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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오감성경놀이로 예수님 알아가요”[영유아를 위한 부활절 프로그램] 말씀을 통한 오감놀이의 실제
몸으로 표현하며 말씀 이해 … 활동에 치중, 주제전달 초점 놓치지 말아야

유초등부에 비해 영유아부를 위한 주일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나 교육자료들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부활절이나 성탄절 같은 절기가 되면 미취학부서 사역자들의 고민이 크다. 이 고민을 덜어주고자 더스토리연구소(소장:이지영)가 3월 14일 성복중앙교회에서 ‘오감성경놀이 부활절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지면에서는 세미나 내용 중 부활절에 활용할 수 있는 이은미 수석연구원의 ‘말씀을 통한 오감놀이의 실제’ 강의를 요약 소개한다. 더스토리연구소 인터넷 카페(cafe.naver.com/thestory4kids)에 접속하면 오감성경놀이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과 부활절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자료를 찾을 수 있다.<편집자 주>
 

 

▲ 오감성경놀이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 활동 중인 어린이들의 모습.
오감성경놀이란

오감성경놀이는 영유아가 놀이를 통해 말씀을 배우는 활동이다. 오감을 통해 재료탐구력, 협응력, 표현력을 키워주며, 협동작품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조화를 이해할 수 있는 통합예술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들이 글과 말로만 이해하던 성경을 행동하고 몸으로 표현하면서 좀 더 쉽게 이해하고,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열린 교육을 통해 말씀을 더욱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업이다. 또한 환경친화적 재료와 재활용품 자연물 유기농식품 등으로 표현활동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미술활동 요리 만들기 신체활동 등으로 오감을 통해 말씀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오감놀이 교육방법은 절대 어렵지 않다. 진행하는 교사 혼자가 아니라 부서 선생님들과 함께 준비하면 수월하고 즐겁게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정확한 말씀과 주제전달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오감활동에 치우쳐 초점을 놓치지 않도록, 활동주제와 말씀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오감성경놀이 실제 1 :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

▲활동명:예수님의 사랑을 표현해요
▲활동목표:전지에 예수님의 몸을 백업으로 찍어가며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를 감정과 표현으로 이해할 수 있다.
▲본문말씀:누가복음 23:1~56
▲핵심주제:예수님의 돌아가심을 생각하며 죄를 회개한다.
▲준비물:전지, 예수님 얼굴도안, 물감, 백업, 캐릭터 반창고
▲활동방법
  ·도입: 예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클까 목소리와 동작으로 표현해본다. 다음으로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의 사랑을 그려보도록 한다.
  ·전개
1. 전지를 벽에 부착하고 예수님의 얼굴을 붙인다.
2. 교사가 예수님의 몸을 크레파스로 이어 그려준 후 손과 발을 붙인다.
3. 하트 모양으로 잘라준 백업으로 예수님의 몸을 물감으로 찍어 완성한다.
4.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몸을 내어주시고 고통 받으신 것을 설명하며, 창과 가시로 찔리신 신체가 어디인지 알려주는 시간을 가진다.
5. 캐릭터 반창고로 예수님의 아픈 곳을 정성껏 붙이며,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시간을 가진다.
    ·마무리 :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셨고 고통 받으셨을지 미술활동으로 표현한 것을 잊지 않도록 예수님께 사랑고백을 하는 기도로 마무리 한다.
▲활동 팁:하트백업을 찍을 때 “예수님께서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찍어보세요”라고 이야기하며 수업을 진행하면, 아이들은 백업으로 찍히는 하트 모양을 통해 사랑을 배우고 느낄 수 있다. ‘사랑해요 예수님!’ ‘사랑해 ○○아!’라고 이름을 불러줘도 아이들은 쉽게 감정이입한다.
▲가정연계:도화지에 예수님 그림을 붙여 엄마와 함께 색칠하며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
 
▲ 오감성경놀이로 꾸민 아름다운 십자가 화단.
오감성경놀이 실제 2 : 예수님이 살아나셨어요

▲활동명:아름다운 십자가 화단
▲활동목표:예수님이 흘리신 피가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임을 알고 예수님의 부활을 기뻐하며 알릴 수 있도록 한다.
▲본문말씀:누가복음 24:1~35
▲핵심주제:예수님의 부활을 사람들에게 이야기한다.
▲준비물:빨간 손수건, 스티커, 셀로판지, 십자가 모양으로 비치한 오아시스, OHP필름, 테이프
▲활동방법
·도입: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부활이 무엇일까요?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리셨어요. 그것은 나를 향한 사랑이에요.
       -예수님은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셨어요.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우리도 부활해요.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예수님의 부활을 사람들에게 전해요.
  ·전개
 1. 빨간 손수건을 흔들고, 향기를 맡고, 촉감을 느끼며 예수님의 사랑을 연상하는 놀이를 한다.
 2. OHP필름에 셀로판지를 붙인다.(테이프나 풀을 이용함)
 3. 셀로판지를 붙인 OHP를 둥글게 말아 붙인다.
 4. 손수건을 잘 말아 구겨 꽃모양을 만든다.
 5. OHP필름에 끝부분을 넣고 종이테이프로 감는다.
 6. 꽃이 완성되면 ‘예수님 감사해요’ ‘예수님 사랑해요’라고 고백하며 오아시스에 꽃을 꽂아 십자가 화단을 완성한다.

   ·마무리: 예수님의 십자가가 어떤 의미인지 이야기하고, 손수건을 친구에게 전달하며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해 전도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예수님의 부활이 얼마나 기쁜지 꽃을 직접 꽂고 기념하며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기도의 시간을 갖는다.

▲활동 팁:예수님의 피는 무섭고 두려운 것이 아니라 아름답고 숭고한 생명의 피임을 아이들이 오감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도록, 손수건을 꽃으로 만들 때 예쁘게 되지 않도록 아이가 직접 구겨서 넣도록 한다. 색종이로 꽃 이파리도 함께 붙이면 더 예쁘게 완성할 수 있다. 작품에는 다른 사람의 것과 헷갈리지 않도록 이름을 적어둔 스티커를 붙이면 좋다.
▲가정연계:오아시스 대신 점토를 사용하고, 습자지와 빨대로 대체하여 미니 십자가 화단을 만들 수 있다.

자료제공=더스토리연구소(cafe.naver.com/thestory4kids)

정재영 기자  jyjung@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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