성경 이야기 속에서 배울 수 있도록 출애굽기에 나
현장예배가 재개됐지만 여전히 현장에 돌아오지 않는 다음세대를 어떻게 믿음의 세대로 양육할 수 있을까? 뉴노멀 시대에 기독교 교육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당장 내년도 주일학교는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불확실한 미래에 막막한 다음세대 사역자들의 질문과 고민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이처럼 위기에 빠진 다음세대 신앙교육의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제11회 꿈미 교육 콘퍼런스’에는 약 1200명의 사역자들이 참석해 회복과 부흥을 향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이날 행사장 무대 뒤로 푸른 잔디의 넓은 축구장이 화면 가득 펼쳐졌다. 월
코로나19가 발생했을 때, 학교와 교육 관련 업종들이 가장 큰 충격을 받았다. 교회 주일학교와 청소년 부서도 마찬가지다. 전통적인 대면 교육 방식이 중단되자, 교육현장은 혼돈에 빠졌다.교육부와 각 지방 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육혁신 방안을 마련했다. 핵심은 ‘디지털 전환’이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사회가 앞당겨졌다. 이번 기회를 활용해 교육도 디지털 전환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온라인 교육과 학교라는 오프라인의 참여(경험)형 교육을 융합하는 체계를
교사 교육프로그램이 거의 진행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특이하게 콘퍼런스를 개최한 조이코리아 대표 맹승주 목사는 “코로나19는 오프라인 교육이 온라인교육으로 전환되는 변화를 가져왔다”면서 “다음세대 교육방안은 대부분 온라인 교육을 중점으로 방안을 연구하고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맹 목사는 “온라인교육은 매뉴얼이 중요하다”면서 “예배와 각 교육별로 아이들 눈높이와 창의성을 가지고 철저한 매뉴얼을 기획해야 한다”면서 “온라인 중계방법, 교육시간, 이벤트, 교수법, 아이들 마음을 여는 방법, 특히 교사는 디지털로 아이들과 소통이 원활하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염려스러운 일이 다음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것이다. 부교역자가 교회를 그만두고, 주일학교가 통합되고, 아이들의 영상예배 참여가 미진하고, 심방을 거부하는 등 사면초가의 상황에서 주일학교 교사들을 격려하는 교사 콘퍼런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조이코리아(대표:맹승주 목사)는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2021 다음세대 교사 컨퍼런스’를 줌과 유튜브를 통해 개최했다. 콘퍼런스에는 김태훈 목사(한주교회), 주경훈 목사(오륜교회), 맹승주 목사, 김일국 목사(늘푸른전원교회), 김성중 교수(장신대) 등 젊은 리더들이
교육부서는 ‘원팀’ 전문성과 형님 리더십으로 디렉팅하라한국교회 안에 언젠가부터 새로운 포지션 하나가 등장했다. 바로 교육디렉터(Education Minister)이다. 교역자 청빙 공고에도 종종 ‘교육디렉터 모집’이라는 문구가 뜬다. 다음세대 사역에 비상이 걸린 교회들마다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차원에서 신설하고 있는 듯하다.하지만 ‘교육디렉터’라는 개념을 명확히 정립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단 자리부터 만들다보니, 현장에서 좌충우돌이 발생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나타난다. 이를 주창한 담임목사도, 동의한 당회원들도, 교육위원장도, 심지어
“집중하고 공감하며 …” 스토리텔링은 힘이 세다■ 꼭 붙어있으렴/김보림 저/언약의책 스토리텔링은 어른들에게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아이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줄거리가 있는 이야기야말로 청중을 집중시키고, 공감하게 하고, 설득시키는데 큰 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김보림씨의 글과 이소현씨의 그림으로 제작된 (언약의책)은 이런 점에서 대단한 힘이 느껴지는 책이다. 우리가 익히 잘 아는 요한복음 15장의 포도나무와 가지 비유를 요즘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춰 소개해주고 있
몸으로 표현하며 말씀 이해 … 활동에 치중, 주제전달 초점 놓치지 말아야유초등부에 비해 영유아부를 위한 주일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나 교육자료들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부활절이나 성탄절 같은 절기가 되면 미취학부서 사역자들의 고민이 크다. 이 고민을 덜어주고자 더스토리연구소(소장:이지영)가 3월 14일 성복중앙교회에서 ‘오감성경놀이 부활절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지면에서는 세미나 내용 중 부활절에 활용할 수 있는 이은미 수석연구원의 ‘말씀을 통한 오감놀이의 실제’ 강의를 요약 소개한다. 더스토리연구소 인터넷 카페(ca
부산서문교회와 대구 대명교회가 실천하고 있는 어린이 주도형 예배는 독특한 특징들이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한국 교회의 전통적인 예배 형식과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이다. 오히려 두 교회 모두 “요즘 세상 관점에서 ‘구식이다’ 혹은 ‘거꾸로 간다’라는 말을 들을 법 하다”며 비법이랄 것이 없다고 말할 정도이다. 1. 예배순서를 그대로 지킨다.묵도-찬송-성시교독-기도-성경봉독-찬양-설교-찬송-특송-교회소식-찬송-축도-송영. 일반적인 예배순서는 그대로 살린다. 예배는 예배다워야 한다는 것이 원칙이다. 설교를 제외한 모든 순서에 어린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