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기자협, 총회·시상식 개최
기독신문 ‘개혁의 조건’ 대상 선정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 제14회 올해의 기자상 대상을 차지한 기독신문 특별취재팀을 대표해 송상원 기자(왼쪽)와 이미영 기자가 시상식에 참여해 대상 상패와 상품을 수여받았다.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 제14회 올해의 기자상 대상을 차지한 기독신문 특별취재팀을 대표해 송상원 기자(왼쪽)와 이미영 기자가 시상식에 참여해 대상 상패와 상품을 수여받았다. 

기독신문(사장:태준호 장로)이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회장:송주열 기자, 이하 기자협)에서 선정한 ‘올해의 기자상’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기자협은 12월 15일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김주용 목사)에서 제34회 정기총회 및 제14회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의 기자상 대상은 기독신문 특별취재팀(박민균, 조준영, 송상원, 이미영, 김희돈, 김윤기, 권남덕, 우리나)의 ‘제108회 총회 기획 개혁의 조건’이 차지했다. 또한 송상원 기자의 ‘2억 횡령 충격 휩싸인 기독출판계’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수상의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기독신문 송상원 기자는 “우리 합동교단이 바뀌면 한국교회가 바뀔 수 있다는 자신과 소명을 가지고 기획기사를 작성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교회의 개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보도부문 최우수상은 국민일보 장창일 기자의 ‘기독교기념관 예수상 의혹 보도’와 CBS 이승규 기자의 ‘기독교기념관 건립 의혹 추적’이 수상했다. 기획부문 최우수상은 기독교연합신문 ‘연중기획 다시(Re) 세우는 한국교회’가 수상했다.

심사위원장 김주용 목사는 심사평에서 “이번 심사기준은 기자로서의 야성을 가지고 기사를 썼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보았고, 내용과 이슈의 폭발성과 아울러 현장성을 위주로 평가했다”라며 “열심히 뛰고 최선을 다한 기자들에게 격려와 수고를 보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